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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클럽중에 가장 주관적인 것이 퍼터라고 들었습니다
모양도 길이도 그립도 자세도 전부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한다고요
드라이버나 아이언, 웨지는 어떠한 틀에 맞춰서 해야하지만
퍼터는 최소한의 오답을 빼고선 틀린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퍼터를 블레이드를 쓰다가 말렛으로도 바꾸고
다시 블레이드로 왔지만 골린이 답게 뭔가 이거다 하는 느낌이 없었어요
대신 블레이드는 부채꼴로 퍼팅하고 말렛은 진자운동과 같이 퍼팅했고요
자세는 당연히 쭉 편 상태에서 하체 고정하고 어깨로만 하려고 했는데
너무 고정적인것 때문인지 오히려 방향성이나 거리감이 갈수록 없어지더라고요
최근에 어떤분이 상체 확 숙이고 무릎도 숙이고
힐쪽을 땅에 붙이고 토우를 올려서 딱 고정하고 부채꼴로 회전하면서 퍼팅하던게 생각나서
최근 필드 3번정도 그렇게 했더니 거리감은 딱 오더라고요
이게 미는건지 때리는건지도 잘 모르지만 공을 던진다는 거리감으로 하니까 컨시드는 되요
자세를 낮추고 공보고 편하게 쳐서 잘 가지만 10개중 1개정도가 방향성이 문제가 되긴 하고요
아마 임팩트때 열리거나 닫히는게 부채꼴로 회전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혹시 토우 들고 톡톡~ 때리면서 퍼팅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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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변은 생각보다 많으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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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도 제가 골프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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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블레이드 퍼터를 가지고 말씀하신대로 퍼팅을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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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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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은 진짜 정답 없어요. 옛날에 잭니클라우스 퍼팅하는 자세 보시면 바로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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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가 그렇게 다양하게 많은 제품이 나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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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연습을 많이 하다 보면 본인에게 맞는 방식이 생기실 거에요. 지금 혼란스러우신 건 정답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셔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하다 못해 공위치, 그립 잡는 법, 그립 강도, 퍼팅할 때 오른손, 왼손 힘 쓰는 비율, 백스트로크와 팔로우 스루의 비율.. 이 정도의 조합만 해도 사람마다 다 다를테니까요. 퍼팅 연습장에서 2m, 3m, 4m 퍼팅을 매일 100개씩 하시다 보면 아 나한텐 이게 맞겠구나 하는 게 생기실 거에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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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이 입체적인 운동이다보니 오개념을 가지기가 매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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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를 위에서 봤을때 궤적을 의미하는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