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꾸님의 댓글

아쿠마의 운동이지 내가 이걸 왜 시작해서 돈 시간 낭비하고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그만두네 마네 하고 있는지 ㅠㅠㅠㅠ

도시늘보님의 댓글

재밌어서요

프로이트님의 댓글

취미로 스노우보드타다가 최대한 안 다치고 나이들어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해서 넘어왔습니다. 근데 왜 힘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2tone님의 댓글

하와이 사는 친구어머니 께서 '넌 골프안치니? 나이들어서 할수 있는 운동이야 꼭 배워둬~'
8년전에 말해주셨었는데, 이번년도에 시작했습니다. 나이가 들었나봅니다 ^^;; 골프는 모든운동(취미) 의
집합체(검도,볼링,당구,탁구 경험많음) 라는 기분입니다.
자연 체력 여유 시간 투자  집중 생각 재미
근데 어머니 2달만에 갈비뼈골절 되었어요 ㅋ

골프해커님의 댓글

술약속 전에 시간이 남아서 친구가 주변 인도어 연습장에서 연습하고 있었는데,
나도 일찍도착해서 어디냐고 전화해보니 여기와서 같이 시간때우다 가자고 해서 들렀는데,
채주면서 너 공 맞출수 있어? 했다가~ 그게 어려워? 하다가~ 어랏? 하다가~ 시작했는데..
재미있어서 계속칩니다.

부르나바님의 댓글

혼자서 결과를 만들 수 있어서요.
디펜스 없는 게임이라..
전 자기 만족입니다.

구름59804293님의 댓글

회사랑 주변 사람들 때문에 칩니다 ㅠ

cldncjggep님의 댓글

팀전 아니고, 나만 잘하면 되고.....

골진남님의 댓글

친구들 90프로가 치고있고 나빼고 어울리면서 재밌게노는모습을 보면서 부럽다. 나도 해야하나 고민중에 마누라가 당신도 해서 어울리리고 해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진심으로 하게되었어요.

배프로치님의 댓글

영업하느라 시작했습니다.
그전까진 ~ 야구랑 골프는 운동보단 놀이라고
생각했는데 ... 정말 어려운 운동 이더라구요.

sportivus님의 댓글

40중반입니다. 제 골프는 운동으로 하고 있고,
친구와의 골프는 경쟁과 친목, 사회적으로는 그래도 필요하고, 마지막으로 아내와는 일주일에 한번 라운드 , 한번은 등산 나머지는 알아서^^
많은 운동을 해보았지만 골프 언제나 설레고 매력있습니다.

오침님의 댓글

야구부, 골프부가 공존하다가 나이 들면서 서서히 골프부로 흡수 통합되면서 막내로 합류했습니다~ 제일 많이 들은 이야기가 나이 들어서 몸 혹사시키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이니 지금이라도 시작해라였는데.. 왜 아픈곳도 많고 힘든건지.. 여전히 제 몸은 혹사 당하고 있네요

예테보리님의 댓글

회사에서 안하면 승진에 관심없는놈 취급해서 억지로 시작은 했는데
하다보니 여전히 어렵고 재미는 있다없다 하고 가성비는 꽝이지만...
옛날에 피씨방 당구장 가던게 나이들면 이걸로 수렴?하는구나 싶어요 ㅎㅎ

youngsubi님의 댓글

회사 때문에 시작했는데 이젠 제가 재밌어서 자리를 만드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Dreamnig님의 댓글

저도 그게 궁금했던 적이 있는데요.
사회생활적인 측면도 있지만

1. 도전정신 유발(어렵다)
2. 결과가 명확하다(점수가 딱딱 나옴)
3. 성취감이 크다.(땡그랑 소리 쾌감 포함)
4. 사회생활,,

등이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공감되실지 모르겠네요~

Apro님의 댓글

시작도 재미로.. 현재도 재미로 칩니다.
15년됐네요.
단.. 재미로 시작한 일이.. 우연찮게 여러방면에 도움이 되시도 합니다.

개우럭님의 댓글

주변에서 다들 골프치기에 배움의 시작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지속하는건 인도어에서 빵빵 드라이버 패면서 스트레스 날리는게 좋네요. 라운딩보다도 잼나요 ㅋㅋ

Gracias님의 댓글

시작: 호기심에 남들이 다 하니까..
초기: 와.. 재미 있어서.. 이걸 왜 지금 시작했지?? 너무 재미 있는데?
중기: 투자한 돈이 아까워서...
지금: 습관처럼... 투자한 시간, 투자한 돈, 형성된 인맥.. 많은 것들이 엮여 있음. 그리고 이거라도 안하면 너무 심심함

당근감사님의 댓글

그냥 칩니다.

엉덩탱탱님의 댓글

재미+사교+버디 들어갈때 짜릿함 등등요
물론 안될때는 스트레스도 많이 받습니다 ㅎ

자유음악님의 댓글

저는 친구 권유로 같이 놀자고 해서  배웠는데  중간과정에는  운동신경 상당히 좋은편인데  왜 안되지?  하고 약올라서 계속 하였고  지금은  어느정도 맞으니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ㅎ

딱기달려님의 댓글

아내랑 함께 할 취미를 (혼자서) 생각하다가 7년 동안 직장 동생이 지겹도록 권한 골프를 선택했습니다. 등산은 영 취향이 아니고 공놀이는 어렸을 때부터 자신 있었어서 무작정 동네 GDR을 아내와 함께 등록했죠. 사실 시작하면 환자가 될 걸 알았어요. 돈과 시간의 문제지 공놀이는 뭐 항상 진리니까요. 아내도 점점 환자가 돼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콩아범님의 댓글

그냥 개인 운동이요

전엔 구기종목하다가  무릎이랑 어깨가 안좋아져서

골프시작하게 되엇네요

u4tommy님의 댓글

어려서부터 공 가지고 노는걸 너무
좋아해서 안해본 구기 종목이 없네요
핸드볼 빼고~
지금도 구기 종목은 전종목 어디가서
빠지는 실력은 아닌데 나이가 50대가
넘어가면서 계속 할수 있는 종목이
줄어 들더라구요~
그래서 10년전쯤 골프를 시작 했는데
그래도 나이가 먹어감에 즐길수 있는
스포츠가 골프라 생각들더군요
그리고 주변 친구들도 거의 다 하고있고~
그렇다보니 어울리기도 좋고 필드
나가면 힐링도 되고 그렇게 하다보니
7자도 자주 치게되고 스코어가 줄어드니
기분도 좋고~
암튼 지금은 카페니 식당이니 술집을 가도
여기저기서 다들 골프 얘기가 들리고~
제작년 드라이버 입스 왔을때 스코어가
너무 안나와 접으려 했는데 작년 말부터
다시 맞기 시작하더니 한편으론 골프
그만두면 마땅히 할것도 없을거 같고
또 주위 사람들하고 대화도 어울리지
못할거 같아 아직까지는 하고 있네요~

림핑바순님의 댓글

아버지랑 놀거리 만들려고 시작

그런데

첫 날 천막 앞에서 그립잡고 풀기만 해도 재밌음

으잉 이게 내 적성이구나?!?!

아직도 그냥 연습장 타석에 서있기만 해도 재밌습니다

sidthekid님의 댓글

관심1도 없었는데 이전 회사에서 강제로 배웠습니다.
오너가 골프광이었어서 회사에 타석만들고 레슨프로 불러서 점심시간에 강제레슨 받았죠.
자는게 낙이었던지라 진심 ‘ㅅㅂㅅㅂ’ 거리면서 배웠는데…

10년후에 회사에서,거래처에서,지인 사이에서 이렇게 도움될줄은 몰맀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삶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으응님의 댓글

장기간의 휴가를 앞두고, 은사님께 "저 뭐하고 살죠?"라고 했더니 골프치라고 하셔서 시작했습니다~^^

김러브는사랑입니다님의 댓글

정복이 안되서요
(그래서 재밌음)

크아아아앙님의 댓글

시작한계기 : 백수시절에 탱자탱자 놀다가 아부지 소원이 아들이랑 라운딩하는거라고하셔서 효도한번 하자하고 시작..

지금은 제가 골프에 미쳐서 아부지보다 열심히... 아부지보다 더 잘칩니다 ㅋㅋㅋㅋ 아부지 알려드립니다 이제

골프를 치는 이유라... 블랙 풀백티 싱글 목표를 아직 못 이뤘습니다.

아싸라베님의 댓글

처음 골프는 부루주아의 스포츠라는 생각으로 안배우려 했으나, 외국 어학연수 갔다가 동네에 싸고 좋은 구장이 있어서 반강제로 시작...
연습 30분도 안해보고 필드 가서 처음 치는데 맨 뒤땅에 공도 안맞다가, 얻어걸린 굿샷 한개에 미쳐서 환장하고 치러 다님. 스코어가 왜 중요한지도 모르고, 내기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매일 아침저녁으로 골프 치러 다녔습니다.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나름 어떻게 하면 굿샷을 칠수 있을까 궁리하면서 열심히 치러 다녔는데, 정말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골프가 재미있는 이유는 엄청난 불만족(파하면 버디 못한게 아쉽고, 버디하면 이글 못한게 아쉽고 등등)의 스포츠인데, 가끔 맞는 굿샷에 그런 불만족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가 좋다고 즐거워하고 조금 이따가 그거 못넣은게 아쉽고 ㅎㅎㅎ
아무튼 그래서 너무 재밌습니다. 그리고 필드에 4명을 짜서 나간다고 하지만 어쨌든 오롯이 개인플레이가 중요하고,
가끔 얻어걸리는 손맛 좋은 굿샷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골프의 맛인거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