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력은 2년 반 되었고, 키 176에 몸무게 80. 40대 중반 아재입니다. 

이것저것 운동 좋아하고 핸디는 90전후 입니다. 

작년 대란에 탑승한 로그ST맥스, 샤프트 텐세이 화이트 1k 5s가 주력이지만

타이틀리스트 빠돌이로 드라이버만 없기도 하고,

퍼팅을 정말 잘 하고 싶은 마음에

GT 출시로 가격이 좀더 빠진 tsi3 중고 구매 했습니다.(30만) 

원래 타이틀피팅데이에서 

헤드는 tsr3 샵트는 스탁 텐세이블루 av 55r 을 추천 받았었는데

비슷한 스펙인 tsi3 에 텐세이블루 av 55s 구입하였습니다. 

우드류도 타이틀 쓰고 있지만

왜 타이틀 드라이버보고 쫀쫀하다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정타 맟았을때의 쾌감은 필력이 비루한 저로써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를정도였습니다. 

다만 관용성 부분에서는 여지없이 피드백이 왔는데

본래 슬라이스 구질이지만 잘못 맞았다하면 악성으로 휘어버렸습니다. 

tsi3가 제게는 오버스팩인지 

샤프트는 고작 2g 밖에 차이 안나고(블루가 쬐금 더 무거움), 

로그헤드에 3g 정도 납테이프를 붙이고 있음에도

느낌상 버겁고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단단하기 까지 ㅠ

역시 장비에 몸을 맞추기 보다는

내 몸뚱아리에 맞는 장비를 구입하는것이 훨씬 편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퍼팅을 잘하긴 힘들것 같습니다. 

백을 바꿔야 하나... 오지오 핫딜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