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 살짝 지루함을 느끼고 있던 찰나

장비로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드날리 블랙을 영입해서 써봤습니다

이정웅 프로가 치는걸 보고 굉장히 소리가 묵직한게 마음에 들었고, 제일 중요한 건 디자인이 이뻐서

드날리 블랙을 선택했습니다

드날리 블랙 6.5 사용 후기

타감이 굉장히 묵직합니다. 뭔가 한번 바로 튕겨내는게 아니라 묻은 상태에서 펑 하는 느낌이 드네요

기존에 해저더스 블랙 핸크를 6.0을 사용했는데

단계를 업그레이드 했더니 조금 두려웠는데, 생각보다 칠만합니다.

골프존 기준 헤드스피드 47~49 나오고

볼 스피드는 68~70 정도입니다. 

카본페이스 드라이버 (스텔스 계열)과 찰떡 궁합인거 같습니다. 확실히 임팩트 때 대포같은 느낌이 있네요

방향성 측면에서는 우측으로 밀리는 느낌은 없고 오히려 말리긴 하는데, 개훅은 아니네요.

본인 구질이 드로우 or 미스샷은 훅이었는데

페이드로 바뀌진 않고, 약간의 푸쉬드로우? 그런 느낌이네요. 만족스럽습니다. 

6.0을 살까 하다가 6.5를 산게 좋은 선택같아요..

역시 골프가 지루할땐 새로운 장비를 영입하는게 최고네요

신형이라 좀 기분이 좋기도하고 ㅎㅎ 벤투스를 무찌르러 가겠습니다. 

필드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