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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58세(66년생) 인데.. 볼스 70은 과연 넘사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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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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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4 16:02:43 조회: 6,418  /  추천: 9  /  반대: 0  /  댓글: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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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볼스 62~66 수준 입니다.
뭐 제 나이에 이정도만 되도 웬만한 파4는 세컨온이 가능하겠죠 (똑바로만 간다는 보장이 없어서 문제이죠...).
다만 스코어적 측면과 별개로 드라이버 거리에 대한 남자들의 고민과 기대는 다른 측면이겠죠.
작년 58~61 수준에서 약 1년간 집에서 매일 빈스윙을 하며 볼스를 한 단계 끌어올렸고 나름 만족은 합니다만.. 역시 볼스 70을 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로망은 지울 수 가 없네요.
저와 비슷한 연식의 회원님들 중 볼스 70을 넘기는 노하우가 있을런지요?
괜히 볼스 70에 집착하다가 몸 망가지니 그런 객기는 접고 현실에 만족하고 숏게임과 퍼팅에 더 집중하세요...가 사실 냉소적이나 적절한 코멘트가 되겠습니다만...
그래도 볼스 70은 한 번 찍고 싶네요... 더 나이 들어 골프 접어야 할 때 까지는...!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나이도, 피지컬도 연관될것 같네요
전 70년생, 180cm, 90kg인데
최근 볼스피드가 좀 올라서 63~67m/s정도
나오더라구요. 오른 이유는
1. 체중이동 변화
2. 스윙메커니즘 개선
으로 추정되구요

암튼 결론은 제 생각엔 가!능!하!다! 입니다
연습과 렛슨을 병행하면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에 한표 던집니다

    0 0

와... 93년생인 저도 68에서 포기할까 고민중이었는데, 형님 의지를 보니 제가 의지박약했던것 같습니다.... 배우고갑니다.

    6 0

최경주선수가 65정도 나오더군요.
동반자들은 70정도 나오고요.
패드릭 해링턴?은 72찍더군요.

    0 0

저도 욕심 내보고싶은데, 요즘 뼈마디가 굳어가는게 느껴지네요..ㅠㅠ

    0 0

재활 트레이닝 받고 헬스하는 게 정답일 수 있습니다

    1 0

전 아직 40대라 선생님 나이가 됐을때 신체적인 느낌을 알수는 없지만,,다만 수치상으로만 말씀드리자면,,,
볼스피드 70을 위해서는 최대한 정타를 맞춘다는 가정하게 헤드 스피드가 46~48 이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스매쉬팩터 1.5가 됐을때 볼스가 69~72가 나오죠.
우선 지금은 볼스는 무시하고 헤드 스피드를 저 수치만큼 올리셔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유연성이 나빠지기 때문에 무리하게 하체로 치는건 건강상 위함할 수 있습니다. 하체는 지면을 차는 느낌으로 해보시고, 중요한건 왼손으로 클럽을 끌지 말고 헤드를 먼저 보내서 머리 뒤로 빨리 넘기는 연습을 해보세요.
저는 볼스가 70에서 정체됐었는데 헤드를 먼저 보내는 연습을 한 뒤로 지금은 73~75 정도 나오네요.
중요한건 스윙하는 동안 어느 부분도 막히는 느낌이 들면 안됩니다. 막히는 느낌이 있다면 슬로우 모션으로 연습해서 그부분을 해결하셔야 합니다.
 빈스윙 3번에 공 한번 치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5 0

구체적인 의견 고맙습니다.
노력 해보겠습니다.

    0 0

조언드릴 입장아니고.
집에서 연습은 어떻게. 하시나요?
계속 줄고 있어서요.

    0 0

하루에 빈스윙(100% 힘을 싣고) 30개~50개씩 하고 있습니다. 매일 꾸준히 1년이상...
덕분에 거실 천장 조명과 티브이 액정 한번씩 깨먹었고요.

    10 0

50대 중반입니다 70중반에서 올해는 60중반 이번달은 60으로 하향했습니다
매일 연습하는 편인데 아퍼요ㅜㅜ
테니스엘보인줄 모르고 전완근이 피로해서 아픈줄 알았는데 테니스엘보라네요
샤프트 60s에서 50s로 바꾸고 맞추기만 하는데 거리 생각보다 나오는듯 싶어서 천천히 치니 무리 안가고 좋습니다
저의 겨우70 넘길땐 공 4~50센티 뒤까진 가속 그 이후 힘 뺐습니다
집에서 수건이나 비거리 로프 연습하시고 좌,우 소리에 집중해보시고 자신의 몸에 맞게 찾으셔야합니다
필드 고수님들 폼 제각기 이지만 비거리 많이 나오시는 어르신들도 많습니다
포기하지마시고 임펙트 구간 스피드 바디,암 너무 연연하지마세요
지나갈지 브레이크 걸지 찾으시면 70은 가실겁니다

    2 0

대단하십니다..
뭐라 말씀 드릴 입장은 아니고 반성이나 해야겠습니다
부상 조심하십쇼

    0 0

캬~화이팅입니다
44세 드라이버 맛가서 우울해하고 있었는데
힘내야겠네요

    0 0

불혹도 훌쩍 지나시고 이제 지천명을 넘어 이순을 바라보고 계신데.. 내려 놓으실건 내려 놓으셔야죠.. 그리고 지금도 볼스 66이면 그 나이대분들중 상위 1프로 안에 들거 같습니다.

    1 0

40초반이지만 같은 벽을 뚫으려 하시는군요.
열정에 감탄하고 또 응원합니다!!!

    1 0

아는 형님이 72년생 178에 80이신데 70찍으십니다만...
구력 25년에 30대까지는 싱글치셨다네요
주변 동반자 얘기로는 소시적에 파4 1온도 간간히 하셨는데 지금은 비거리가 줄었다고...
그래도 6월초에 베스트밸리 짧은 파4 1온 하시네요ㅋ
앞팀에서 괴물이라고....
저는 40후반줄에 들면서 근력 줄고 마음같지 않으니
걍 볼스 65~67정도에 만족하고 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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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나이시네요.
저도 60초중반 정도 나옵니다만 이 정도로도 충분하다 느끼고 있습니다.
어디가서 거리로는 크게 문제되는 경우도 없구요.
지금은 멀리보내는 것보다 안아프게 안정된 스윙을 해야 할때사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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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플레이어(86·남아공)의 ‘15야드 추가 방법’을 권장한다. 그는 “볼을 멀리 치려면 손, 손목, 아래팔의 힘을 길러야 한다. 신문 한 장을 한 손의 손가락으로만 꾸깃꾸깃해서 신문지가 하나의 덩어리가 되고 손에 통증을 느낄 때까지 계속 만지작거려 보라. 이 방법을 양손으로 매일 석 달만 하면 타구 거리는 15야드 길어질 것으로 장담한다”고 했다. - 김종덕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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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있으셔도 피지컬만 되신다면야.. 불가능은 아니겠죠. 근데 최경주프로님도 60중반 중후반 나오시는데 왜 굳이 70을 생각하시는걸까요. 어차피 필드나가면 볼스 65정도만 쳐도 50대 이상 나이에서는 충분히 장타자에 속합니다. 230 240까지도 보낼수있으니까요.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50대 이상 평범한 남성 기준으로 정말 현실적으로 어려우면서도 현실적으로 스코어링에 가장 필요없는 목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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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프로님 최근 인터뷰 중에 기억나서 가져왔습니다.

그는 줄어들던 비거리도 다시 늘고 구질도 전성기 시절보다 좋아졌다고 했다. “예전엔 공이 휘는 양이 정말 많았다. 꼭 OB가 날것처럼 날아가다가 코스로 들어오는 볼도 많이 쳤다. 우스갯소리로 ‘관광 볼’이라고 하는 구질이었다. 이제는 공이 묵직해지면서 조절이 쉬울 정도로 알맞게 휜다. 메이저리그 선수들과 프로암을 하면서 이들이 어떻게 장타를 치는지 연구해보았다. 이들 공통점은 무작정 큰 스윙을 하는 게 아니고 가볍게 치면서도 임팩트를 제대로 한다. 이들이 틈만 나면 악력기를 갖고 노는 걸 보고 따라 하기 시작했다. 정말 효과가 있다. 지금은 140파운드짜리 악력기를 쓰는데 점차 익숙해지면 메이저리그 선수들처럼 200파운드짜리를 써보려고 한다.”

악력기도 추가해보심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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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을 같이 병행하셔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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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 스쿼트 꼭 하시고
7번아이언 정도 길이 채에 끝에 헤드 없이 천 뭉치
같은거 감으셔서 그걸로 빈스윙 연습 하시는게 어떠실까요?
빈스윙은 헤드가 굳이 없어도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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