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도우미님의 댓글

조진다고 되나요. 문제는 서두에 말씀하신대로 절대적인 골프장의 수 입니다.
그리고 일본가보셔서 아시겠지만  데스크여직원 말고는 전부 어르신들이였습니다.
그리고 셀프문화(백픽드랍) 이런것들이 저렴해질 수 있는 요인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일본도 현 시니어세대가 가고나면 골프장이 많이 사라질거에요.
대도시에서 조금만 떨어저도 일하는사람도 공치는사람도 전부 시니어에요.

싸이버핑크2077님의 댓글

골프장 사장들이 정관계 인사 친구들인데 조질리가 있나요?

언더세븐티님의 댓글

공권력이 충분히 조질(?)수 있는 분야죠..
세금혜택에 개발시에도 각종 인허가가 걸려있으니까요.. 한국 특유의 정.경.지역카르텔이 빛을 발하는 분야입니다. 시끄러워지면 찔끔.. 하는둥 마는둥.. 항상 그래왔죠.. 일본도 도심 가까운곳은 빡세지만 워낙 땅이넓다보니.. 접대비 사용제한하면서 골프인구도 많이 줄었다죠 .

oldboy님의 댓글

글보고 더 열받네요
영업이익을 그렇게 남기고 구장관리를 개떡같이해놓고
나몰라라하는것들 에휴 !!!

스윙맨날바껴님의 댓글

영업이익융 40% 대단하네요

골프왕자님님의 댓글

애초에 시장경제가 아닌데 관리를 제대로 안하는 게 문제죠.

별별골프님의 댓글

지인의 처남이 18홀 골프장 하나 9홀 두바퀴 하나 이렇게 가지고 있는데 코로나 2년동안 10년 벌꺼 다 벌었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220meter님의 댓글

한국은 법카가 있어서

갈매동아저씨님의 댓글

카트 공급하는 외주회사의 이익이 가장 궁금합니다.

아기와꿈님의 댓글

결국 안가야 내려갈건데..여유있는분들은 오르던 내리던 가시기도 하고
골프접을거 아니면 계속 가게 되니 악순환의 반복인것같습니다..
정비라도 잘해야하는데 요즘 모래그린에 모래 페어웨이 말이 많잖습니까...ㅜ

삶은문어님의 댓글

법카 인정만 안해줘도 어느정도 낮아질거 같아요 ㅠ

당근감사님의 댓글

다른분들 말씀대로 법카만 제한해도..

caesoscx님의 댓글

한국 골프장 편을 좀만 들어주면..

1. 건설비용 : 한국은 무식하게 산밀고 물메우고 거기다가 토지매입비 에 등 해서 일본보다 건설비가 많이 들었어요..    2. 세금 : 한국 수도권은 관련 세금이 어마무시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 영업이익률이 높아도.. 어마무시한 건설비용과 토지매입비 등 Capex 가 많아서 자본회수기간이 매우 깁니다.. 그리고.. .. 세금빼고 나면.. 영업이익이 아닌 당기순익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

결국 본질은 수도권 인구 몰빵에 산악지형이 대부분인 한국에서 골퍼가 이렇게 늘어난것자체가 문제...

미국은 왤케 골프장이 많냐... 제가 옛날에 관련 사업 리서치할 때 알아봤는데.. 좋은 골프장 말고 그냥 싸구려 퍼블릭 골프장들은.. 주정부가 노는땅을 빌려주고 수익쉐어합니다. 골프장 지으련는 사람은 노는땅을 주정부에서 빌려서 18홀기준 20~30억원이면 대충 그린만 적당히 만들고 적당히 그동네에서 잘자라는 잔디만 깎아주면 골프장이 뚝딱 나옵니다. 그리고 컨테이너같은 가건물같은거 클럽하우스로 적당히 만들면 30억 언더로 골프장 만들 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18홀 만드려면 천억원가까이 잡기도 합니다.

pthanpgcsw님의 댓글

ㅇㅇ 저도 이 방향으로 자꾸만 생각이 드네요.

좁고 비싼 땅에, 수도권 다들 모여서는, 갑자기 늘어난 골프라는 지지리도 불편하고 땅 많이 필요한 공놀이 수요가 확 늘어나니...

잔디가 자랄래도 자랄수가 없고, 느긋하게 칠 수도 없고, 가격 안내려도 되고,
기존에 치던 부자 사장님들은 왜 서민들이 갑자기 와서 물 흐리나 싶을거고.

한국과 골프는 사실 안맞죠. 여러모로.

미나리식당님의 댓글

제가 뭐 골프장오너도 아니고 일반골퍼일뿐입니다만 골프장이 너무 잘버니까 조져야한다구요??
이런생각이 저는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조선특유의 잘버는놈있으면 조져야한다는 좌파성 종특이죠.
수백억이라는 일반인들은 꿈도 못꿀 거액을 들여서 골프장을 짓는데 그게 큰 돈벌이가 안되면 어떤 미친놈이 그돈 꼴아박고 골프장을 짓겠나요?
골프장이 돈이 안되면 안그래도 부족한 골프장이 더 부족해질뿐이죠.
누구나 돈을 좋아하고 돈가는데 공급있다는 자본주의 원리를 무시하고 공산당처럼 조져서 뭐 어떻게 해보겠다? 부작용과 꼼수만 낳고 절대 제대로 해결 안됩니다.

caesoscx님의 댓글

조금 더 적어볼게요. 한국 골프장 토지매입비와 허가비, 건설비에서 감가가 거의 없는 토지작업 등 다 해서 500억원에 18홀 조성했다고 쳐볼게요.. 여기서 400억은 걍 감가가 안되는 자산이 되고, 나머지는 100억은 감가대상이 되서 영업이익에 반영될겁니다.

대충 하루에 풀부킹(7.5분간격) 기준으로 70팀 받습니다.  캐디피야 골프장 매출이 아니니 제외하고... 그린피+카트피+식음료해서 창렬이라 인당 매출 40만원잡죠.. 그러면 70팀 * 4명 * 365일 * 40만원 = 400억원 매출입니다. 여기서 헉소리나는 영업이익 40% 잡으면 1년에 160억원 남겠죠..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확실하진 않지만 대충 여기서 이제 나가는 세금이 오너에게 부가되는 재산세/종합부동산세 가 있을 것이고, 영업이익에 부가되는 법인세가 있을 것이고.. 그리고 우리가 내는 이용요금 40만원에 붙는 개별소비세, 부가세가 있죠. 거기에 골프장은 특유의 세금이 더 있어요 특별세, 체육진흥기금 이런거든가.. 여튼 대충해서 세금 다 띄면 100억원 남기 쉽지 않아요.. 그러면 500억원 투자해서 오너입장에서는 5년의 회수기간이 나옵니다. ==> 이게 베스트 케이스거든요.. (왜냐면 365일 풀부킹이 안된다는건 보통 아시잖아요... 그리고 요새 수도권 500억원에 18홀 못만든다고 하더라고요...) .. .. 물론 우리나라 골프비 비싼것도 당연히 맞고, 카트피나 캐디피 등 부당한 부분도 있지만, 돈놓고 돈먹기의 관점에서 볼때 베스트케이스가 5년 회수라는 것은.. 큰 메릿은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아마 오너들이 골프장 짓고 가지는거 좋아하지 않으면이 좁은 땅떵이에 500개나 만들어지긴 쉽지 않긴 했을거여요.... 사실 이렇게 영업이익 나는 골프장은 극소수고.. 어차피 지어놓으면 없어지는 게 아니니까.. .. 골프장 짓는다는게 나쁜 투자는 아니긴 합니다만.. (어케보면 확 날릴 돈은 아니기도 하니..) .. 여튼 이런 측면도 있긴합니다.. 골프장들도 물들어올때 최대한 당겨야 하는 이유가 있..긴해요.. 코로나전으로 언제 돌아갈지 모르니..

한강가님의 댓글

제가 아는 분도 골프장을 여러 개 운영하는데,
자기네는 영업 이익률이 60% 가까이 된다고 자랑하더군요.
특별 노하우가 있다고 합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