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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침에 파3 다녀왔습니다. 그린 주위 30m 이내 공 던져 놓고 그린 왔다 갔다 하면서 연습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짧게 쳐서 거리감 맞추는게 어렵더라구요. 초구는 거의 짧고 두세번치면 얼추맞고.. 근데 필드에선 한번의 기회 밖에 없으니 거리감 맞추는게 정말 어렵습니다ㅜ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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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연습이죠.... 거리감과 컨택. 연습장에서 꾸준히 쳐서 완전히 근육에 익히는... 그리고 필드에서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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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윗분 말씀대로 많은 경험이 짧은 어프로치를 잘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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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습장 매트에서는 톡톡 잘 가는데 필드 그린 주변 풀 위에서 치면 공이 안맞더라고요 다른 사람들 톡톡 잘 치던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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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힐스가서 프로연습생들 어프로치하는걸 보니까 어쩜 그리 공만 싹싹 떠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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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들도 공만 떠내는거 아니고, 어프로치도 다운블로로 치는거에요. 단지 디봇생길 정도의 다운블로가 아니라서 글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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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일수록 그린 미스 후 어프로치 샷에서 가장 많은 두뇌에너지를 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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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연습장은 평평하고 심리적으로 부담없으니 연습의 결과도 좋습니다. 자신감도 생기죠... 하지만 필드에서는 연습장과 같은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상황 자체가 너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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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동의합니다... 요즘 스코어가 내려올수록 드라이버 연습보다는... 어프로치 연습... 거리감 연습.. 퍼터연습.... 결국 스코어는 숏게임이라는 말이 맞더라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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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완전 동의.. 결국 큰틀에서 드라이버 아이언은 대충 비슷하게 맞춰집니다.. 짠보기에서 물싱글까지는 숏게임 실력이 스코어를 결정짓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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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게임 연습장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