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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5 11:41:36 조회: 5,562 / 추천: 6 / 반대: 0 / 댓글: [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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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90초중 라베는 86개..치고있는 3년차 골린이입니다~
아래 복기글을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일기처럼 적어봅니다 ㅎㅎ
2년전 이맘때 H1에 조인으로 갔었어요~
정확히 14번의 드라이버 티샷중 생존했던 공은 2개였습니다 ㅋㅋ
나머지는 다 헤저드..(다행히 오비가 별로없더라구요)
근데 91개를 쳤어요... 이날따라 숏게임은 거의 2-3미터 떨어졌고, 제기억이 맞다면 3펏은 한번도 안했네요..
참 의아하더라구요. 분명 드라이버 미친듯이 안맞아서 오늘 안되네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역시 숏게임에서 잡아주니 평소보다 좋은스코어를 만들어냈네요..
그때 이후로 숏게임의 중요성을 알았고, 인도어를 가도 마지막에 퍼팅연습은 꼭 하며,
웨지연습을 거의 절반정도의 시간을 투자하는것 같아요.
드라이버가 희한하게 아직까지 잘 안맞지만, 1시간중 10분정도만 드라이버 연습을 하구요..
숏게임을 어느정도 정착한 이후로 드라이버 비거리와 정확성에 신경쓰면 안정적인 80대 진입할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드라이버 샤프트 NX스피더 그린 괜찮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포에 맞는 질문으로 마무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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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 부분이 문제라고 보는데...... 사실 티샷 14개 중 딱 2개 생존하는 컨디션이라면, 정식 룰(티샷 살 때까지 치기 혹은 정확히 해저드룰로 나간 곳에서 3rd shot 시도)이라면 절대로 저 점수가 나올 수가 없다고 봐요. 14개 중 2개 살리는 컨디션인데 티샷 다시 한다고 그게 페어웨이로 들어갈 리가 없지요...... 내지는 해저드 티 아니라 나간 곳으로 치더라도 얼마 못 간 곳에서 3rd shot 시도를 하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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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의도와 전혀상관없는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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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나올 수가 없는 스코어가 나왔는데 숏게임이 좋으니 스코어가 좋았다 하길래 쓴 댓글인데 역시나 이해력이라는 건 사람 별로 차이가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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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57876143님의 댓글 구름5787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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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일파만파나 멀리건도 안쓰고 정식적으로 카운트한거이긴해요~ 이날 파3에서는 버디3개를했네요^^;; 정말 드라이버만 안맞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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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분한테 유감 있어서 쓴 글은 아닙니다. 할 만한 얘기를 댓글로 다는데 이상하게 태클 거는 사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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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57876143님의 댓글 구름5787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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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특설티가 메리트가 있는경우가 90%이상 되는것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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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입니다. 글쓴 분께서 잘 맞는 샤프트 구하셔서 계속 다치지 말고 즐골하시기 기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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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같이 좁은 페어웨이에 오비 많은 ㅈ같은 골프장이 외국엔 없어요. 외국에선 그냥 페어웨이 벗어나면 옆홀가서 치는거에요.. 한국 스코어 오염 시킨다고요? 제 생각에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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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전혀요. 아마 평평한 쉬운 구장에서는 그럴 수 있는데 고급 구장가면 페어웨이는 가로폭 30미터 정도에 양옆 러프 언듈레이션 엄청 심합니다. 이런데서 세컨치는게 해저드티 벌타 하나먹고 치는거보다 훨씬 더 어려워요. 명문구장들 위주로 다녀보신분들은 충분히 공감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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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외국 골프장처럼 OB/Hazard 없고 옆 홀 넘어가든 옆 홀과 우리 홀 사이에 떨어지든 그냥 살려서 들어오라고 하면, 그거 레이업 해서 들어오는 게 진짜 어려운 건데 한국에서만 치면 잘 모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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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해외출장이 잦아서 많이 치러다니는데 전 개인적으로 해외구장이 점수가 잘나옵니다... 일단 코스도 한국보다 쉬운곳이 많고... 옆홀에서 넘어오기도 좋고... 나무도 훨씬 적고... 한국만 오면 점수가 안나옵니다.. 심지어 해외에서는 블루에서 칩니다 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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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 삿포로 가서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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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해저드티에 빠지면 무조건 120미터 이내로 특설티가 설치 된 곳이 많더라구요. 특히 수도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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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게임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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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를 낭창거리고 가벼운거 짧은걸로 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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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57876143님의 댓글 구름5787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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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그린 후기좀 부탁드립니다!!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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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채효과죠.친구채 쳐보고 좋아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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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 초반에 포천 힐마루가서 티샷 9개죽고, 퍼팅 33개만 하면서 94개로 막았던 기억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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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게임도 중요하긴한데 91타 스코어는 해저드티 좋은 라이에서 치셔서 잘 나오신걸거에요. 아마 주간룰로 하셨으면 최소 105타 이상 나오셨을거라 봅니다. 물론 숏게임은 중요한데 해저드티 근처 좋은 라이에서 칠때 온은 기본으로 하실수 있는 실력이 되셔야 안정적으로 90타 나오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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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설티가있는구장 티샷 헤져드는1벌타가아닌 0.5벌타정도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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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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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컨데 안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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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57876143님의 댓글 구름5787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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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를 업그레이드하면 아이언이 잘맞는다... 오 괜찮네요! 그럼 저도 캐디백을 바꿔봐야할까봐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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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 게임이 중요하긴 하지만 드라이버 티샷 14개 중 12개가 죽었다고 한다면 좀 심각하죠. 그래도 그렇게 죽고도 91개면 진짜 숏게임이 미친듯이 잘되었다는 건데... 대단하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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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잘 맞으시려면 퍼터사셔야하는거 아니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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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드라이버로 스트레스받다가 샤프트바꾸고 공이 1개도 안죽네여..... 사람은 문제없습니다 언제나 장비가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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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라이버도 종류별(타이틀 2개, 코브라1개, 스릭슨1개, 나머지는 당근)로 많고 각 드라이버마다 샤프트도 최소2개 이상씩 가지고 있는데 처음에는 잘맞아도 저주받은 몸뚱아리는 새로운 샤프트의 강성에 위배되는 방향으로 학습하여 결국은 똑같은 결과를....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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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숏게임 어마어마 하시네요. 죽은 12개의 티샷이 다 해저드라고 하면 이미 72+12=84타. 해저드티에서 그린 ON 미스와 투펏 미스를 7개 안으로 막아야 91타가 나올 수 있으니...ㄷㄷㄷ 입니다. 보통 90 정도 치시니, 그 날은 티샷은 가출했지만 숏게임은 거의 압구정 아파트 자가 수준이셨네요. 진짜 티샷만 안 죽이시면, 80대 초반도 볼 수 있으실 듯요. 아니면 드라이버 사시기 전에 18홀 내내 우드나 유틸 티샷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아.. 이건 골포 정신에 어긋나나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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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57876143님의 댓글 구름5787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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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 버디3개가 컸던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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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되면 잘 안죽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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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가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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