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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심각한 질문드립니다. POO사 아이언 시타 후 후유증
  장비 |
몸을아끼고사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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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3 11:04:32 조회: 3,199  /  추천: 1  /  반대: 0  /  댓글: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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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심각한 질문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POO사 시타에서 GXX 7 아이언 추천으로 몇가지 샤프트시도하다 MMT70R로 계속 진행하였었는데요, 시타시는 이런타감 처음인듯이 공이 채에 쫙쫙 달라붙는 느낌이 있더군요. 저도 그맛에 매료되어 상당히 빠른 템포로 연달아 공을치고 다른 샤프트선택을 생각을 못했는데, 도중 UST Recoil DART Mamiya는 그런 손맛은 아니고 좀 먹먹한 느낌이지만 부드러운 타감이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MMT70R은 계속 토우쪽에 공이 맞더군요. 근데 문제는 시타후 그날 밤부터 몸이 경직되고 아프더니, 제가 지병이 좀 있는데, 그것도 악화되고 몇일을 꼼짝못하고 지냈습니다. 온몸이 굳고 얻어맞아 척추가 휜 느낌이랄까요. 새로 그날 주문한 클럽은 받았는데, 이주가 넘도록 그 후유증에 공도 손에 못댈정도로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입니다. 실제로 지금 거의 삼주째까지 공을 못치고 있습니다.
샤프트인지 헤드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까지 심한적은 시타후 없었거든요. 지병도 문제이긴 하지만, 혹시 타감좋은 MMT70R이 손에 충격과 진동이 그대로 전해져서 그런건지 상당히 생각이 많이들고 있고, 이정도까지 아이언 피팅후 아플정도면 (트라우마로 골프 접어야하는가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뭔가 문제가 있는듯 한데, 혹시 원인이 가능성이 무엇이 있을까요. 타감이 그나마 부드러웠던 UST Mamiya면 나을까하여 교체시도를 하고는 있습니다만, 정말로 후유로 골프를 못할수도 있지 않나도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다시 확인하니 그날 시타시 공을 40-50개 사이 쳤다고 합니다. 솔직하고 전문적인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근데 이건 병원에 가보시는게.. ;; 정형외과에서 해결이 안되면, 스포츠정신의학 뭐 이런데 가보셔야 하는건가.. 정말 심각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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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맞으러 다녀는 왔고, 다른 문제도 고려중인데 정말로 제가 특수한 경우라고는 생각됩니다만 가능성있는 원인이 무었이었을지 질문을 드려봅니다. MMT가 순수 그라파이트보다 충격흡수가 덜되는 편인가요? 아니면 PXG 헤드가 좀 그런편인지요? 골프가 소모적 운동이라고 쳐도 다른 브랜드 아이언 시타시 이정도까지 그런적은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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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의사도 아니고 뭣도 아니지만, 제 상식으로는 헤드의 차이로 몸 아픈거에 이슈가 있기는 좀 힘들것같고,, 샤프트도 딱히 무게 차이가 크지 않은 이상 몸 아픈거에 큰 이슈가 있지 않을것같거든요.. 병원에 가보시는게 .. 좋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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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상간으로 엄청나게 심한 환절기였습니다. 영향이 없는지 되새겨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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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GEN2이긴하지만 MMT70R로 3년 넘게 쓰고있는데, 엘보도 없고 타감도 좋고 잘 쓰고 있습니다.
샤프트 문제는 아니신거 같고 많이 안좋으시면 얼른 병원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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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급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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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의료직이라 몸은 잘 압니다만 병원 가보란 말 그런것 말고 장비측면에서 취약한 사람에게서 MMT와 일반 그라파이트가 다른지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지금 이미 그후 삼주가량 지났는데 병원가고 안가고의 문제는 아니고, 원인을 찾고 덜한 방안을 강구해야 될듯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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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제 개인적인 소견을 말씀드리자면, MMT는 스틸에 비해 가볍지만 스윙웨이트를 조금 무겁게 설정하게 되었을겁니다. ( D0 -> D1 ), 스윙시 몸의 회전이 더 크게 되었을 확률도 있구요(토우쪽에 맞는것도 그 이유).  히팅방식의 스윙보다는 정확성을 갖고 때리는 (살살 템포를 맞춰서) 연습을 하심이 어떨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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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대로 해봐야 되겠네요. 근데 MMT가 일반 동일 그라파이트보다 토크값이 크고, 검색시에도 채가 많이 휘어 토우쪽 맞았다는 글도 보이던데, 체감은 단단하지만 스윙시 다른 뭔가가 있는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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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G 아이언에 MMT70R 샤프트 사용중입니다. 말씀하신것과 정 반대로, 기존 경량스틸 샤프트 사용할때 무리하면 몸 여기저기 아팠던게 사라졌습니다. 뒷땅쳐도 엘보통증도 거의 없구요...  혹시 말씀하신것처럼 처음에 타감이 너무 좋다고 평소대비 오버해서 시타하셨던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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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게 장점이라 생각했는데, 시타시 좀 오버하고 무리한 점도 있었습니다. 샤프트는 순수 그라파이트로가나 MMT에서 큰 차이가 없을까요. MMT 좋은 샤프트인 명성은 들었는데, 토크값이 생각보다 크더군요. 채가 많이 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스틸보다는 나을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러다보니 자꾸 다른 탓을 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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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T나 그라파이트에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 그렇게 아픈것은 아닙니다. 저도 말씀하신것들 다써봤지만 아무 문제 없었고요.
원글님 몸에 뭔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라 봐야됩니다. 의료직이라 하시면 의사는 아니고 다른 직종이신것같은데 어차피 검사안해보면 본인도 정확하게 모릅니다. 증상이 좋아진다면 그냥 두고보시고, 지속된다면 신경전도검사나 MRI같은 정밀검사 해보시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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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mmt70r은 경량스틸은 물론 웬만한 그라파이트보다 약한편입니다.
mmt80s는 꽤 강하지만요..
스윙웨이트도 그다지 높지 않았을 거고요.. dart도 이보다 강한편입니다.
흔히 사용하는 스틸파이버는 더 강한편인데요..
토우에 맞으면 어떤 샤프트도 몸에 충격이 가해지니 그때문에 지병이 다시 살아나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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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 받아보신 경험이 많으신지 모르겠는데, 저는 예전에 유독 컨디션 좋은 날 피팅 받으러 갔다가 평소 쓰던것보다 무거운 120그램짜리 샤프트가 너무 잘맞아 신이 나서 계속 치고 그 스펙으로 주문까지 넣었다가 다음날 몸살나고 며칠뒤 목디스크까지 터졌습니다. 그날 칠때 횟수를 떠나서 넘 무리하셨던 건 아닌지...스펙자체는 무리가 올 스펙이 아니긴한데 심한 뒤땅이나 탑볼에는 장사 없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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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금은 몸이 어떠신가요? 그때 그 클럽은 계속 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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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재활 중입니다 클럽은 무서워서 교체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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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컨디션 좋다거나 잘맞아서 오버페이스하면 항상 문제가 생기는듯  하더군요. 저도 몇차려 겪고 아마는 아마답게 욕심덜부리고 살살쳐야되는 것인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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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mmt때문이라고는 보기힘듭니다
그렇게 따지면 골프치는데 맨날 정타맞는거도 아니고 수없는 미스샷을 앞으로도 경험하실텐데요

특히 필드에서는 맨땅을 퍽퍽 파야하는데......

솔직히 그정도로 후유증이 있으시다하면 골프를 치는게 더 위험할거 같습니다 ㅠㅠ

병원부터 가보세요 침맞고 이런거 다 소용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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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모두들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했던점이 샤프트가 좀 약하면 헤드의 충격을 오히려 잘 흡수못하는 것은 오히려아닌지.. 말씀대로 70그람대 MMT는 조금 약해보이더군요. 제가 그동안 스톡 115그람짜리 뉴다골 웨지쓰는데도 문제는 크게없었거든요. 물론 웨지는 풀샷을 거의 안하지만, 풀샷 계속하는 아이언에서는 오히려 샤프트가 어느정도 강성을 받춰줘야 충격전달이 덜 되는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검사는 좀 자세히 받아볼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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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지우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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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3 mmt70r 5번.7번 직구후 타김이 너무 마음에들아 9번은 mmt80s 로 주문했습니다
70r이 가볍지만 헤드에 뭔가 탄성이있어 그런가 아니면 샤프트 덕분인가 적은힘으로도 피로도 적게.. 칠구 있어 1년이상 사용중입니다
9번은 80s인데 확실히 더 단단한느낌이구요

그느낌을 비교해볼려 6번 하나 더들일까하다..때를.놓쳤네요@@

결론은 mmt70r 아무문제없이 잘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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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끔 글 지우는건, 답글 너무없거나 글이 너무 노출되면 좀 문제가 있을때라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뭐가 문제인지 몰라 답답한 마음에 글까지 올리게 되었습니다. 몸이 문제라는 것, 그런데 저같은 경우 그 몸에 충격을 덜하게 하는 방안이 무엇인가가 요지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시타때 그런일만 없었다면 좋았을텐데, 저도 여러모로 충격과 혼란속에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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