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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에 한번 열리는 라이더컵(미국vs유럽)의 다운그레이드(?) 격 대회인 프레지던츠컵(미국vs비유럽)이
2년 만에 2024년 캐나다 퀘백 몬트리올에 있는 The Royal Montreal Golf Club에서 열립니다.
라이더컵처럼 상금이 없는 대회이지만, 선수들과 팬들이 좋아하는 대회이기도 합니다.
평소에 보기 힘든 매치플레이대회이면서 국가간 경쟁심으로 불꽃 튀기는 자존심 대결이 있고
시끄러운 응원도 더해져서 재미있긴 합니다만...
라이더컵 대비 프레지던츠컵은 선수층의 차이가 항상 커서 역대 12승 1무 1패의 미국팀의 승리로
치우쳐져 있는 편이라 흥행이 많이 떨어지긴 합니다. (역사상 1패가 1998년 한 번)
그래도 올해는 세계랭킹이 더 오른 한국선수 4명에 호주사람 이민우도 있고,
예전보단 팀의 선수들 구성도 좋아진 편이라서 재미있을 것으로 매우 기대하고 있고,
22년도에 김주형이 막내로 출전해서 세계적 스타가 될 가능성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팀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여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22년도 김주형+김시우가 팀플레이가 좋았고, 이번에 결성될 것 같은 안병훈+임성재 팀도 기대됩니다.
라이더컵처럼 선수 선발기준이 같습니다.
랭킹 상위 순으로 6명, 단장픽 6명해서 12명으로 구성.
미국팀 단장 짐퓨릭
top6 - 스카티 쉐플러,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윈덤 클락, 패트릭 캔틀레이, 사히스 시갈라
단장픽 - 키건 브래들리, 샘 번스, 토니 피나우, 브라이언 하만, 러셀 헨리, 맥스 호마
국제팀 단장 마이크 위어
top6 - 히데키 마쓰야마(일본), 임성재, 아담 스캇(호주), 김주형, 제이슨데이(호주), 안병훈
단장픽 - 크리스티안 베주덴하우트(남아공), 코리코너스(캐나다), 매킨지 휴즈(캐나다), 김시우, 이민우(호주), 테일러 팬드리히(캐나다)
미국팀 이슈들
* 라이더컵이나 프레지던츠컵에 늘 출전해오던 저스틴 토마스(30위)와 조던 스피스(44위)가 이번에 빠졌다.
저스틴 토마스를 빼고 러셀헨리를 데려간건 의외네요. (조던스피스는 최근 손목 수술 받았음.)
* 키건 브래들리는 부단장으로 임명되었으나, 페덱스컵 2차대회인 bmw챔피언십에 우승하면서 선수로 발탁되었다.
그래서 새로 부단장을 뽑지 않고 선수겸 부단장으로 참가.
* 프레지던츠컵은 pga투어에서 승인한 대회라서 (라이더컵과 달리) 브라이슨 디셈보와 브룩스캡카는 참가자격 자체가 없었음.
국제팀 이슈
* 캐나다인인 닉테일러가 빠진 건 홈인 캐나다에게 좀 아쉬울 수 있음. 랭킹이 더 낮은 매킨지휴즈는 뽑아놓고..
닉테일러를 김시우를 빼고 뽑을 수 있었을건데...한국인 입장에서는 다행이지요.
* 아담스캇은 11회 출전 기록으로 필미켈슨의 12회에 이어 2번째로 많음.
* LIV소속의 카메론 스미스(호주), 호아킨 니에만(칠레), 루이 우스트이젠(남아공)이 참가자격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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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2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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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홀쭉해보이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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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만 그리 본게 아니었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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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선수가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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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선수는 꾸준히 몸만드는중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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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한국 한명도 겨우 포함됐던거 같은데 이제 우리나라 선수들이 주도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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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팀에 저스틴 토마스가 빠진 게 상당히 의외네요..약간 싸움닭(?) 같은 이미지라 랭킹이 안되도 많이 뽑았었던 것 같은데..인터내셔날팀의 선전을 기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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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미국vs유럽) 정말 노잼이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