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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예선전 _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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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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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6 16:12:10 조회: 40,030  /  추천: 20  /  반대: 0  /  댓글: 34 ]

본문

오랫만에 ...적어봅니다.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예선전의 참가의 글을 보고..나도 한번 참석해봐야겠다..생각하고.지원했습니다.

 

다른분들 애기들으니, 이번에는 네이버에서 핸디캡 증서를 보내라고 했다네요

 

핸드캡으로 아마 대충 걸러내는 느낌이었습니다. (제 생각입니다. 틀릴수도 있습니다.)

 

저 핸디캡 7.3입니다.

 

 

신청마감이 7월3일인데..저 6월 말일날 신청했으나, 당첨되었습니다.

 

신청금액 35만원 납부하니 다음날 티 타임이 나옵니다.

 

먼가. 프로들이 시합하고 난 다음날에 치는것이니 만큼 마음을 비워야하고, 경험하는 차원에서 신청했음에도

 

당첨되어 기회가 온 듯합니다.

 

예선전 2일 ( 176명씩 참가, 60명씩 본선진출)중에 저는 월요일 (어제) 티타임입니다.

 

시간도 넉넉하고 11:02분티업입니다.

 

일요일날 모임이 있어서 모임 참가하고 2일 연속라운딩입니다. 이틀연속라운딩도 힘듭니다.

 

그런데..장소가 청주/군산 입니다. 저희집은 오산이구요

 

청주에서 라운딩 후 집으로 가니 저녁 9시네요..아이고..눈이 감기네..를 외치며 침대로 향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뻐근한 어깨 허리 왼무릎을 감싸며 아침 5시에 눈이 떠져서

 

대충 씻고 군산으로 달렸습니다. (회사 년차 휴가 당당히 내고요)

 

아침 7시 오산에서 출발~~~

 

2시간 10분쯤 걸립니다. 신나게 크루즈컨트롤로 달리고 예상대로 9시 10분쯤 도착했습니다.

 

뭔가..프로가 된 느낌은 나네요..오자마자 입구에 스릭슨 브레이브 여러군데..휘날리는거 보입니다.

 

 

 

입장하면 제 티타임 확인하고, 

 

SRIXON TOUR ORIGINAL MESH TRUCKER

  • 27,000원20%
  • 21,600원

SRIXON TOUR CABRETTA GLOVE

  • 37,000원30%
  • 25,900원

SRIXON DOUBLE CANOPY UMBRELLA

  • 92,000원30%
  • 64,400원

SRIXON TOUR TOWEL

  • 33,000원30%
  • 23,100원

 

하나씩 줍니다. 그리고 모자는 오늘 필수 착용입니다.

 

중간에 박스에 드라이버 넣어놓고 4자리 비밀번호 맞추면 드라이버 준다는 행사도 합니다만, 이거 누가 맞출수 

 

있나요? (10^4 = 10,000개의 비밀번호중 하나인데..참가자수가 176명인데..1.76%인데..이걸 누가 맞추냐고요..

 

역시 집에갈때까지 박스의 문은 닫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언 피팅해주고요..(피팅시간 5분이면 충분합니다. - 머 쓰세요? 네네..같은걸로 한번 쳐보시겠어요?

 

아...다 좋습니다.이걸로 하시죠..끝..이정도는 아니어도..꽤 금방 끝났습니다.)

 

점심쿠폰도 줍니다. 점심먹는장소는 퍼블릭 클럽하우스입니다. 더운데...못갔습니다.

 

 

조금빠른 도착으로 사우나 한번 했습니다. 내려가서 퍼팅도 좀 하구요.

 

슬슬 긴장감 올라오는데.물도 벌컥벌컥 마시고 왔다리갔다리 하고 있으니, 담당자분이 인터뷰도 요청하시네요

 

그래..이런데 나와서 인터뷰도 하는거지..주저리주저리 카메라보고 얘기하니..볼도 1/4더즌 주십니다.

 

 

티타임 다가 옵니다. 1번티로 이동.. 함께 라운드하시는분들 인사하고..

 

티샷전에 로컬룰 설명듣습니다. 오늘 땡그랑까지고 그린스피드 3.4입니다. 

 

(비와 흐린날씨때문에 많이 내려갔답니다.) 오늘 7,460yards 풀빽티이고, 다행히 거리측정기는 사용가능입니다.

 

참 좌절이네요..드라이버 비거리 220미터 나가는데..첫홀부터 420미터 파4네요 .힘든하루가 될 것이라는 생각

 

듭니다. 날씨는 뜨겁고..(벌써부터 땀이 줄줄줄) ...거리는 길고..

 

저는 2번째 순서입니다. 첫번째 동반자분 첫홀을 기분좋게 해저드로 보내버리시네요..

 

저는 드라이버 220미터 잘 가져다 놓았습니다. 세번째분...시원하게 해저드..네번째분 저보다 거리 20미터 이상 더

 

나갑니다. 자 스타트 했습니다...고고고!!

 

 

서로서로 마커 하시는거 아시죠? 제 플레이어 (저는 플레이어의 마커) 따라다녀야 합니다. 다들 규칙 아시다시피

 

해저드는 들어간 입구에서 써드샷입니다. ㅎㅎㅎㅎㅎㅎ 레이디티에서 써드샷하십니다. 한 클럽 드롭하시고

 

긴장이 되니 당연히 그렇겠지요..긴장감...설레임..이것이 즐거움입니다.

 

 

첫홀..420미터 파4  : 220미터 드라이버 잘 날렸습니다. ㅎㅎㅎㅎ 세컨 200미터 남았는데..그린이 항아리그린입니

 

다. (볼록올라온) 캐리로 거의 200떨어져야 하네요..저는 우드를 못칩니다. 그래서 4번유틸 칩니다. 나름 긴장했음

 

에도 불구하고 170미터 날라갑니다..훗..이것이 경험자다..써드샷 어프로치 해서 두펏..(그린스피드 3.4 다들 아시

 

죠? 무심하게 때렸다가는 그린밖으로 나갑니다. 저는 투펏할때 3미터정도에 땡그랑했습니다. ㅎㅎ)

 

동반자들 첫홀에 그냥 트리플에 떠블 떠블 이네요..

 

 

두번째홀.. 525미터 파5 : 아너입니다. (동반자들 드라이버 기본 250, 260, 240 전부 이렇습니다. 전부 비거리는 

 

자신있는 분들확실합니다. 정말 부러웠습니다.)  드라이버 잘 날아가네요..거리는 210정도 갔고, 페어웨이 입구에 

 

딱 떨어집니다. ㅎㅎㅎ 짤순 ㅠ

 

세컨 유틸리티입니다. 170정도 나갔습니다. 145남았네요..써드샷 7번..그린우측..어프로치 2펏...보기

 

동반자 뜨리플, 파 , 에바

 

 

세번째홀 파 4 395미터 : 아직 아너 입니다. 비교적 문안한 홀입니다. 페어웨이와 그린앞에 벙커가 없으니깐요

 

드라이버는 죽지않고 잘 갑니다. 세컨자리에 갔는데..상당한 왼발 오르막에 공이 놓여있습니다. 남은거리 180정도 

 

남았는데 유틸리티 쳤음에도 공중에 상당한 높이로 공이 올라가서 그린에 못미치네요.. 써드샷은 잘 올렸지만 

 

3펏 나오네요...더블

 

동반자 쓰리플, 보기, 더블

 

 

네번째홀  파4 370미터 : 오너를 놓쳤네요..홀이 별 특별한게 없었나 보네요..별 기억이 없습니다. ㅎㅎㅎ

 

보나마나 쓰리온 투펏 일겁니다. 보기

 

동반자 더블 보기, 파!  4명중에 처음으로 4번째 홀에서 파~!! 나옵니다. ㅎㅎ

 

 

4번홀까지 오늘 적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바뻐지네요 ㅎㅎ

 

 

 


추천 20 반대 0

댓글목록

앗...4번홀까지 적고 끊으시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빨리 이후 홀도 올려주세요. ㅎㅎ

    0 0

죄송합니다. 오늘은 업무때문에내일 적도록 하겠습니다.

    1 0

와 재밌었겠습니다~~~

    0 0

재미는 있었으나, 너무 더웠고, 저의 한계를 보고 왔습니다.

    0 0

이야 실력자 십니다!!!!
글로 보는데도 제가 두근두근 하네요^^

    0 0

ㅎㅎㅎ 감사합니다.

    0 0

일단 핸디 7 이시면 뭐 볼거 없죠.
대단하시네요.

    0 0

핸디7요? 의미없습니다. ㅠ
이번에 느꼈습니다.

    0 0

그냥 쭉 읽어 내려가는데 쫄립니다. 난 쫄보..

    0 0

ㅎㅎㅎ 도전 하시면..재미는 있었습니다.
다음에 한번 도전해보시지요 ㅎㅎ

    0 0

직접 라운딩 하는 느낌입니다
220미터 짤순이라니 ㅠ
거기에 동반자분들 드라이버에 자신 있으셔서 250,260...
역시 어나더레벨은 다르군요

2탄 기다려봅니다 ^^

    0 0

아...진짜 짤순이입니다.
이번겨울훈련은 무조건 비거리할거라 다짐해봅니다.

    0 0

글 재밌네요 ^^

    0 0

감사합니다.

    0 0

현재 화요일 뛰고 있습니다 15홀인데 우천 대기중이네요

    0 0

아...비가 왔다면 그린은 좀 만만했겠네요 ㅎㅎ
차라리 오늘이 낫지 않았을까 생각해보지만..
오늘도 쉽진 않았겠죠? ㅎㅎ

    0 0

후반 4홀만 비가 온거라 영향은 없었습니다
날씨는 덥지는 않았습니다
그린스피드는 3.4 였구요.

비 오고 나서도 어디는 빠른고 어디는 느려서 후반 4홀은 감도 못잡았습니다.

    0 0

저랑 비슷한 조를 만나셨군요.. 200~220 꾸준히 치는데 다들 30~40미터 앞에 있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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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가 꼭 필요합니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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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티타임이셨네요^^ 전 인코스 출발인데.. 1번홀 글 보고.. 첫티샷.. 저인줄 알았습니다..ㅎㅎ
제가 첫홀 시원하게 우측 헤저드로 날려버렸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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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랑 같이 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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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하셔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다음글도 꼭 구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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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까지 하실건 없습니다. 그냥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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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습니다 !!!
근데 대단하십니다 이게 복기가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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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 안됩니다. 스코어카드보고 생각나는것만 적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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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5홀 부터 언넝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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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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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재밋습니다^^ 빨리 이어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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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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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드라마보는느낌이네요
결과가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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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저도 궁금하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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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흥미진진합니다 ㅎㅎ 군산cc 특성상 오후에 바람 상당했을텐데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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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고생했습니다.
더운데...바람은 강하고..
어려운건..역시 거리핸디캡이었습니다.
스코어가 좋아야 더 재밌을텐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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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코스 출발이어서 같이치진 않은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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