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타이님의 댓글

일반적으론 샤프트 무게가 영향이 더 크게 주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킥포인트는 샤프트의 밴딩하는 구간의 차이점으로 인해 탄도(하이킥->저탄도)와 구질(하이킥->페이드)에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기존 쓰던 173-55 r도 하이킥이니까, 텐오프 5s가 적응이 어려웠다면, 무게가 좀 더 올라가고
단단하기도 더 해서 부담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텐세이 블루는 미드킥이니까 탄도는 높아지지만 느낌이 다를것 같고,
비슷한 하이킥에 텐오프보다 부드러운 nx그린 선택이 더 맞을것 같습니다.

골프왕자님님의 댓글

무게보다는 킥포인트와 강도 차이가 클 거 같아요. 무게는 스탁이랑 큰 차이 없더라고요. 단지 딱딱한 채를 휘두르면 푸쉬가 나는 게 정상이죠.

릴리즈 타이밍을 좀 더 빨리 가져가거나
헤드를 끝까지 충분히 내리고 몸으로 돌아 릴리즈 의존을 낮추거나.

장기적으로는  후자를 추천합니다.

갓즈노님의 댓글

무게랑 킥포인트가 변해서 기존 스윙을 하시면 헤드가 열리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문슝님의 댓글

저의 경우
블루tr5s 58g 3.3 미들하이킥
쓰다가
블루플러스6s 65.5g 3.3 미들킥
으로 바꿨는데 (무게추를 22g->15g으로 내려서 총중량은 같을듯)

거의 스펙이 비슷하죠? 근있.확실히 다른채 느낌은 나는거 봐서 킥포인트 차이가 꽤 있는거 같고요.
타감이 구려졌다는 점이 있고.. 쫀쫀하게 쳐나가는 느낌이 없어졌는데 킥포인트 차이로 인한 느낌변화 아닐까 싶고요.
탄도가 좀 올라갔습니다. 저탄도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좀 나은거 같네요.
굳이 따지자면 타감을 잃고, 방향은 좀 나아진 것 같거나 비슷하고, 탄도는 얻고, 볼스는 잃었다가 다시 찾는중(적응)인 것 같고요.

최근에 피팅샵 가서 블랙tr6x, 블랙tr6s, 텐세이오렌지6s, nx그린5x 이렇게 쳐보고 왔는데
제 기준 6짜들은 못치진 않겠는데 힘차게 휘두르진 못하겠다 느낌이 들었고 5짜들은 확실히 편한 느낌이 있는거 봐서는 무게차이는 좀 많이 느껴지는 부분인 것 같고요.
같은 블랙tr에서의 x, s 차이는 많이 못느꼈어요. x는 상상도 안해봤는데 막상 쳐보니 잘 모르겠단걸 보면 무게보단 차이를 덜 내는 요소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라인드 상태에서 6x쳤는데 6s정도 되려나?라고 생각했었음)

그리고 저도 스탁부터 샤프트 바꿀때마다 적응의 시간은 좀 필요하던데..
텐세이오렌지도.. 못치진 않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더 쳐보시고 변화를 고려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토토티티님의 댓글

기존에 쓰던 핑헤드에 물린게 아니라
모든게 바뀌었기 때문에
(헤드도 무게도 길이도..)
어떤 영향을 준다고 딱 말하는건 무리같아요

하이킥을 추구하는건 단단한 것들이라
스타일이 안맞으면 저는 쉽지 않았어요

일관성이 생긴다는 표현이 탄도가 낮아지고 거리가 짧아져서 와이파이가 줄었다고 보는건 아닌지 체크해봐야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