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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입문 7년만에 그제(9월 20일) 야간 라운딩 중 드디어(?) 첫이글에 성공했습니다.
오르막 270미터 파4인데, 세컨샷 50미터 남았고, 오르막이라 그린은 안보이는 상황, 세컨 어프로치가 잘 가길래 붙었겠다 생각했는데, 그린 위 올라가니 공이 안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뒤로 흘렀나 보는데, 동반자가 홀컵들어갔다고, 이글이라고. ㅎㅎ 그렇게 골프입문 7년만에 첫이글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스코어카드 잘못적어서.. Dendro course 9번홀 이글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파5 투온에서 이글을 다 놓치더니, 결국 첫이글은 샷 이글로 했네요.
그리고 이틀 뒤, 오늘 한국 라운딩에서 두번째 이글 및 라베 갱신을 기록했네요. ㅎㅎ
신안cc 토마토코스 5번홀 파5, 420미터 정도로 짧은 파5인데, 세컨샷 190미터 5번 유틸로 온그린 성공, 이후 7~8미터 퍼팅 성공으로 인생 두번째 이글은 이틀만에(연속라운딩으로)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동남아랑 다른 한국잔디, 짧은전장(동남아는 대부분 블루티), 숙련된 캐디, 환상적인 날씨 등의 영향으로 라베 갱신까지 하였습니다.
최종스코어는 77타(+4개) 입니다.
(기존 라베는 말레이시아 포레스트cc 클래식코스, 블루티의 78타 +6 이었습니다.)
아쉬운건 신안cc는 이글패를 안준다는 것, 그리고 후반 7번홀 파5에서 또다른 이글펏을 아깝게 놓친거네요. ㅎㅎ
이제 본격적인 가을 골프 시작인데요, 다들 굿샷하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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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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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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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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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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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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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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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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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홀인원은 더 어렵다는데, 언젠가는 되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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