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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DDH 핫딜을 보고 구매 후,
주말 간 2번의 라운드에서 사용한 후기를 매우 주관적으로 간단히 남겨봅니다.
(시즌 베스트 86, 평균 93 정도 치는 플레이어 기준임)
1. 포장 및 만듬새
매우 깔끔하며 포장지 재질도 단단하여 골프백에 넣어도 모양을 잘 잡아줍니다.
(커클랜드는 잘 열려 공이 박스에서 잘 빠지더라구요)
만듬새도 이질감 없이 깔끔합니다.
2. 타감
다들 DDH = 단단해 ..라고 말씀들 하시는데 어느정도 맞는 것 같습니다.
타구감은 부드러움 보다는 조금 단단한 느낌이 더 드니까요, 주로 3피스 가성비 공 커클랜드를 주로 썼는데
그 보다는 확실히 단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정타 시 손맛은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3. 방향성
방향성이라고 하기 보다 직진성 관점에서보면 골프공 특징에도 써 있듯이
직진성은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정타 시 사이드 스핀제어가 잘되는 것 같고
잘 맞은 공은 정말 똑바로 간다고 느껴질 정도로 깔끔한 직진성이 돋보입니다.
4. 스핀
스핀은 주관적이고 구장 그린 컨디션에 따라 차이가 나기에
부드럽게 잘 잡아주는 그린에서는 2피스도 충분히 스핀성능을 발휘 한다고 생각됩니다.
두 번의 라운드에서 한 번은 부드러운 그린, 한 번은 전날 눌러놓은 단단한 그린이었는데
부드러운 그린에서는 원하는 스핀 제어력보다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많이 도망가지 않았고
단단한 그린에서는 생각보다 조금 더 런이 발생하는 현상이 보였습니다.
단단한 그린에서의 고가의 3,4피스의 공은 쳐보지 않아 비교하긴 힘드네요.
5. 그외
DDH 가 단단해" 말고도 외피의 긁힘이나 훼손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생각보다 좋은 공이라고 판단됩니다. 9홀 정도는 원볼 플레이를 진행했는데
처음 꺼냈을 때 상태의 95% 수준으로 깔끔했습니다.
종합적으로
60개(5박스)를 37,170원에 구매했고 (찾아보니 2022년 발매모델)
단가 620원 수준의 공으로는 90점 이상의 만족감을 준게 아닐까 합니다.
조금 지루해지면 다음은 2피스 중에서 추천이 많은 스릭스 소프트 필을 한 번 쳐보려고 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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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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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클랜드 대부분 소진하고 대안으로 2피스도 쳐보고 3피스, 4피스도 하나씩 쳐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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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필과 단단해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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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H 적응 끝나면 꼭 한 번 써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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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서 반정도는 당근으로 날리고 반만 들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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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방법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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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샷 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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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이 620원이면 진짜 굿딜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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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나가서 잃어버려도 마음이 푸근할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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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딜 아직 살아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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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h 검색 한 번 해보세요.. 아직 되는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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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볼 사용하다가 과한 스핀이 먹으면 슬라이스가 더 심해지는거 같아서 ddh볼(2피스) 한참 사용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대로 타감은 조금 단단한거 같고, 스핀은 조금 덜 먹는거 같은 느낌이 많았습니다. 요즘은 3피스볼(브릿지스톤) 사용중인데, 요즘 그린이 소프트해서 그런지 모르겟지만, ddh는 그린 떨어지면 조금 굴러가는게 많았던 느낌인데, 3피스볼은 떨어진데에서 1미터 이내를 벗어나질 않네요. 원래 아이언 탄도가 높은데도 ddh는 좀 잘 굴러다녔던거 같은...지금 3피스볼에 만족중이긴 한데, 좁은 구장 갈 일이 생기면 ddh볼 쓸거 같습니다. 일단 사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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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으로는 700원대에 구매 가능하다면 특별히 중요한 라운드 아니고서는 DDH 정도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가성비 위주의 2,3피스 공들을 구매해서 계속 테스트 해볼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