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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에는 왜 조절 가능한 슬리브 장착 안 할까요?
일반 |
구름59804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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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9 05:44:58 조회: 1,771  /  추천: 0  /  반대: 0  /  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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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구질이 좀 땡겨지길래 피팅 샵 가서 라이각 조절 의뢰 하고 왔습니다.

 

간단하게 아이언 맡기기 위해서 시타를 하는데 아이언 샤프트와 헤드를 바꿔가면서 칠 수 있게 헤드를 돌려서 꽂는 슬리브 장착해서 사용 하더군요.

 

문득 드라이버에 있는 슬리브도 아이언에 적용 하면 그때 그때 조절하면서 칠 수 있을거 같은데 왜 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피팅용 같은 돌리는 방식은 풀릴 수도 있으니 사용이 어려울 것 같고 

 

드라이버처럼 체결하면 안정적일 것 같은데 

 

우드류와 다르게 헤드가 무거워서 넥 부분에 부하가 많이 가서 파손 우려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일까요? 

 

아래는 인터넷 찾다가 발견 했는데.. 이런 식으로 드라이버처럼 가공해둔 경우도 있네요. 

 

뭔가 커스텀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샘솟네요 ​

 

image_1659623266035_10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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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헤드가 철로 되어있어서 로프트각 라이각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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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막상 조정이 가능하긴 한데 그나마도 주조는 안되고 단조만 가능하고
파손걱정 때문에 피팅샵에서 잘 안해주려고 해서 해주는 곳 찾기가 어렵네요.
매번 비용 이슈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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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는 거절안해요 오히려 3개월마다 한반씩 하라고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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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것과 유사하게 클럽하나에 슬리브로 각도 조절해서 쓰는 제뿜 판매된적 있었고 심짱골프 유튜브에 소개된거 본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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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제품인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헤드 부분 톱니 돌려서 로프트 각도 조절하는거라면 제가 얘기하는거랑은 조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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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드라이빙아이언도
예전 개퍼 시리즈에서는 어댑터가 있었는데
이후에 심 부터는 없어졌더라구요.
하긴 얘네는 레스큐 유틸도 있고 없고 차별이 있긴 하네요.

아이언의 경우 효용보다 귀찮음, 비용이 커서 그런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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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도 슬리브조절 해놧지만 쓰는사람이 5퍼센트도 안될껍니다.. 보통 처음 살때껴진대로 쓰고 스탠다드만 쓰다보니..... 아이언도 해줘도 사용하시는 분들이 1퍼센트도 안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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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은 아니지만 핑의 드라이빙아이언 i크로스오버 클럽도 조절가능한 슬리브가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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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은 하나 조절하면 세트 전체를 다 조절해야해서 그럴거면 모델을 바꾸는게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대부분 아이언은 꺽는게 가능하니 복잡한 구조를 적용할 필요성이 낮다고 봅니다.
그리고, 튜닝샵의 아이언 슬리브는 조절의 목적이 아니라, 하나의 샤프트를 여러헤드에 조합하기 위한 교체의 목적입니다.
사실 이것도 실제 양산채와 길이, 무게중심이 달라지는 요인들이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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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넥을 슬리브타입으로 출시하지 않는 이유는 내구성이슈 때문입니다.
우드류 클럽과는 달리  공과 지면을 함께 타격해야 하는 클럽이기 때문에 충격이 가해지는 최대치를 가늠할 수 없어서 최대의 내구성 확보를 위해 샤프트와 직접연결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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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은 꺾으면 되니까 라는 간단한 이유인데
가정집에 벤딩기는 없고 별렌치는 있으니 뭔가 더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언 하나하나 제조 단가가 상승한다는 문제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이슈는 거의 없지 않을까 싶고요.
드라이버는 제조 단가가 상승을 감내할 만큼 구질에 있어 피팅이 중요하니 왠만하면 달려 있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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