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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전환이랄까요?
  정보 |
박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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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6 07:45:40 조회: 4,444  /  추천: 4  /  반대: 0  /  댓글: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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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연습을 하면서 드라이버,유틸,아이언 스윙 전부 같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어드레스 각도와 스윙궤도만 다를뿐이지
같은스윙은 맞다고 느끼고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아이언은 잘맞는데
드라이버가 너무 안맞아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사람 중에
한명인데요
오늘 뭔가 생각의 전환을 해보았습니다
아이언은 공이 땅에있고 아이언은 곧잘치는데 드라이버가 안맞는다? 내가 너무 찍어치거나 최저점이 너무 낮은건 아닌가 싶은거죠..
이때 가볍게 스윙하면서 정타연습을 몇십분간 꾸준히 하던 중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이 티위에있으니 바닥에있는 공을 치는게아닌 허공에있는 공을 친다는생각으로 스윙을 평소보다 높게 휘둘러보는건 어떤가해서요
역시나 정타율이 확실히 높아지더군요
저는 그동안 뭘했던걸까요?
현타옵니다....
이렇게 정타로 하프스윙하니 볼스63에 백스핀 1600
비거리 230 나오네요....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저는 드라이버 아이언은 다르고 다른 스윙이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만약 같이 가져간다면 아니 장기적으로 같이 가져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드라이버는 결국 어퍼스윙이어야 하므로
최저점에서 올라오면서 맞춰야 할 거 같습니다.

셋업할때 공의 오른쪽 즉 7i 정도 포지션에 두고 연습하시면 아마도 채가 떠오를때 맞지 않을까 생각해 보네요.
실제로 드라이버 칠때 바로 공근처가 아니라
조금 멀찍히 두고 백스윙 시작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는데
아이언 스윙으로 어퍼스윙을 하기 위해서로 보였네요..

    0 0

제가볼때 어퍼블로우의 오류가 올려쳐야한다는 강박때문에
나도모르게 오른쪽어깨가 내려가고 뒷땅을 치시 일수더군요
아무래도 틸트때문에 오른쪽어깨가 내려가있는데도
거기서 더 내려가지않나 싶습니다
제생각에 드라이버는 어퍼블로우가 맞지만
임의로 올려치는것이 아닌 최저점을 지나고 올라가려는 바로 그타이밍에 맞는것이 아닌가싶어요~
저의 미천한 글에 고견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0 0

이미 어드레스가 잘 되어 있으면 자동으로 어퍼블로우 되는데 의식적으로 어퍼블로우 칠려고 퍼올려 치는 미스를 저도 많이 했었습니다
모든 스윙은 동일 하다 생각 합니다
다만 어드레스가 차이날뿐

    1 0

틸트가 되어있기때문에 최저점이 왼발앞쪽으로 되는것이고 그에따라 어퍼블로가 된다고 생각하네요

    0 0

그러니까 어퍼블로우는 자연스럽게 되는것인데
그동안 저는 임의로 하려고 용쓰다보니 망했던거같아요
이번에는 진짜 티위도 아닌 허공에 떠있는 공이라 생각하고 치니까 오히려 더 정타가 잘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0 0

약간 뜬상태로 어드레스릉 하면 힘이 빠져 좋다고들 하던데 프로님들이...

근데  저도 약간 들고 치는게 낫나? 라고 생각하다

우드 티샷 같은걸 하게되면

20-25미리 티높이로
같은 어드레스에 오른쪽 어깨만 낮춰도 잘맞는거 보면....
드라이버에 대한 압박감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ㅋ

    0 0

어떤분들 보면 어드레스때부터 헤드를 들고
백스윙 시작하시는분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그렇게까지는 못하는데 왠지 헤드를 들고있는 그 부분을 타격하기 위해
미리 타격지점을 몸에다가 저장하기위해 하는건 아닐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망치로 못을박을때도 못위에다가 망치헤드를 대놓은 상태에서 올렸다가 때리지 못이 아닌 다른곳에 망치헤드를 놓았다가 때리진 않으니까요
약간 이런 예시와 비슷하지않을까 싶어요

    0 0

치는 방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아이언도 어퍼스윙이라고 생각 하고 칩니다.
아이언이든 드라이버든 손은 최저점을 지나 올라가면서 채가 풀리면서 맞는건데
아이언은 핸드퍼스트를 많이하고 풀리는 시점이 늦어서 다운블로우가 되는 것이고
드라이버는 핸드퍼스트가 거의 없이 일찍 풀려서(브레이킹) 어퍼블로우로 맞는 느낌으로 치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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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사견을 드리자면
아이언은 최저점에 딱 왔을때 맞거나 최저점이 바로오기전 다운블로우로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드라이버처럼 최저점 이후에 맞는 어퍼블로우라면 탑볼 또는 맞는다하더라도 공의 탄도가 엄청 높고 체중이 오른쪽으로 쏠릴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제 개인적인 사견일뿐 정답은 절대 아닙니다 ㅎㅎ

    0 0


말씀하시는 그 최저점이 헤드의 최저점인거지요.
제 기준에서 팔은 최저점 지나서 올라가고 있는데 채는 풀리면서 또 다른 최저점을 만들어서 다운블로가 나옵니다.
손은 파란색 원의 저점을 지나 올라가는 중(어퍼블로우 느낌)이고 채는 풀려서 노란색으로 다운블로우 됨

뭐.. 제가 느끼는 느낌인지라 저만 이렇게 칠 수도 있습니다

    2 0

아 저는 제가 느끼는 몸의 느낌일뿐
정석적인 이론으로 봤을때는 구름님이 맞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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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중요한 진리입니다

하향타격 시 골퍼는 클럽헤드를 끌어올리고 있어야만 한다

‘아래로 눌러 치는’ 샷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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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위주로 스윙이 되면 릴리스 포인트를 신경써야 합니다.
드라이버는 트랜지션 하자마자 풀어주는 느낌이고요. 아이언은 좀더 깊게 끌고가는 느낌입니다.
하체리드에 의해서 클럽이 끌려나가다 던져지는 스윙을 하면서부터 타이밍에 크게 신경을 안쓰게 됐습니다.
아이언이랑 드라이버는 어드레스시 공 위치가 다르고, 또 기울어지는 척추각이 다르기 때문에, 어드레스 위치로 돌아가서 헤드가 던져진다는 느낌만 가지면서 스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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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립에는 힘주고 손목에는 힘을 안주는 스타일이라
손목을 느슨하게 채찍 처럼 풀어치는 스타일입니다
물론 팔위주긴하지만 몸도 같이 씁니다
저도 헤드가 던져지는 느낌을 많이 느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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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스윙 230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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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맞았을때의 손맛이라는게 있잖아요?
정말 하프스윙했는데 오 정타다 느낌 들면서 백스핀이 1600밖에 안걸려서 그런거같습니다
캐리로 230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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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이라는게.. 결국 하나의 메커니즘인데 본인들이 연습하면서 깨달음을 얻는 방법이 다 다른거 같아요. 누가 그러더군요  가장 좋은 스승은 "공의 궤적이다"

전 요즘 골반턴 때문에 유투브 보고 있는데 프로들마다 알려주는 방법이 다 다르더라구요. 누구는 어깨를 열어라. 누구는 발목을 돌려라. 누구는 허벅지를 빨리 같다 붙여라.. 자기들도 수십년간 스윙하면서 나름의 방법을 찾은거죠. 결국 종착지는 하나인데.

제 주변에도 스윙에 대해 얘기하면 다 각자의 깨달음이 있어서..  서로 다 다르게 얘기하더군요. 근데 결국 말하고자 하는 메커니즘은 하나인데... 간혹 골프 좀 치시는 분들은 마치 본인의 깨달음을 진리인양 얘기하는 분있더라구요.  글쎄요... 사람마다 신체적 조건이나 운동신경이 달라서 깨달음은 다 다른겁니다.

공이 가볍게 잘맞고 똑바로 간다? 님의 깨달음이 님에게 킹왕짱인겁니다. 그게 본인에게 가장 잘맞는 방법입니다!

깨달음 축하드립니다. "공의 궤적이 최고의 스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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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얘기하는건 진리가 아닙니다 ㅎㅎ
그냥 드라이버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은 한 사람으로
어떻게 하면 나같은 오류를 범하는사람들이 정타를 잘 칠수있을까 하는 마음에
이렇게 해보시면 어떠실까요~ 하는 마음에 글을 적었습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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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뜻으로 댓글단게 아닌데 오해가.. ㅋㅋ

제가 팔랑귀라 이 얘기들었다 저 얘기들었다 해서 망필각이거든요 ㅋㅋ 그래서 예전에 레슨프로가 "아니 왜 자꾸 본인보다 기껏 2~3년 먼저 시작해서 공 좀 친다는 사람들 말에 자꾸 흔들려요? 그 사람들 프로에요?" 이랬거든요.

아마 여기도 댓글에 또 다른 생각들도 있을 수 있고 한데 흔들리지 마시라는 의미에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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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씀 너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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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혹시 "허공에있는 공을 친다는생각으로 스윙을 평소보다 높게 휘둘러보는건 어떤가해서요" 이걸 어떻게 하셨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요새 아이언 다운블로우 연습(손목각 늦게 풀기)을 엄청하고 있는데..이러니까 아이언을 잘 맞다가 드라이버가 엄청 슬라이스 나오고, 드라이버 레슨을 받아보면 손을 또 빨리 풀라고 하고(타이밍 조절 필요), 드라이버 손목 풀다보니 또 아이언이 걷어 맞게 되더라고요. 스코어는 80 초반 갔다가 다시 90 중반으로..ㅠㅠ너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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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자면
저도 이게 느낌일 뿐이라
해석하는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것이라 사료되어
오류를 범할수도있다는 점 감안하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언을 기준으로 일부러 탑볼까볼까? 생각하며
치신다면 그게 드라이버 티높이 정도됩니다
아이언은 땅에있기에 찍어쳐야지 하는생각이 강합니다
하지만 드라이버는 그렇게치면 슬라이스 나거나 티와 공 밑에를 타격하기때문에 에어볼이 발생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일단 발을 너무 벌리지마시고 평소어드레스를 취하신 뒤
공이 땅에있다는 가정하에 공의 탑볼을 까보자는 느낌으로 스윙해보세요
그럼 하프스윙에서 정타가 딱딱 맞는느낌이 올겁니다
근데 이게 정타좀 맞았다고 바로 풀스윙 들어가지마시고 계속해서 정타연습을 하며 손이 뿌려져야될 위치를 계속 기억해주시는게좋습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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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넵, 저도 말씀해주시는 오류의 가능성을 염두해보고 이래저래 한번 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즐골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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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은 스윙인데 틸트의 양과 공 위치 차이라고 생각해요. 오른손이 왼손보다 아래있어 오른 어깨가 떨어지기 때문에 더 긴채일수록 자연스럽게 틸트 양이 더 많죠.
아이언은 잘 맞는데 드라이버는 안맞는 문제는... 원인은 다양합니다만 결국 틸트 유지가 안되는것으로 귀결되더라구요.  짧은 채일수록 틸트 양이 적기 때문에 틸트가 깨져도 영향도가 적은거죠.
틸트가 깨진다 = 찍힌다/엎어진다/깍인다 인데, 아이언은 그래봐야 탄도만 좀 뜨거나 살짝 뒷땅, 심해봐야 생크 정도고, 우드드라이버는 쪼루, 뽕샷, 헛스윙, 왕슬라이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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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십니다 ㅎ
전 그동안 고생했던 드라이서 문제점이
정타가 거의 없음,왕 슬라이스, 잦은 뽕샷 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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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아이언은 거의 잡혀가니 드라이버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작성자분 글 참고해서 연습좀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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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넵 꼭 그런느낌으로 정타연습해보세요~
풀스윙 말고 하프스윙으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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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프로가 귀에 피가나올정도로 상시 하는말이 있습니다

드라이버 백스윙 낮고 길게(아크를 크게하기위함)
스윙때는 타점이 티위에공에서 공두개뒤를 친다는 생각으로

드라이버 잡았습니다(거리는 골포 평균에도 못미치지만 필드기준 220-230  페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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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문제점이 다르셨던거같아요
저는 정타가 거의 없었고 그래서 왕슬라이스가 대부분이었구요
아이언은 곧잘치다보니 아이언 스윙에 적응이 되어
그대로 치게되니 뽕샷이 잦았습니다
그래서 정타위주의 연습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해서 작성한 글이라
드라이버가 안맞으시는분들 모두의 연습법은 아닐수 있습니다
골퍼마다 문제점은 너무나도 다르니까요~ 그냥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드라이버와 우드와 유틸은 백스핀이 낮아야 하는 클럽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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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지십니다. ㅎㅎ
저는 페이드 연습할때 군대에서  긴 빗자루로 낙엽쓸던  이미지를 상상하며서
연습하니까 과한 아웃인이나  당기지않고 골반이 선행되는 페이드 샷을 완성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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