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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력 퍼터는 이븐롤 ER10으로 두고 주력퍼터에서 가끔씩 아쉬움이 들던 타감을 세컨퍼터로 보완코자 여러 퍼터들 돌려가면서 써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툴롱 샌디에고

툴롱 시카고

핑 PLD DS72

베티 SS28

이렇게 사용해 봤고 대체로 다 만족했는데 쓰다보니 또 뭔가 설명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어서 고민하던 중 TP 리저브라인 타감이 좋다는 평이 꽤 있네요. 혹시 TP 리저브라인 사용해 보신 회원님들 타감 위주로 후기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 가격이나 인지도 등 생각하면 선뜻 손이 안가는데, 또 텔메에서 작정하고 만든 밀링 라인이라기에 한 번 써보고 싶기도 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댓글목록

골프준비남님의 댓글

골프준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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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9-02 17:02

Tp리저브 b11을 5개월 정도 사용하다가 뉴포트 2.5플러스 두꺼운 블레이드로 왔습니다. 그전에는 핑 pld 앤서2를 2년 썼었습니다. 마이스파이 평이 좋고 디자인도 괜찮아 사용하였고 퍼포먼스도 나쁘지않았습니다. 그루브 라인에 정타시 타감은 괜찮은데 그외 비정타시에는 좀 딱딱한 느낌이 있고(어느 퍼터나 그렇기는 합니다만) 볼을 머금고 나가기보단 약간 튀어나가는 타감입니다. 그냥 쟁여둘까 하다가 팔긴했는데, 괜찮은 퍼터입니다. B11 34인치였는데 기본 무게추가 처음에는 약간 가볍게 느껴졌습니다.(핑 pld 앤서보다 스윙웨이트가 가볍습니다) 타감은 핑 pld가 더 부드럽습니다. 그립이 좀 딱딱한 그립인데 저는 직전에 핑그립이 훨씬 마음에 들어 그립이 좀 아쉬웠습니다. 타감은 핑pld나 뉴포트가 더 부드럽게 나은것 같고, 정타시에는 경쾌하게 괜찮습니다. 다만 그립이 단단하고 비정타시 타감은 별로다. 퍼포먼스는 좋은데 약간 헤드웨이트가 특주하지않는다면 가볍다 정도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