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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직 중수 이하라 그런지 페이드 구질이 싫습니다.
다 떠나서 볼이 우측으로 휘어 지는게 그냥 꼴보기도 싫은 마음입니다.
약 3개월 전까지는 스트레이트 또는 대부분이 드로우 또는 훅 구질이었는데.. 갑자기 페이드 때로는 슬라이스 구질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거리가 대충 20~30미터 준 것 같습니다. 전에는 라운딩 동반자 중 거리로 1-2위 였으면 지금은 3-4위로 추락해서 의기소침 되어버림.
나름 그 원인을 분석해 보니 아래 3가지로 의심됩나다.
1. 샤프트 교체 (투어AD UB 50S -> 후지쿠라 스피더 NX블루 50S) : NX블루가 토크 값이 낮아 그린과 달리 페이드 경향이라고들 함.
2. 드라이버 헤드 교체 (젝시오12 X -> 텔메 QI10 Standard) : 이는 이유가 안될 듯 함
3. 스윙궤도 변화 : 완벽한 인투인 또는 인투아웃은 아니었지만 아웃인의 엎어치는 궤도로 바뀜
※ 다만 스윙궤도 또한 크게 바뀐 것 같지 않음.
혹시 구질이 페이드로 변하게 된 또 다른 외부 요소가 있을까요?
상당 거리가 확보되는 고수나 프로들은 상관없겠지만.. 90대초의 중수 이하 아마츄어들 에겐 약 20~30m 거리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그런 것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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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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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가 원인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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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헤드가 원인인듯.. 젝시오가 주로 닫혀보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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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젝시오가 드로우 성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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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잘 맞기 시작하면 잠깐 잘 맞다가 셋업이나 척추각, 파스쳐 등등 이ㅜ너무 편하게 바뀌면서 망가지더라고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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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인으로 바뀐게 아니라면 헤드를 좀 더 닫아서 세팅하고 쳐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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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드가 그정도 거리차이난다면 그냥 깎여 맞는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