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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런 생각이....(이미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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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30 10:06:47 조회: 5,500  /  추천: 7  /  반대: 0  /  댓글: 19 ]

본문

** 다 쓰고 보니 그나마 좀 긴 글인것 같아서 짧은 두괄식 궁금증 **

 

"AI, 카본페이스, 그리고 페이스 설계... 등등 따위가 감히 물리를 거스를수있어?"

입니다 ㅎㅎ

(해당 제품들에 대한 악감정을 갖고 쓰는건 아닙니다 ^_^;;)

 

어깨 수술 후에 두문불출 와우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크흙 ㅠ.ㅜ

 

골포도 한동안 안들어오다가... 간만에 와서 이런저런 글 보다가

야마하 임프레스 신상 출시 관련 글 봤는데,

거기서 신상품 페이스 디자인 보다보니... 갑자기 이 글을 쓰는 이유처럼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아마 골퍼분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거고, 이미 포기(?) 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신제품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따르게 되는...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말이 안되(?)는 것 같은 그런 ... 원리??

 

 

과연 드라이버 페이스를 잘 만든다고 볼이 똑바로 가는게 가능한가? 입니다.

 

아이고 제가 회사라 이미지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

이미지 링크로 대신....

 

 

스윙 궤도·클럽 페이스 형태 따라 9가지 구질 변화 < 골프 영감의 원천 < 라이프 < 기사본문 - 울산경제신문 (ulkyung.kr)​​

 

 

골퍼분들이라면 많이 보셨을 이 이미지....

 

결국 구질과 방향 등을 결정하는건 크게 2가지 팩터

 - 스윙의 패스

 - 임팩 시점의 페이스의 스퀘어 정도

 

이 두가지인데.... 과연 클럽의 페이스를 엄청난 기술을 갖고 만든다해서

 

큰 줄기에서의 저 팩터를 벗어나는게 가능한가? 라는거죠.

 

물론 큰 줄기에서는 무조건 힘들건데... 조금이라도 저 진리 같은 이미지를 벗어나는게

가능할까? 정도까지 생각이 들었으니까 말입니다 ㅎㅎ

 

이를 테면, 제가 했던 스윙은 링크 이미지의 "I" 와 같이 날아가게끔 했는데,

 

페이스에 엄청난 이름모를 외계인의 기술력을 주입시킨다 해서...

 

그게 H정도까지는 혹은 G로 바뀔수있나? 하는거죠.

 

사실 H정도까지만 변해도 정말정말 대단한 물건일것 같은데,

 

현실적으로는 I에서 H사이의 I에 더 가까운 어딘가로 날아가는 정도? 수준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ㅎㅎ

 

 

요즘 이것저것 골프 아닌 책이나 유튜브나 아티클 같은거 많이 보고 있는데,

물리 과학 같은거 많이 보고 있었거든요.

 

물리라는게 생각보다 이미 진리처럼 결론이 내려진게 많아서

그 기준에서 생각하면 아주 여러가지 질문에 대해서도

꽤 깔끔하게 답이 정리가 되는... 뭐 그런걸 보다보니

 

계산이나 그런걸 안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위의 이미지에 나온 내용들이 물리 법칙에서 과학자/골프연구하는 사람들 등등이 밝혀낸

"진리"같은 내용이라면,

 

과연 기구에 불과한 클럽을 잘 만든다해서 저 진리를 무너뜨리는게 가능한가?

 

라는 근본적인 물음이 생겼었습니다 ㅎㅎ

 

 

 

요즘 연습장도 못가다보니 저도 모르게 골프가 엄청 멀어졌었는데.... ㅠ.ㅜ

(재활의 길은 멀고도 머네요 크흙)

 

간만에 이런 저런 생각하닥 잡설같은 글 써봤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언젠가부터는 클럽의 지름에 정체기가 생겼습니다.

 

나름 제 개인적으로 위와 같은 생각을 해서이기도 했지만,

 

제 기준 인생드라이버(ltdx) + 가장 이쁜 끝판왕 아이언(rf)를 쓰다보니...

 

스코어 폭망과는 별개로 이제는 뭔가 마음이 편안해진 느낌

 

아.... 이제 장비는 다 됐고 너만 잘 치면 돼.... 라는 그런... ㅋㅋㅋㅋㅋㅋ

 

 

코브라매니아로써 다크스피드가 ltdx이후로 그래도 엄청 잘 나왔구나 싶긴 한데

 

크게 관심이 안가는걸 보면... 언제쯤 다시 지름의 욕구가 생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ㅎㅎ

 

 

 

 

막판 더위 다들 건강관리 잘 하시고... 저는 내년 시즌 즈음해서 라운딩 후기 등으로 뵙겠습니다 크흙....

 

싸우지들 마시고 ㅋ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조금 더 보정해준다는거 아닐까요. qi10 max 로 바꾸고 효과가 느껴지긴 했습니다.

    0 0

공인 클럽이라면 정말 미묘한 차이밖에 없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비공인이라면 퍼터에서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해봤고
드라이버 비거리라면 차이가 있을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공인 클럽은 차이가 크지 않을것 이라는걸 알면서도 신상만 나오면 기웃거리게 되네요

저도 qi10 나오고 참지 못하고 구매했는데 지난주 max를 또 사서 쳐보고 있습니다..
아닌걸 알지만 똑바로 잘가는거 같아서 기술이 진짜 있나? 하는 착각을 또 하고 있습니다.
필드몇번 나가면 어짜피 다 똑같구나 라고 생각 하겠지만요..

    0 0

그냥 퐉 뒈지는 공은 뒈지는 공이고요, 한 5m 안쪽 차이로 뒈질거 살려줄수도 있다는거죠..
개훅 개슬라이스를 어떻게 살려줄 수 있겠습니까? ㅎㅎ;;

    1 0

샤프트의 영향도 무시 못할거 같아요~
같은 헤드로 각기 다른 샤프트 번갈아
가며 끼워 쳐보면 샤프트 별로
구질 변화가 있었어요~

    1 0

아 저는 샤프트는 스윙 과정에서 위에 이야기랑은 좀 다른 결이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스는 결국 임팩 직후부터 볼이 어디로 가느냐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나눈건고...
제 생각에 샤프트의 경우는 어드레스부터 임팩 시점까지의 과정에 관여하는거라고 보거든요.

예를 들어 나는 똑같은 스윙을 했다고 가정했을 때
샤프트가 다르다면 I로 이끄는 스윙패스 + 페이스각이 나올 스윙이
샤프트를 바꿈으로써 H로 이끄는 스윙패스 + 페이스각이 나오게끔
만드는 효과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0 0

다크스피드 가격 빨리 내려가기를 기다리는 1인 여기 있습니다.

    1 0

바꾸는 재미가 또 있으니가...그걸 즐기는 거죠.
보통 어느 정도 지르다보면 피곤해져서...어차피 바꿔도 변화가 없는데 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거 같다는...

    0 0

테일러메이드의 twisted face는 효과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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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제일 많이 생각해본게 이 twisted face인데요 음.... 당연히 전문가가 아니라 제 생각이 맞는건 아닐거고... 제가 생각해본 아 그래도 의미없다 라는 생각은 뭐였냐면요.

내가 스윙을 하는데, 드라이버 헤드가 어느쪽이 스트레이트 방향인지를 어떻게 아느냐 이거죠.

결국엔 내 스윙에 따라 이득이 될수도 있고, 어쩌면 더 독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되는게,

예를 들어서 스윙을 2번 했는데, 정말 우연히도 똑같은 페이스 지점에 임팩이 되었다고 가정하고요.

하나는 볼이 I방향으로 정확히 날아갔는데, 페이스가 트위스트 해줘서 H-I 사이의 애매한 지점으로 방향을 바꿔줘서 죽을 볼이 살았다 치면,(이건 슬라이스 방향이죠)

나머지 하나는 훅방향으로 같은 지점으로 날아갔고, 같은 페이스 지점에 임팩이 되었다면,
트위스트되는 방향은 똑같을 것이므로 원래 떨어졌어야 할 지점보다 더 훅먹고
안그래도 죽을 볼이 훨씬더 말도 안되게 죽는 볼이 될거같다는 생각입니다.
(맞을지는 모르겠구요 ㅎㅎ)

이런식으로 생각해보면... 결국 내 스윙이 맞아야 한다... ㅠ.ㅜ

    1 0

드라이버가 멀리 가는 클럽이다보니 약간의 차이도 결국은 죽으냐 사냐에 영향이 끼치니 그런 기술이 나오는거겠죠.

매번 정타만 치는 사람들에겐 큰 효과가 없지만 비싼 클럽이 아까워서 페이스면를 골고루 쓰는 저희에게는 그나마 효과가 있는거라 믿고 있습니다.

    4 0

ㅎㅎㅎㅎㅎ 아침부터 빵터졌습니다  저도 비싼 클럽 아까워서 페이스면 골고루 쓰고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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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300 야드 님의 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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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트 페이스 인가  그기술인지 샤프트 6s로 바꾼 덕분인지  저도  전같으면  훅  슬라이스로 오비날만한공이  아슬하슬 하게 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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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들 저랑 같은 혹은 비슷한 생각들이신거군요 ㅎㅎ
저는 언젠가부터 성능보다는 이쁨에 더 주안점을 두어서 클럽세트를 완성시켜두다보니...
아직은 지름이 더 생기지 않네요 ㅋㅋ

    0 0

드라이버를 정타로 클럽을 때렸을때는 님 말씀처럼 큰 영향이 없지 않을까 저도 생각합니다.
뭐, 무게배분에 따라 클럽페이스가 더 닫힌다던가, 샤프트 킥포인트의 위치에 따라 페이스가 바뀐다던가 하겠지만
접근 궤도까지 영향은 못주지 않을까 싶구요.
특히나 비거리의 영역에서는 어차피 정타시 반발계수가 정해져있는데, 더더욱 기술력으로 극복하긴 힘들겠죠.
뭐, 백스핀부분은 감소시킬 수 있겠으나, 프로들은 어차피 최적의 백스핀을 만들어 대회에 참가할테니까요.

근데, 업계에서 말하는 관용성이라 함은, 정타가 맞지 않았을때 얼마나 정타와 비슷하게 공을 보낼 수 있는가에 대한 기술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프로보다 아마추어에게 더 필요한 기술일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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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의 법칙은 거스르진 않겠지만, 골프에서 우리가 물리의 법칙이라 생각하는 범위는 조금 다를 수 있을 것 같네요.
공을 강하게 치면 멀리 잘간다는 물리적으로 맞겠지만, AI로 볼수 있는 부분은 인간의 스윙이라는 운동하에서 어느부분이 어떻게 맞을때 공이 어떻게 나가더라 라는 많은 실험자료를 공부시키고 AI로 결론을 얻는 방법이 아닐까싶습니다. 많은 스윙과 결과데이타를 놓고 보니, 결론적으로 이렇게 생겨먹고, 여기 반발력은 어느정도고, 페이스면의 각도는 약간 이런식일때 더 잘나가더라 혹은 관용성이 좋더라 라는 결론일것 같은데요,
하지만 결국에는 그것역시 물리법칙을 거스르진 않을겁니다. 골프공과 헤드의 접촉 순간 찰나의 과학은 우리가 아직 탐구하지 않은 부분의 영역이니 귀납법처럼 추론만 하거나 ...  AI로 추정만 해보지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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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페이스에 자이로스코프 기능이 있어서 임팩 시점에 자동으로 스퀘어로 만들어 주는 기능이 있지 않은 이상 별 효과는 없다고 상각합니다.
클럽을 바꿔서 효과를 봤다고 하시는 분들은 본래 본인의 잘못된 패스와 페이스를 보완해주는 장비를 만났을 뿐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의 클럽 선택 기준은 무조건 디자인과 타구감, 타구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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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 스윙이 맞아야 한다는 말이 진리에요

페이스각을 올바르게 정렬해서 임팩트됐을 때 똑바로 날아가도록 제작했으니

페이스각이 틀어졌을 때는 절대 똑바로 날아가지 못하도록 제작했다고도 할 수 있죠

내 페이스각 정렬을 어떻게 하냐고 하면 반복연습과 셀프 피드백을 통해 감각적으로 알게 됩니다

다만 페이스각 이외의 타점오류에 대해서 관용성을 최대화해보려는 메이커의 노력은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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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i가 규정이 있어 더 올리지 못한다고 하던데 최대로 올릴경우 어떻게 되는지는 좀 궁금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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