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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본 드릴중 클럽 스피드 올리는대 가장 좋았던 드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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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칠때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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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4 17:59:47 조회: 3,847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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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드라이버 거리 늘리고 싶어서 유튜브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발견했는대 홍현준 프로 영상 입니다.

 

드릴이라고 거창한건 아니고 클럽을 거꾸로 잡은뒤 최대 스피드의 풀스윙으로 10개 한세트씩 해서 5세트 이상 해보는겁니다. 이거랑 수건 말아서 하는것도 있는대 집에서 하기 좋습니다.

 

바람개비 처럼 생긴 연습기구나 헤드가 무거운 야구방망이 등도 좋습니다. 

 

중요한건 매일 연습하는건대 이거 한두번 해보고 스피드 올랐다고 안하면 다시 원위치 입니다. 모든 연습은 제 생각에 최소 3개월은 해야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지 한번 해보고 '느낌 왔다 이제 알았어 유레카!' 해봐야 몇일 지나면 다시 원상복귀죠.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며칠 지나 원상복귀...극 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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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연습할때는 왜 느낌이 다시 안올까 했는대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 느낌이 조금씩 몸에 배여서 굳이 느낌이 없더라도 몸이 반응했던것 같습니다. 회사 동생 요즘 스크린 치면서 가르치는대 "형 이제 알았어" 하면 제가 한마디 해주죠. "다음주에도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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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루아침엔 절대 안되는 것 같아요. 매일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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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가 3개월 이었습니다. 나쁜 버릇은 3개월로도 안되는게 잡혔다 싶더라도 시간 지나면 다시 튀어 나오구요. 저도 스쿠핑 있는대 한동안 잡혔다 생각했던게 연습 안하고 마음대로 치니 요즘 다시 튀어 나와서 원포인트 레슨 받고 왔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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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경우엔 드릴이라기보단 클럽을 몸에 감는다?는 느낌으로 백스윙하니 거리가 확 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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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법이 있는거죠. 연습해도 쉽게 늘지 않을때 해보면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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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슈퍼스피드골프 비싸게 구해서 써봤는데, 꾸준히 하는게 너무 어려워서 팔았습니다.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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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든 골프 연습용품은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몇번 하다 마는거죠. 매일 하는게 힘들기 때문에 하루에 십분이라도 꼭 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았습니다. 필 받으면 30분에서 1시간씩 하지만 진짜 지루하고 하기 싫을때는 10분만이라도 해주면 일단 몸이 기억 하기때문에 다음날 빠르게 돌아오지만 몇일 안하면 다 잊어 버리고 원상복귀 한 상태로 다시 연습했어야 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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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얼마전 유레카가 뭐였나면 왼쪽어깨를 오른발까지 최대한 돌리고 다운하면서 채를 1시방향으로 빠르게 던지는거였습니다. 던질때 오른쪽 주머니쯤에서 손목 트위스트??(오른손목을 왼손목위로 덮는거? 교차하는거?) 암튼 그거 1주일 연습하니까 평소 59~62사이 이던게 꾸준이 65이상이 나왔습니다. 이제 방향잡고 있습니다. 잡힐것같습니다. "나이스샷" 정도는 나오고 가끔 "엑설런트" 나옵니다. GDR음성 지원되는것같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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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드립니다. 꾸준히 연습하시면 느낌이 아니라 몸으로 기억 하게 되실 겁니다. 잘 안맞고 기억이 안날때 그 느낌을 찾으려 애쓰실 필요 없다는 조언은 드리고 싶은게 어차피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언젠가는 다시 찾게 되고 그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샷이 안정된다 생각합니다. 구력이라는걸 무시 못하는게 이런 저런 숫한 좌절과 방황을 겪으면서 조금씩 성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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