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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입문해서 치기 시작한 지 3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 잘 못치고 계속 레슨도 받으며 연습 중인데요.
평상 시 실내 스크린 연습장에서 주 3회 연습하고 1회 레슨 받으며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스크린만 치러 가면 아이언이 거의 제대로 안 맞습니다.
굴러가고, 뒤땅 치고.ㅠ.ㅠ
스크린 게임은 보통 다른 사람들하고 치는 것이라 힘이 들어가는 게 문제가 아닐까 생각하고
혼자 스크린 예약하고 18홀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똑같이 안 맞더라구요. ㅠ.ㅠ
필드도 아니고 평상 시 연습하는 실내 스크린과 동일한 환경인데
연습장에서는 컨택도 괜찮은데 왜 스크린만 치러 가면 엉망이 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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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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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필드만 가면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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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에 1번이면 자주는 아닌거겠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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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에 한번은 되야.. 자주까지는 아니어도... 치러 다닌다고 할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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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습장에서는 잘치다가 스크린 골프장만 가도 평소처럼 안맞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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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마인드 컨트롤을 해봐야겠네요. 계속 힘빼자고 생각하는데...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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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는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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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의견에 한 표. 목표를 보고 쏘면 보상동작으로 거리를 늘리거나 줄여서 메꿔서 치게 되죠. 평소에도 미리 한 가지 아이언으로 100 120 140 150 다양하게 쳐보면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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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는 아직 나가보지 못했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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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일씩 3년 되었는데 스크린이 안 맞는다니 신기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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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서 공나가는거 보는거 때문에 그럴수도있지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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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합니다. 스크린 자주가지않는대 어드레스부터 좀 이상해지는 느낌인대..드라이버, 아이언 한정 필드가 공 더 잘맞아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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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프로의 경우가 스크린에선 잘맞고 필드에선 안맞는다인데.. 반대시군요.. 연습부족이거나 아직 기초가 덜 잡하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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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연습하고 구력도 초보가 아닌데 스크린에서 전혀안맞는건 신기한 현상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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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처럼 채를 번갈아가면서 쳐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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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화면 꺼놓고 쳐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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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연습장에 9홀.게임하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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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윙이 몸에 안박히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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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플레이트가 움직여서 평지가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라이가 안좋은 상태에서는 아이언은 다운블로로 쳐야 하는데 그게 조금 안되지 않나 싶네요. 아니면 스크린에 보이는 저 거리를 꼭 보내야겠다는 생각에 몸에 힘이 들어가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한 클럽 길게 보세요. 연습시에 7번 150m 본다면 게임에서는 6번으로 150m 공략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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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도 안나가 보신거 보니 초보신듯한데 스크린이든 필드든 평지가 아니어서 그럴거에요 연습장은 평지지만 스크린에는 스윙플레이트라는게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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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모르게 잘치고 싶은 욕심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그냥 연습장왔다 생각하시고 쳐보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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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엄청 못치지만 조심스럽게 조언드리자면 골프를 취미로 하시는거라면 진도를 빼시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보통 레슨 3개월 -> 스크린 -> 필드 이렇게 진도를 나가는데요. 스크린도 거의 안치셨고 필드는 한번도 안나가보신거면 남들이 3개월하는건 3년째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물론 레슨, 연습이 중요하긴 하죠. 스크린, 필드 나가고도 계속 레슨, 연습으로 실력을 올려가는거니깐요. 근데 스크린, 필드에서 부족한 점을 몸으로 머리로 느끼는 과정없이 계속 연습만 하는건 목표없이 골프치는것 같습니다. 연습만 한다고 완벽한 스윙이 만들어지지도 않을뿐더러 그 완벽한 스윙은 조금만 컨디션을 바꿔도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속 공을 놓은 위치, 라이, 바람, 온도, 동반자, 시야, 잔디의 길이, 잔디의 젖은 정도 등등 바꿔가면서 일관된 스윙이 나오게 해야하는데 모든걸 동일한 컨디션에 맞추고 연습하는건 골프 샷이 500개가 있다면 딱 하나만 계속 연습하는게 되는것 같습니다. 진도를 쭉쭉 나가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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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문과 대댓글 읽었을때 아직 닭장도 안가보신게 맞는거지요? 닭장부터 가보십시오. 스크린 실내 연습장에서 3년동안 연습모드로 치신거면 닭장만 가도 완전 다른 종목 하시는것 같으실거예요. 스크린에서 날아가는 공 모양과 닭장에서 실제로 공이 날아가는 모양은 생각보다 많이 다릅니다. 아마 처음 몇번은 공이 어디로 날아갔는지 찾기도 어려우실거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