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msama님의 댓글

아직 버틸만 한거고 이제 곧 눈치게임 시작 되겠죠.
실제 코로나 전에 골프장 매각 매물이 쌓여 있었고, 골프존이 헐값에 골프장 많이 사들여 골프장 갯수 늘렸죠.
올 여름 부터 빈티가 엄청 나왔었고, 영업이익도 작년만 못할겁니다. 실제 지금 골프 클럽은 엄청 재고가 쌓여 있고요. 조만간 터질거 같습니다.

rhdelyep님의 댓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내년에 코로나 이후 3년차죠. 이미 충청 이남 지방 그린피는 물가상승율 감안하면 코로나 전이랑 큰 차이 없고 충청권 골프장도 주말마저 공티가 상당하죠. 내년엔 경기권도 슬슬 그린피 인하 시작될거라고 봅니다.

케이블타이님의 댓글

코로나 전에 골프산업은 기울어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영업이익율 기준으로 지난 3년간 약 10년치를 벌었으니....
벌어둔 걸로 버티기하고 있다고 봐야죠....
그런데, 지난 3년간 유입된 인구도 엄청나기 때문에 쉽게 망하진 않으리라 봅니다...
파크골프가 잘 되고 있고, 앞으로 더 잘될거라는 예상을 보면...
한국에서의 골프산업은 쉽게 망할것 같지 않습니다.

sg럼피님의 댓글

지인이 제주 골프장 운영하시는데 문 닫을 상황이라고 합니다
제주쪽은 타격 있는 것 같습니다

caesoscx님의 댓글

경기도 말고는 다들... 힘든걸로 알고 있구요..

경기권도 10월달은 지금 날씨가 좋아서 반짝하고 있긴한데,공시된 티가격만 안낮췄을뿐 긴급티나 이런게 많이 나왔죠.. 조정은 될것같긴한데.. 여튼 뭐.. 이제 굳이 강원도나 충청도까지 내려가서 서울사람들이 공치는일은 거의 없어졌..

mechno님의 댓글

하나둘씩 망하는 골프장 생길거 같아요.

토토티티님의 댓글

좀 다른 시각으로는
우리로써는 골프장이 망하는것보다 하나라도 남아 있는게 좋은거 아닐까요?
현실적으로는 카트비만 해결 되어도 정말 좋겠습니다
팀당 8만원 10만원
나눠내면 크진 않지만 왜 있나 싶습니다

일부 골프장들은
리무진카트 vip카트 라는 이름으로 20만원 전후 받고 있는데 이걸 누가하나 싶어도 막상 수요가 있어 잘돌아간다고 합니다 다른 세상 그들에게는 월말?골퍼 주말골퍼가 이제 그만 오길 바랄지도....ㅠ

pthanpgcsw님의 댓글

저는 좀 다른 시각인데요,
과연 골프라는 것이, 한국이라는 나라에, 그리고 일반직장인 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맞는거냐...
예전처럼, 시간/돈 부자들이 즐기는 것이 오히려 맞는거 아니었을까...

우리는 지금 비싸다, 잔디관리가 안된다, 사람 많다... 라면서 성토하지만,
일반 식당도 아니고... 골프장은 쉬이 만들기가 쉽지 않죠. 특히나 한국같은 지형에선.

즉 애초부터, 좋은 잔디를 위해서는 너무 많은 사람이 오면 안되고,
지금처럼 공장기계 마냥 돌리는 게 아닌, 조용히 천천히 치기위해서는 유저수도 줄어들어야 하고,
결국 그러려면 그만한 서비스에 맞는 가격이 되어야하고요.

한마디로 가격이 2배가 되고 그만큼 잔디나 게임시간이 수준이상이 되어야하는 것이 맞지 않나..
지금은 필요이상으로 대중화되서 수준/질 떨어지는 골프장과 문화에서 치고 있는게 아닐까...

여기선 돌 맞을 말이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나 같은 범부도 골프채와 부킹을 찾아다니는거 보면..
이런 생각을 왜 하게되었나면, 연습장에 최근에 20대 친구들이 많이 유입이 되서.. 슬롯이 없어요...
그거 보면서, 쟤들은 돈도 없고 제대로 필드에서 치지도 못하믄서, 뭣하러 연습장 떼거지로 와서
기존 유저인 나 같은 사람들 자리도 없게 만드나... 굳이 유저가 늘어나는거 난 싫은데... 골프장 가격만 올라가고..

라고 문득 생각이 들더란 말이죠.
그러면, 부자들의 전유물이었던 골프.. 부자들은 우리를 보면서 똑같이 생각하지 않을까요?
괜히 대중화되서 어중이떠중이 다 와서는, 원래 즐기던 본인들 골프장 부킹만 어려워지고 잔디만 망가진다고

고라니라니님의 댓글

말씀하시는 어중이 떠중이들 다 떠나면 경기지역 제외 골부장들 다 망한다고 보셔야합니다.

말씀하시는 부자들은 지금보다 10배씩 은 내고 다니면서 다녀야할꺼구요.

지한이아빠님의 댓글

충청권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주말 그린피 팍팍 떨어지고 있습니다.
더 떨어져야합니다.

pthanpgcsw님의 댓글

다른 몇몇분 이야기처럼...
가격이든 잔디든 서비스든, 뭔가 마음에 안 들어서
이미 자체 시즌종료하거나 방문수를 줄이는 분들도 생겨나는거고..

그러면 자연스레 수요가 줄어드는거고.
결국 비싼 비용(상대적인 개념임. 부자들이 지출하는 수준을 이야기하는거)에 좋은 서비스 제공되는 시장으로
다시 가는게 맞는게 아닌가... 굳이 한국에 골프장이 이토록 많이 만드는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기존에 즐기거나 부자들은 우리같은 범부들이 참 싫을거에요.
내가 20대 애들 연습장 오는거 싫듯이.

결국 시장은 균형을 찾을거고, 단 골프비는 비싼게 균형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한 공급되지 않는 골프장이기에...


물론 비경기권 등 지방은 그에 맞는 가격대와 유저들로 균형을 찾아야겠죠.
위의 제 말들은 서울경기 위주로 이야기드린 겁니다.

아무나아무말님의 댓글

너무 비싸지거나 망해서 갈 곳이 없으면 슬플 것 같습니다. 22년 3월 입문자라 골프장 상태가 좋다는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주말 2부 기준 그린피/캐디피/카트피 합쳐서 수도권 25만원 정도만 해도 좋겠네요

크롬소프트님의 댓글

보통 기업이 망하는건 빌린돈 못갚아서 망하지 왠만해선 매출이 안나와서 망하진 않아요.
코로나 기간동안 들고 있던 악성 부채는 거의다 없앴을겁니다.
그러니 망할리가 없죠.

내게로님의 댓글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여기서 더벌겠다고 무리한 사업확장 뻘테크만 타지않으면 유지는 할수있을것같습니다. 코로나 3년간 10년치는 벌었을테니..

버딘님의 댓글

골프장이 망해가면 시설관리부터 개판이 될테고...시설좋은 곳은 여유있으신분들이 편안하게 계속 치시겠죠..
골프장 망하는거 기다리는것 보다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 겠어요...ㅎ

향초님의 댓글

접대비 인정 안해주면
바로 고꾸라질텐데 그럴리가 없죠

피아니쉬님의 댓글

기업 회원권, 법카.....

sidthekid님의 댓글

코로나때 쭉 빨아 먹은거가 아직 남았을걸요.
줄어가는 추세고  곳간 빼 먹는거 감임하면 2-3년 정도 더 봅니다.

궁그미님의 댓글

삼성도 인원 골프 금지시켰다는데 요즘 접대가 남아있긴 한가요?
그냥 치는 사람들이 줄면 내릴거에요
물론 경기도에 가까운 명문들은 절때 안내릴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