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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카스카디아 다녀와봤습니다.
  골프장 |
sidthe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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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3 19:29:10 조회: 1,216  /  추천: 4  /  반대: 0  /  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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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중에 매우 고마운 분이 계신데 급히 만들어진 휴일에 ‘여기 한번 가보자’ 고 불러주셔서 다녀와봤습니다.
능력 좋으신 분이라 ‘저렴하게 잡아줄테니까 걱정말고’ 해주시고ㅠㅠ
공지 그린피가 42? 로 기억 하는데 거의 절반가로 다녀왔습니다.

…만 솔직히 그것도 너무 아까웠습니다;;;;

선풍기+히팅,쿨링시트,음료보냉,무선충전 되는 (5시간 렌트비 22만원 짜리)리무진 카트는 반대방향은 돌아타야 되는 케이스라 때때로 불편하구요 헤드레스트가 가장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클하,그늘집,사우나,어매니티 등 부대시설은 고급지고 프라이빗하고 좋은데 보스턴백 딜리버리 서비스는 락커안에 넣어주던가하지 락커입구에 우르르 쌓아놓고 다시 내꺼 찾아서 옷장으로 가야하니 티타임 혼잡때 이걸 왜 하나 싶긴 하더라구요.
안양cc 처럼 나올때 받아서 차에싣고 차량 현관대기 시켜주는게 훨 나음…

가장 중요한건 코스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제 입장엔 그냥 모든게 무의미했습니다

그나마 괜찮다는 스톤이 낫배드이고 너무 안 좋아서 닫았다가 다시 열어서 플레이한 워터는 안 좋은 수준이 아니라 그냥 개판이더군요.
양잔디 사태 감안해도 개솔리아가 낫다 싶을 정도로 상태가 심하고,
1차 낙구공은 잔디찾아 툭툭 쳐서 올려놓고 치기 바빴네요.
그린주변 러프는 그냥 잔디가 없어서 진흙이 더 많은 처참한 수준도 많았구요.
그린은 당연하게(?) 모래 천지라 캐디분이 걸레로 닦은후에도 후후 불어줘도 모래가 남는 정도 였습니다.

초대받고 할인받은 그린피도 너무나 아까웠는데 제값주고 칠 생각해보니 ‘돈 다내라고 하면 드러누워야되나’ 생각이 들더군요.
추석에 힐링하고 온 근처 라데나가 너무나 그리워지는 날이었습니다.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초창기에 가본곳인데 빅스마일데이처럼 20만원짜리 40만원으로 올려놓고 50프로 할인 해줄게 하는 골프장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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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생각이 없는 곳이네요...망하면 나무가 자라서 다시 자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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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다녀왔는데, 골프장 상태 처참 하더라구요. 페어웨이는 잔디가 다 죽어 있고, 그린은 너무 딱딱해서 공을 하나도 받아 주지 않아서 다 넘어 가고, 모래가 너무 많아서 홀마다 그린 스피드가 다 다르더라구요. 그린피 정말 아까웠습니다. 너무 기대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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