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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몸으로 치는건가요? 팔로 치는건가요? 궁금합니다.
질문 |
국내산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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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7 22:09:34 조회: 5,843  /  추천: 5  /  반대: 0  /  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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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뭔가 느껴서

 

몸을 우회전 좌회전으로 움직이면 팔에 힘 안쓰고 그냥 몸 따라서 팔이 우에서 좌로 흐느적 움직이며 치니까 잘 맞았거든요

 

근데 같이 치는분이 몸 고정해놓고 팔위주로 쳐야 나중에 실력 는다고 하더라고요

 

백돌이가 듣기에 그것도 맞는느낌이라..

 

몸 신경안쓰고 팔로만 치는데 공이 아얘 안맞아요. 좌우 난사에. 어쩌다 10번치면 두세번 잘맞고 ..

 

 

 

질문 하나만 드릴게요.

 

지금은 잘 안맞아도 이렇게 팔로만쳐서 에이밍을 잡는 연습을 해야 하는게 맞나요?

 

아니면 예전처럼 몸을 좌우로 움직여서 팔을 흐느적 하면서 치는게 맞는건가요? 

 

물론 정답이 없다곤하지만 그래도 백돌이라 장기적으로 볼때 어떤게 더 실력 느는데 도움될지 궁금합니다.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어깨 아래로 최대한 힘을 빼고 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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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는 일단 팔에 힘빼고 팔로처서 휘두르는 연습을 해야 빨리는다고 배웠습니다. 체중이동도 적당히 하고..
나중에는 팔과 몸이 적절하게 섞여서 스윙이 이루어져 야 합니다.
힘뺀상태에서 팔로 치는 연습이 많이 되면 트러블 라이에서 실수를 거의 안합니다. 기마자세로 팔로만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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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님말씀은 몸을 좌우로 돌려서 팔을 흐느적 치는것보다 좌우 난사 터져도 계속 팔로 쳐서 에이밍 잡아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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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보라 정답은 아닙니다만 팔로만 친다고 완전몸이 고정되는건 아닙니다. 살짝살짝 움직이면서 체중도 살짝살짝 이동도 되거든요. 팔로 공마추는 연습이 어느정도 되면 와이파이도 많이 줄겁니다.  저는 그렇게배웠고 그렇게 깨달아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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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손을 같이 써야합니다. 다만 좌우로 스웨이가 심하면 안좋습니다 그걸 지적한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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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식견이지만 팔로 스윙하는 법을 알아야 몸으로도 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무조건 팔로만 쳤고 실제로 비거리도 늘고 원하는 방향으로 잘 갔습니다.
다만 팔로만 치니 컨디션이 떨어지거나 감이 안잡히면 중구난방 다 터지기 일 수 였고,
지금은 다리는 최대한 고정한 상태에서 팔 던지고 자연스레 몸 회전 가져가고 있습니다.
터지는게 확실히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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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로 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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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팔 둘다 조화롭게 사용해야 일관성있게 잘쳐집니다.
그런데 개인적인생각으로 완전초보는 팔부터 올바르게 쓰는법을 알고 이후 몸쓰는법을 적용시키는것이 보다 쉬운길이라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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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는건 팔이죠.
연결이 중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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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랑 팔이랑 같이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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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팔도 아니고  채로 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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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언둘이 심하거나하면 그냥 팔로만 걷어내는 경우도 발생해오
둘다 치는법을 알아야함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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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잡고 팔로 치던가,  팔잡고 몸으로 치던가 둘 중 하나만 하세요.
물론 한살이라도 젊을때 몸통스윙으로 배우시는게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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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고르라면 당연히 몸으로 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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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키네틱체인과 손의 지렛대 원리로 클럽으로 칩니다. 그래서 하체의 코어힘, 등근육의 광배근, 팔의 전완근 쓰임이 중요합니다. 이 근육들이 먼저 만들어져 있어야 클럽에 힘을 전달할수 있는 소위 부드럽고 강한 스윙이 나옵니다.
유튭 광화문골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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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운동신경이 없어서 몸으로 칩니다. 와이프는 운동은 뭘해도 잘해서 팔로쳐요. 그래도 저보다 훨씬 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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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를 손으로 잡고 손이 연결된게 팔이니까 팔로 치죠. 그런데 팔은 어깨 몸통에 연결되어 있으니 몸으로 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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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사용하되 손목을 많이 사용(손목 로테이션, 손목털기)하지 않는 게 좋은 거죠. 연습장에선 손목사용 하면 괜찮은데요. 필드에서 언듈, 잔디 길이 등으로 인해 손목 사용하면 망한다고 봅니다. 언듈에서 바디 스윙이 맞냐고들 하죠? 팔로 쳐야지 하잖아요? 팔로 쳐야죠.  그런데 손목이 아닌 왼쪽 골반힘으로 쳐야해요. 팔은 어드레스 부터 끝가지  팔로잉 될 뿐....
왼쪽 힙힌지는 채를 내려오게 하는 준비동작이고 , 왼쪽 골반 로테이션은 크던 작던 팔이 휘둘러지게 만듭니다. 그리고 정확히는 회전이 아닙니다. 좌우 익스텐션 입니다. 무돌아재 처럼 회전 개념으로 가면 축이 사라지고 나중에 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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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고정해놓고 라는 표현은 골프에서 있을 수가 없습니다

몸으로 치려면 팔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여줘야 하고
팔로 치려면 몸이 올바르게 돌아줘야 한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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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보다 몸을 잘쓰는사람은 팔위주
몸보다 팔을 잘쓰는 사람은 몸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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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확히 그렇게 칩니다
거리방행 둘다 만족하고있습니다.
그렇게 치실때 손뭉치가 몸앞에 있도록 주의하먼서 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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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몸을 쓴다고 얘기하는 분들의 스윙이 그냥 채와 함께 흔들거리며 치는 느낌이 많거든요 조언을 해주신 분의 말씀하시는 몸을 고정하라는 의미가 아마도 브레이킹에 대한 조언같아 보입니다.
몸과 팔중에 어느 하나를 쓴다기보다는 몸을 쓰는 법 자체가 몸을 잡는 법과 같고 그 과정에 있어서 팔로 궤도를 잘 만들어 휘둘러야 하니 저는 요새 모든 분들이 하는 얘기가 다 같은 얘기를 하는 것 처럼 들리더라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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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내꺼고 팔도 내껀데 둘다 쓰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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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기준이 생기기 전까지 그 둘에 대한 연습을
꽤 오래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정답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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