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8.26~8.29. 3박4일 제주 여름휴가(골프여행) 결과보고입니다.
8.26일 입도
8.27일 오전 나인브릿지 6홀 퍼블릭 (1인플)
아라골프 인도어연습장 (잃어버린 스윙을 찾아서...)
오후 더 시에나 cc(18홀) 106타 , 특이사항 : 조인 맴버 모두 버디 기록
8.28일 오전 볼카노cc(18홀) 94타, 특이사항 : 라베
오후 롯데 스카이힐 제주cc(18홀) 107타, 특이사항 : 나만 버디 했는데 젤 많이 침
8.29일 출도
제주도 입도는 옛추억(?) 이후로 2번째이고 골프자 방문은 첨입니다.
휴가를 맞아 오고가는거, 가성비, 해외 언어문제 등등을 따져서 추진했습니다.
입도(26일), 출도(29일)은 그냥 드라이빙 위주로 렌트카를 굴렸습니다.
27일 오전 티(1인조인)를 결국 찾지 못하여, 1인플 가능한 파3같은 6홀 퍼플릭을 찾아 플레이 하기로 하고 아침 일찍
나인브릿지 퍼블릭을 찾아갔습니다.
사람이 없는 관계로 1인 플이 가능했고, 6홀이라 공 6개 들고 갔는데... 한보따리? 들고 갈껄... 그랬네요. ㅠ,ㅠ
정규홀이 아닌 관계로 잔디가 좋다고는 하지 않겠지만 코스 자체는 도전적인? 구조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6홀(파5)는 드라이브 난조?로 우측으로 터졌음에도 우측공간이 넓은 홀이라 오히려 좋은 공략 지점에서
세컨을 날릴수 있었고(다른 위치들은 나무등으로 그린 시야가 가려짐) 투온을 성공하였으나 역쉬 쓰리펏...을 하고
나오니 10시도 안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래선 오후 18홀에서 조지?겠다는 생각이 들어 인도어 연습장을 찾아갑니다. (오후 더시에나 근처)
90분 1마넌이네요 -0- 가격이 참 착한거죠? 수도권에서 본적이 없어요....
햇살이 너무 눈부셔서 덥지만 일단 응급조치?를 합니다. (일단 똑바로 공이 날라가게 스윙을 어캐든.. ㅠ.ㅠ)
오후 티 한시간 일찍 도착하여 화장실(?)에서 긴장감을 해소합니다. -_-???
몰랐는데(첨왔으니, 아는게 없고) 62년도 개장에 62년이 된 제주도 1호 골프장이네요. 수목이 울창하고 페어웨이가
확트인게 넘흐 좋았습니다. 놀랍게도 2홀만에 버디를 기록합니다. -0- 그리고 더블 아님 트리플 ...
백돌이 목표를 벌써... 먼가 기분이 겁나 좋으면서 들뜨고 집중력이 떨어진거진 명랑 명랑 하게 마무리 =-= ㅎㅎ
골프장 정말 이쁩니다. 앞팀 진행이 늦지만 해지기전 막홀 끝내고 숙소로 ~
28일은 오전 오후 조인을 모두 구했습니다.
아침일찍 볼카노cc로 달립니다. 가는길 대부분이 구간단속이라 아쉽지만... ㅜ.ㅡ
조인은 저 빼고 부산에서 오신 가족(사장님(싱글), 사모님(싱글), 따님(6개월))이셨고, 다행히(?) 나이차로 인해 인사(?)를 드릴 필요는 없었습니다.
볼카노는 듣던대로 도그홀?이 많아서 티샷에서 페어웨이가 보이는 곳이 거의 없었습니다.
절대적으로 캐디님을 전적으로 믿으셔야 됩니다. 부산 오리지널(?), 가족 구찌(?)를 경험 할 수 있었고
(저를 향한거 아님), 매우 화기애애한 골프 플레이였습니다. 특히 싱글 플 이상이신 사장님의 플레이, 따박따박 사모님, 골린인데 저보다 잘치는... ㅜ.ㅜ (네. 암튼.) 재밌었습니다.
날씨도 구름이 많이 끼고 간간히 분무기 뿌린듯 비가 내려 시원시원한 여름날의 추억이 되었네요. ㅎㅎ
점심은 제주도로 고기국수를 언넝 마시고? 오후 골프장을 찾아갑니다.
골프 조인 다니면서 회장님?을 첨보는 조인이였습니다. 회원권을 가지신 조인장(?)님의 발언을 겸허히 듣게 됩니다.
맴버는 저, 회장님 그리고 부부(커플)입니다.
볼카노와 스카이힐이 거리차이가 없는데, 오전 오후 날씨 탓인디 오후에는 구름이 거의 없고 햇빛이 내리 쬡니다.
간간히 구름끼고 빗물도 뿌렸지만 오전만큼 오지 않았고 넘흐 덥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 아무리 명랑 골프라고 하지만 (난 망해도 되는데 다른분은 잘쳐야 되는데) 으샤 으샤 해야되니 급(?) 내기(?)를 시작 하기로 합니다.
(타 당 처넌, ? 더블 ? 네 암튼 정산을 해주신다고.. 그리고 돌려주신다고 ?)
전반 7홀 부터 시작된 내기로 긴장감이 급 오르는 가운데 저는 탈탈탈탈탈탈탈탈탈
(캐디피도 환전?해야되는건가... 가 들 정도로 털립니다.)
아 여기 양잔디에요... 그리고 오전에 비 겁나왔고, 오후에 치긴하는건데 눌러치면 채가 땅에 그대로 박힙니다.
쓸어쳐야 되더라구요. ㅜ.ㅜ
언덕이 많고 페어웨이도 좁거나 잘 안보이거나 이상하게?보이는 어려운 구장인거 같습니다.
후반홀 어찌 어찌 버텻지만 탈탈탈탈탈. 그래도 다 돌려주시는 은혜로 캐디피 마무리~하고 즐거운 라운딩을
마쳤습니다.
================================================================
기네요. 그냥 혼자 재밌게 제주도 골프 여행 다녀온 이야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
==
비용
숙박 3박4일 99,000
렌트 117,000
왕복비행 98,000
골프장1 115,000(그카)
골프장2 97,000(그카)
골프장3 130,000(그카)
==
댓글목록
|
혼자 심심하실텐데 열정이 느껴지네요 ㅎ |
|
ㅎㅎ 골프의 매력이겠죠? |
|
알차게 다녀오셨네요. 렌트비가 제일 비싼 느낌이에요 ^^ |
|
공항 가깝고 완전면책?이런 옵션 넣으니 저정도 가격이 나오더라구요 ㅠ.ㅠ |
|
와 엄청 경제적으로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셨네요. 조인은 어떻게 하신건가요? |
|
골포 이전 자료 뒤져보면
|
|
재밌어요. 따라하고싶네요. |
|
제주도가 원래 날씨 영향이 큰데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
|
잘다녀가셨군요 ^^ 구장도 가격 좋게 잘잡으셨군요
|
|
네. 기회가 또 있으면 제주도 골프여행을 자주 가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