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님의 댓글

사진으로 보여주신 HB 8번과 추가로 최근에 HB2 11번까지 사용하다가 셰플러 퍼터로 넘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클블 퍼터들은 헤드 무게가 묵직하게 느껴져 숏퍼팅 안정감과 방향성이 좋은 편인데, 반대로 단점은 중장거리 퍼팅에서 무게감에 비해 다소 타격하듯이 때려야 한다는 느낌이 불편했는데요(생각보다 상당히 많이 때리는 느낌)
스파이더투어의 경우 좀 쉽게 거리를 빼주는, 통치면 알아서 밀어주는 느낌이 있어서 중장거리 퍼팅은 확실히 더 편해진 느낌이 듭니다. 바꾸고 나서 가장 좋아진게 10-20미터 구간의 거리감이 확 좋아졌습니다. 타감면에서도 당연히 퍽하는 느낌에서 통하는 느낌으로 좋아진 부분도 있고요 ㅎ 다만 L넥이 토행이라 클블 페이스발란스 퍼터들만 쓰던 제게는 방향성에 대해 신경을 조금 더 써줘야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는 보기플레이어라 레귤러온을 하더라도 10미터 내외의 중장거리 펏이 많아 클블 퍼터의 단점이 명확히 느껴져 고민끝에 변경했는데 저와 비슷한 경우라면 추천드리고, 숏펏에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하면 굳이 변경을 권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클블도 숏펏은 충분히 좋았거든요 ㅎ

프로이트님의 댓글

중장거리가 많으시면 확실히 추천합니다. 해외에는 스파이더투어x와 오디세이 ai one을 비교하던데 35피트 구간에서는 ai one 결과물이 더 좋고 그 이하에서는 스파이더를 더 추천하더군요 참고하세요 ㅎ

스윙말고장비님의 댓글

스파이더x 하이드로 쓰는데요. 퍼터를 겁나 못하는데 이 퍼터가 그간 접한 퍼터 중 가장 좋은것 같아 계속 쓰려고 합니다. 그 동안 써본게 무쟈게 많은데 이것만큼 어드레스가 심리적으로 편하고 똑바로 간다는 느낌 드는게 없네요....타감도 제 기준에서는 매우 훌륭합니다. 오디세이가 뭔가 빈깡통? 나무? 같은 느낌이고 스카티가 넘나 예민한 쇠 같은 느낌이라면 요건 딱 그 중간인 느낌입니다.

파랑용님의 댓글

저도 클블 8번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대체로 와이드 블레이드가 그런것 같기도하고..  HB는 1번이 가장 좋았어요.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거리감 다 좋고 정타느낌도 좋고

깨친구님의 댓글

스파이더 퍼터가 인서트 내구성이 아쉽다는 후기가 많던데 이건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저도 이 퍼터 고민중인데 인서트 때문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ㅠㅠ

BPAP님의 댓글

저거 시타만 해봤는데 타감은 진짜 좋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타감이었어요.

골백이님의 댓글

스카티 팬텀, 뉴포트2 다 사용해보고 지금은 tm2 스파이더 투어x 가 주전이네요

버디왕조던님의 댓글

뉴포트2 쓰다가 넘어왔는데, 편하고 좋습니다.
블레이드 특유의 예민함때문에 숏펕에서 미스를 많이해 말렛을 찾던중 알게된 퍼터인데
저도 ㅅ사용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일단, 어드레스 백스윙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그러니 짧은 거리는 자신감이 좀 생겼습니다.
대신 아직 긴거리는 제가 적응을 못한건지 거리감 맞추는데 어려움 겪고 있어요..
 저도 블레이드만 쓰다가 처음 써보는 말렛인데, 현재는 만족중입니다.

깨백탈출넘버원님의 댓글

전 패스트백에서 넘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중입니다.
단점은.. 인서트 사이에 모래가 들어가서 잘 안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