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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인라운드를 갔습니다...
지금까지 나쁜 조인은 거의 없었으므로 이번에도 크게 걱정없이 갔습니다.
오늘 조인한 한분은 요즘은 보기 힘든 "골초"였습니다.
18홀 티샷시 전부 담배를 피우는군요..
티샷할때는 옆에 태우던 담배를 킵하고 티샷하고 계속...
근데 이게 카트내에서까지 흡연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아지니 힘들더군요.
캐디에게 카트내에서 흡연하는것에 대한 하소연을 했더니....
음... 주의사항에 흡연은 카트내에서만! 을 딱~ 보여주더군요 ㅎ
아... 혹시나 산불나면 안되니까 흡연은 카트내에서만 하겠거니 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음.. 이러면 나가린데...
비흡연자에게 카트내에서의 담배연기는 참 고역인데...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평화롭게(?) 라운드를 할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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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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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인하시는 분중 티박스에서 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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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은 냄새가 거의 안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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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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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하시는 분들은 냄새가 안난다고 생각하시는데, 비흡연자들은 비릿한 냄새로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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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안피는 사람에겐 고역입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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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대로면 카트내 흡연이 가능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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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얘기히는게 맞지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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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용기 없으면 얘기 못하잖아요^^;; 저는 용기가 없었어요 ㅎㅎ 괜스레 분위기 이상해질까봐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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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기침하면서 토마토 케쳡 묻힌 휴지 보여주면서 제가 폐병이 있어서.... 한번 날려주시면....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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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케쳡준비보다 연기 참는게 좀 더 하기 편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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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시에 가능하면 금연자랑 조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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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모집글을 올리는 상황이면 그리라도 해보겠는데 신청하는 입장이라... 그냥 참는 방법이 거의 유일한 선택지인거 같습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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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흡연자 입장에서는 카트 운행 할 때 담배피는거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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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아마...흡연으로 인한 트러블로 인해 안좋은 경험이 있었던건 아닐까요? 그래서 그 부분이 버럭버튼이 되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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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뀐 사람이 성내네요 황당합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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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규칙이 카트내에서만 펴라.. - 이건 동반자 4명이 다 담배 피는걸 인정할때나 가능한 얘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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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하게 말씀드렸을 때 물론 정색하면서 버럭질 하는 분은 안계실거다~ 이게 상식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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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담배 끊은지 20년쯤됐는데 연초 피는 사람과 라운딩은 너무 힘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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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냄새를 참는것도 힘들지만 이런 상황때문에 이런 고민을 한다는게 좀 더 크게 다가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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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너무 시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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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담배피는 사람과 라운드는 쉽지않네여 맑은 공기 마시러나와서 담배연기 마셔야하다니...... 흡연자랑 라운드는 왠만하면 초장에 거부하고 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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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 들어가는 입장에 그런 정보를 알 수 없으니..약간 복불복?? 이라서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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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조인을 가게 되면 우선 담배는 출발전에 피고 파우치에 깊숙하게 넣어놓는 편입니다. 그리고 만약에 저외에 흡연자가 있으면 양해를 구하고 지연이 된다거나 하는 경우에 떨어진 곳에서 피는데 이게 냄새가 있는지라 아무래도 비흡연자에게는 미안하죠...(그래서 마우스스프레이는 꼭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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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에 피시는 연초 한대가 초반 카트 타자마자 계속 나서 사실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그것도 달갑지가 않은 .... 죄송합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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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말씀을...^^(저도 끊어본 적 있는 비흡연자 입장인 경우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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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로서 라운드때 이정도의 노력을 한다면 정말... 대단한거 아닐까요? 이런 배려가 평화로운 라운드를 만들겠죠... 라운드할 때아무래도 흡연자가 비흡연자를 조금 더 배려해주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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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가 비흡연자를 배려하는건 당연한거죠...자기 좋자고 해로운거 하나 더 하는건데 좋아하지도 않아하는 사람한테 피해줄 필요는 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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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즐거움이 누군가의 희생과 인내로 만들어지는거라면... 그 즐거움은 큰 이기심의 결과물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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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상대를 배려하는마음이면 너무나 고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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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너무 힘드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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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야외라 연기는 스쳐가니 참아야 하는 순간이 그리 길지는 않다는게 그나마 다행입니다... 조인했으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 되~ 라는 기분으로...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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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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