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세븐티님의 댓글

거리를 더 보내는 방법은 샤프트 길이를 길게하거나 로프트를 세우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XP 7번이 37.5인치, 27도네요..
일반 아이언은 7번이 37인치, 32~34도 정도 되니 한클럽씩 짧게 잡으시면 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로프트 세우고 채를 길게 만드는 것은 말도 안되는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정타율이 당연히 떨어지지요..

영장류최강님의 댓글

보통 가장 쉬운채가 샤프트.길이가 깁니다 사실 이경우는 로프트 세운데다가 샤프트.길이까지 늘려놔서 아이언 번호 바꿔치기라 볼수있죠

비공개99556006님의 댓글

너무 서 있는 로프트는 난이도에 어느 정도 영향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길이 0.5인치가 생각보다 큰 차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고민할 문제는 아니고 적응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시는 제품들이 길이도 길고 로프트도 서 있으니 7번이 아니라 사실 6번인 것인데,
이 말의 의미를 잘 이해하셔야 됩니다.

해당 '아이언'들이 더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장타자는 8번을 잡고, 일반인은 7번을 잡는 상황에서, 사실은 6번인데 7이 써있는 아이언으로 치는 '사람'이 그린 공략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장타자가 해당 신제품까지 쓰면, 아예 9번을 쓰면 되는 것이지, 불리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죠.

골프는 티샷 할 때는 다 같이 드라이버를 치지만, 세컨 샷은 정해진 채가 없습니다.
필드에서 자 우리 세컨샷은 공평하게 다 같이 7이 써있는 채를 칩시다 하는 일 자체가 없으니,
내 7번만 0.5인치가 길어 난이도를 손해본다는 전제가 아예 성립하질 않죠.

이십년째백돌이님의 댓글

윗분 말씀대로입니다. 개인사정상 그런 제품 쓰는데, 9번을 7번이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하거든요.

다만 윗분 말씀은 플레이할 때 적용되는 것이고, 시타의 경우에는 글쓴분 의문이 타당합니다. 시타채로 나오는 것은 9번이 아니라 7번이니까 글쓴분 말씀대로 더 어려운 느낌이 드는 거 아닌가? 할 수 있겠죠.

but... 저런 클럽들은 대부분 뭔가 과학이 조금이라도 가미가 되어 있어서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습니다.
몇몇 분들 지적대로 단순한 번호바꿔치기 메이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5번 로프트에 6번 샤프트길이로 세워 놨더라도 7번 정도의 느낌으로 칠 수는 있게 만들어 놓습니다. 그래야 팔리니까요. 초보들 대부분이 롱아이언을 잘 못 치는데, 시타 자체부터 5번 아이언 난이도라면 안 살 테고, 그러면 번호갈이는 하나마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