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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문 추구하는 건 욕 먹을 짓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급자로서는 충분히 먹힌다고 생각하면 공급가를 올리면 되는 것이고
수요자는 별로 필요 없으면 수요를 안 하면 되는 일이죠.
스마트 스코어가 대단한 서비스를 제공하면 충분히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습니다.
가령, (상상뿐이지만)협약 맺은 골프장에 드론 띄워서 플레이어 항공샷을 찍어준다든가
플레이어가 특별히 입력하지 않아도 매 홀 각 샷이 페어웨이로 갔는지 러프로 갔는지 측정해서
샷 메이킹 통계를 뽑아준다거나 하면 4,950원이 아니라 49,500원이라도 지불해야죠.
헌데 그럴 기술력은 없는 공급자라고 판단했고
내 데이터는 가져가서 이런저런 사업에 쓰며,
정작 나는 내 데이터를 돈 내지 않으면 못 쓴다고 하니
굳이 안 쓸 예정이며, 내 데이터 가져가는 꼴은 못 보겠어서 탈퇴 후 삭제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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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업데이트된 개인정보 약간 따문에 다들 2차로 화가 많이 난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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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골프장 설문조사에 건의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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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말씀입니다. 그냥 개념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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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탈퇴하고 지워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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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거 없어요. 매출올려서 기업가치 올리고 싶어서 이것저것 해보고 있으나 수익구조 자체가 안나와서... 수익구조가 의아해서 새로운 투자는 못받고, 돈은 못벌고.. 그냥 두면 망할거 같아서 이것저것 해보는거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더 악수 두는 거 같고.. 너무 노여워 맙시다. 안쓰면 되죠. 저도 그냥 지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