발드레마님의 댓글

사소한 일에도 남에게 짜증내고 그러는 상황에 대인배스러움은 대단하다고 생각 합니다.
같은 상황에서는 저는 뒤에를 보고 욕했을꺼 같네요.
저도 와이파이가 잘나서 항상 걱정 하곤 합니다.

oldboy님의 댓글

얼마전 라운딩중
세컨샷 준비중인데 동반자뒤 5m정도에 볼하나가 떨어져서
놀랬는데 근처에 있던 캐디가 뒷쪽에 연락하고 바로 카트타고 캐디하고 당사자가 와서 90도로 꺽고 죄송하다고 했네요 그나마 좀 바람직한 사과였습니다

동네기사님의 댓글

"안 맞았음 된거고 오히려 운이 좋은거라고"
저 였으면 여기에서 긁혔을거같습니다

승우님의 댓글

글쓴분이 그렇게 말씀하셨다는 내용입니다..

닌쿠님의 댓글

궁금한게.. 뒷팀이긴한데.옆홀에서 오비 또는 생크성으로 넘어간 볼로보이는데

이런경우에도 찾아가서 사과해야하나요?

같은홀에서 타구가 앞팀까지간경우에는 카트타고가서 사과하기는하는데

큐큐맨님의 댓글

맞출뻔 했지만 사과 안해도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짱돌배기님의 댓글

재미있는 일화 하나있는데

여성 골퍼랑 치는데 거리좀 나가세요
여성분 티샷준비중 앞팀이 눈에보였지만 그정도는 안나가겠지하고 캐디님이 치라해서쳤는데
210미터 넘게 오잘공 나와서 앞팀 주변에 떨어지고 이제 앞팀이 쳐다보는상황이되었죠.
(이것들봐라?!)

그리고 캐디님이 무전으로  죄송합니다 여성분이 쳤는데 거기까지 갔네요.라고 말하니
다들 오~~대단한데? 로 바뀌면서 분노가-> 웃음으로 바뀌고
앞팀분들이 홀아웃 하시더라구요
이때 캐디님이 말씀해주신 내용이 있는데
여성분이쳤을때랑 남성분이 쳐서 앞팀에 공이 간거랑..
분위기가 항상 정반대라고.
안다치셨으니 다행입니다!

돈의요정님의 댓글

저도 그런적 있어요
200넘게 남은 것 같아서
당연히 안가겠지 하고 5번 우드로 쳤는데 하필 정타에 내거리가 아닌 거리가 나온겁니다.
앞팀 퍼터 중인데 그린 주변까지
날아 간거에요
왜 쳤냐며 캐디한테 혼나고^^
그런데 앞팀 분들이 엄지척 해주시네요.

가을꽃게님의 댓글

저는 얼마 전에 파5 서드샷 어드레스 하는데 눈 앞으로 골프공이 날아가더라고요. 트럼프처럼 살짝 고개 돌리고 있었는데 그 덕에 아슬아슬하게 피해갔습니다.

이미 전 홀에서 우리 캐디가 홀아웃 한다고 무전하는 순간 그린에 공이 툭 떨어져서 다들 언짢은 상태였죠.

저는 뭐 운 좋았네 하고 있는데 우리팀 캐디가 무전으로 불같이 화를 내더라고요. 뒷팀 캐디가 곧바로 그린에 와서 사과하고, 뒷팀 분들도 스타트하우스에서 정중히 사과하시니까 다들 마음이 풀어졌었습니다.

알고보니 뒷팀에 신입캐디였고, 안개로 안 보이는 상황에서 계속 치셔도 된다고 했다는..

후유증으로 이제 시야 없는 상황에서 캐디가 쳐도 된다고 하면 무전 받았냐 물어봅니다;

넬리코다리님의 댓글

안다치셔서 다행입니다
카트 운전이나 날아온 공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더라구요

근처에 공만 떨어져도
괜히 신경 쓰이던데
여튼 천만 다행이셨네요

커피스텔라님의 댓글

안맞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사진에 제주롯스 분위기가 물씬난다 했더니 역시 ㅎㅎ 언제나 사진이 멋있습니다 :)

별별골프님의 댓글

전 드라이버 티샷과 유틸 탑볼, 웨지 탑볼에 맞아봤는데..
정상적인 드라이버 티샷은 생각보다 아프진 않았고..병원갈 정도도 아니였으며 골프를 계속 이어 갔습니다.
유틸 탑볼은 정강이 맞았는데 부어오르더군요 통증이 꽤 있었고 병원은 가지 않았습니다. 돈아까워 라운딩안 맞쳤습니다.
웨지탑볼.. 풀스윙이 아니라 맞을만 했습니다.^^;;
제일 무서웠던건 4번아이언 슬라이스성 탑볼이였습니다. 겨우 피했는데 맞았으면 크게 다쳣겠다 싶었네요 -0-;;;
의외로 티샷은 아프지 않았습니다. 선수들 시합때(PGA, KLPGA등등) 보면 선수들 티샷에 맞는경우가 간혹 보이는데
그걸로 쓰러지거나 병원가거나 크게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PGA에서는 자기 와이프 맞춘 선수도 있었고.. 제이티는 자기 아버지를 맞췄었죠.. 다들 그냥 웃어넘기는 분위기였고..

장비프로님의 댓글

떨어지는 볼은 생각보다는 맞을만(?)합니다. 물론 안면 특히 안구 부위는 어떤 경우든 위험하지만요
그런데 치자마자는 진짜 위험하죠..

별별골프님의 댓글

네 ㅎㅎ 맞을만 했다 하면 좀 그렇지만.. 급소가 아닌이상 괜찮을꺼예요.
야구와 비유가 좀 그렇긴 하지만 야구 데드볼의 경우 안면 부위나 복숭아뼈 같은 특수부위?빼고는 강속구 맞고도 경기 계속 이어가잖아요 ^^;; 떨어지는 볼은 그것보다 훨씬 느리고 공프공이 훨씬 가벼우니 맞아도 딱밤 정도라 보심될듯 하네요^^;;
그러니 파4의 경우 올라가더라도 무전하고 치라고 하는거죠...  동반자중에 공맞고 경기 중단하신분이 계신데. 유틸 탑볼을 복숭아뼈를 맞으신 여성분이셨습니다. 본인이 앞으로 가서 잘못한거라 친사람 맞은사람 둘다 미안한 상황이였고.. 한 세홀 더 돌다가 못치겠다 하여 제가 볼두개다 쳤네요^^;; 병원은 안가셨습니다.

오버나이트님의 댓글

그림 위치가 맞을때 노리고 친거 아닌이상 쌩크 난거겠죠?
옆홀이니 큰 소리로 죄송합니다 박으면 되는데ㅋ
저도 그런적 있고 옆홀에서 티박스에 공 날라온적 있는데
공날라 왔을때는 큰 소리로 맞을뻔 했어요~~~!
해주면 메아리처럼 죄송합니다~~ 날라오더라고요
안다쳐서 다행이십니다^^

크롬소프트님의 댓글

어후 큰일 날 뻔 하셨습니다. 안 다치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양갱이님의 댓글

우선 안다치신게 다행ㅇ고 저는 비슷한 상황에 급발진 하는사람이라
뒷팀공 두개 다 던져 버렸습니다

김러브는사랑입니다님의 댓글

다행이네요 ㅎㅎ
추천 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