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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씻고나서 간단하게 저녁한잔먹고
쇼파에 누워서 티비를 킨다음 977번을 누른다 여기까지가 제 루틴 입니다
디오픈이 하고있길래 재방송인가 봤더니 LIVE라네 정신차리고 리더보드를 살펴본다
아직은 1R 시작이라서 그닥 리더보드의 의미는 없었지만 김민규 선수가 보였고 의외로 로리가 일찍 보였다는점에
정신이 번쩍들었다 특히나 로리가 파3에서 벙커로 흐르고 빠져 무사히 잘빠져나올줄 알았는데 또 흘러 들어가네 ㅠ
며칠전에 어느방송에서 연습게임때 그 벙커에서 6번인가에 탈출하는걸 본적이 있어서 어려운 홀이구나 싶었는데 역시나였네 아....시간이 흐를수록 눈이 감기네 잠깐 졸았나보다
슬슬 유명한 탑선수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정신차리고 보다가 여기서 우연하게 한곳에 꽂혔다
그건바로 선수들의 손가락....
PGA선수들중에 인터락킹 그립을 쥐고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였다
우즈랑 로리는 원래 사용하고 있는걸 알고 있었지만 대다수 선수들이 인터락킹을 사용하고 있는거에 쇼킹이여서 잠이 다 깼다
각설하고
왜 난 오버래핑을 쓰고 있었지에 의문이 들어 베란다로 가서 웨지 한개를 이리저리 쥐어 보았다
내일이 밝아오기만을 기다려진다 왜 인터락킹을 안해봤을까?
요즘 회사에 젊은 친구들을 봐도 대부분 사용중이던데 나때는 주변에서 "여자들이나 인터락킹 쓰지 남자는 오버래핑이지 그래야 비거리도 많이 나고" 많이 들었던거 같은데
궁금해진다 인터락킹의 그립장점이 뭔지를.....
이상 두서없는 일기 였습니다.;;
오늘 퇴근 후 밀리토피아로 갑니다
그 궁금중을 테스트하러 ㅎㅎㅎ
선생님들과 고수님들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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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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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를 틀면 자연스레 977번을 틀게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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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가요~ 손이가~ 977에 손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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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락킹 그립으로 배웠는데 손가락이 아파서 오버래핑을 쓰고 있습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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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해지는 느낌은 있는데 손가락 아파서 다시 오버래핑으로 돌아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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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 주니어 시절 손이 작을때 부터 잡아 왔던 인터락킹 그립을 그대로 현재까지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장,단점 호불호가 있으니 바꿔 보는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더불어 베이스볼 그립까지~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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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고민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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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터락킹으로 바꾸고 나서 손에 힘도 잘 빠지고 더 견고해지는 느낌이라 결과도 좋았었는데요 (특히 드라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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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를 인터락킹으로 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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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킹은 새끼손가락 너무 아파서 포기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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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터락킹 사용하는데 손가락 휘었습니다. 육안으로 봐도 바로 보일정도로.. 그치만.. 바꿀생각은 없습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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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터락킹 2달하고 통증느껴졌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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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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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디서 본것으론 더 강하고 스피디하게 휘두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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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시작 후, 오버래핑-인터락킹-오버래핑 순으로 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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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새끼손가락 진ㅉ ㅏ휘는거같은느낌에 아파서 포기..비거리는 평균5미터정도 더나오는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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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플레이어님 말씀처럼 대부분 프로는 어릴때 견고한 그립을 잡기 위해 인터락킹 그립으로 쳐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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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후 연습장에서 해봤는데 영 어색하고 아프고 해서 이건 아니다....라고 결심했네요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