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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 구질의 소유자 입니다. 고수분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질문 |
백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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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1 17:46:32 조회: 2,218  /  추천: 2  /  반대: 0  /  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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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년이상 구력의 100돌이입니다.

레슨 딱 3개월 받고(3개월도 업무때문에 꾸준히 가진 않았습니다) 이후 혼자서 여러 유투브 보면서 독학을 했는데

배우기 시작 할 시점부터 지금까지 쭉 ~ 슬라이스로 고통중에있습니다.

 

그래서 슬라이스 나는 사람들은 티박스 오른쪽에서 왼쪽을 보고 치라고 하는데 저는 왼쪽을 보게 되면 엄청 자세가 불편하고 슬라이스는 더 심하게 휘어져 버립니다.

 

정면보고 샷을 하면 30미터 휘어질꺼 티박스 우측끝에서 왼쪽보고 치면 60미터씩 휘어버립니다.

 

제가 생각한 이유로는 우선 왼쪽을 보고 치게 되면 발정렬과 허리 및 어깨 정렬이 안되는거같습니다 굉장히 어색합니다..

다리는 왼쪽으로 섯는데 몸은 그대로 정면을 보고 있는 느낌?

 

어떻게 정렬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정렬하는 방법에 대한 팁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슬라이스 난다고 왼쪽을 보고 치면 더 깎여 맞습니다

차라리 오른쪽을 보고 치면 공 맞는 시점이
지연되어 스트레이트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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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우측으로 죽지 않을까요...겁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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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을 잘 못하시거나 스텐스 자체가 오픈, 클로즈 형태로 스퀘어 상태를 유지 못하시는것 같습니다. 왼쪽을 본다고 거북해지는건 타겟을 정하고 들어가지 못하시는것 같은대 왼쪽, 오른쪽 보다 중요한건 내가 보내야 할 지점 입니다. 그것만 보면 되지 다른걸 볼 이유가 없습니다.

에임 할때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티박스 위에 올라가서 분별하기 쉬운 특정 표식을 정한 뒤 표식과 타겟지점 사이에 가상의 일적선을 그리고 그 뒤에 공을 위치 시킵니다. 특정 표식(나뭇잎, 디봇자국 등)과 공 이 일직선을 그렸으니 그 에 맞춰서 스텐스를 서면 자동으로 에임이 되고 가상의 선에 맞춰서 스텐스를 서고 타겟만 바라 보면 됩니다. 처음에는 잘안되지만 계속 시도 하면서 제대로 에임 본대로 서고 있는지 캐디님이나 주위 동반자한테 뒤에서 봐달라고 한 후 조정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몇번 하고 나면 습관이 되서 어렵지 않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내가 보내야 할 지점을 명확히 하고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내 구질이 슬라이스라면 얼마나 휘면서 들어와 내가 목표한 지점에 어떻게 떨어질지 상상 하셔야 합니다. 에임이나 스텐스가 옆으로 선다고 거북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1 0

다리와 허리선 어깨선이 정렬이 안되는 느낌을 계속 받는다고 할까요... 이상한 불편한 느낌이 계속 듭니다....

    0 0

왼쪽 보는데 슬라이스가 더 심하게 날때는 기존 에이밍할때 보다
스탠스만 왼쪽으로 오픈해 버리거나 상체만 더 왼쪽으로 열어버려서 그럴수 있습니다.
슬라이스의 원인이 기본 어드레스 정렬의 문제일수 있습니다.
기본 어드레스자세부터 손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1 0

맞습니다.... 삐뚫하게 서면 이상하게 불편한느낌이 계속 듭니다.

    3 0

에임 정렬을 새로 배워보세요 삐뚤게 서는게 아니잖아요 그냥 똑같이 서는건데요

    1 0

삐뚫하게 선다는 이미지를 버리세요
비뜷하게 선게 아닌데요

그 이미지때문에 삐뚫하게 서시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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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을 보고 헤드를 오른쪽으로 던지면 오히려 드로우가 납니다. 우선 구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론적인 부분을 먼저 공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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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 고치는게 제일 쉽다고. 처음 레슨 받을 때 티칭프로님이 얘기했었는데. 슬라이스 안고쳐져서 말도 안되는 얘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또 쉽게 고쳐집니다.

    0 0

스윙궤적이 슬라이스 궤적인데 에이밍도 잘 안되다 보니 더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극복한 방법은, 일단 슬라이스 궤적 수정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힘빼기였습니다. 그립, 손목, 팔, 어깨, 등까지 거의 신장개업 가게 앞 키다리 풍선 마냥 흐느적 거리는 느낌으로 거리를 신경 쓰지 않고 힘을 빼고 스윙하는 겁니다. 100미터, 110미터, 120미터 점점 멀리 치다 보면 어느 지점부터 다시 힘이 들어가는데 그럼 그냥 다시 100미터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여러번 반복하다 보면 아까 힘이 들어가 슬라이스 나던 거리를 힘빼고 슬라이스 없이 보내게 되더라구요.
에이밍은 에이밍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티박스에 올라가서 티를 꼽고 볼을 올려둔 다음 멀찌 감치 떨어져서 에이밍을 하고 티에서 30센티미터 정도 떨어진 바닥의 한 지점을 정하고 셋업에 들어갑니다. 그 후 첫째로 발을 모은 채 헤드 정렬을 정확히 하고 발을 헤드에 맞춰 벌려 서는 거죠, 추가적으로 저는 공에 퍼팅 라인을 3선으로 그려두는데 티샷을 할 땐 이 퍼팅 라인도 에이밍에 맞춰 정렬하면 도움이 됩니다.

    0 0

일단 말씀하신 스탠스 팁은 아닙니다.
스탠스도 스탠스이지만 언제까지 30m씩 60m씩 오조준을 할 수는 없는 일이고
트랙맨 등에 가셔서 현상태에서 헤드의 움직임에 대해 정확한 측정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0년 넘게 골프를 쳐 오면서, “제 주변”의 독학하시는 분들을 보며 제가 느끼는 한가지 아쉬운 점은
구질은 일차적으로 헤드와 볼 사이에 일어나는 일임을 크게 간과한다는 점입니다.
"제 주변"을 보면 뭔가 성격적으로 이런 것들을 크게 거부감을 갖는 분도 있는 것 같구요… 뭔가 정확히 관찰해야 할 때,
아니야 난 내가 백번 천번 스윙해서 해결할거야 이렇게 약간의 고집이 있는 분도 있는 것 같구요.
뭐 저 역시 당연히 더 이상의 조언도 오지랖일 뿐이죠.

하여간 볼 비행 못지 않게 이를 만들어 내는 헤드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이 꽤나 중요한 일인데,
이 부분이 완전히 누락되어 있다보니, 헤드는 생략하고 몸의 느낌에서 바로 볼의 결과를 찾으려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니 힘을 빼라 몸을 열어라 그냥 내려라 딛어라 등져라 뻗어라 던져라
말 그대로 느낌적인 느낌으로 하는 말들 중에 하나 얻어 걸려야 되는 상황인 것이지요.
시간적으로 너무 돌아가게 됩니다.

독학을 해도 그냥 객관적으로 내 헤드 내 공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잘 보고
나에게 맞는 교정 드릴을 찾아 하나씩 적용해보며 구질을 바꿔보면 될 일인데 말이죠.
트랙맨이나 qc qurd 매장들이 아직 비싸기는 해도,
스크린 두어번 안가면 가능할만큼 금액적으로는 많이 대중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분 말씀처럼 슬라이스가 제일 쉽습니다.

    1 0

하나마나한 말씀이겠지만...

그냥 레슨 받으세요 ㅠㅠㅠㅠ

    2 0

저도 골린이라 감히 뭐라 말씀드릴 수 있는 처지는
아니지만 레슨을 받고 있는 입장이다 보니 프로님께 받았던 몇가지 피드백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저의 경우 첫번째 백스윙시 왼손목이 뒤로 꺽이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코킹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거죠.. 왼 손등은 페이스면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왼쪽 새끼 손가락을 이용해 그립을 살짝 움켜쥐어 보세요. 뒤로 꺽이던 손목이 살짝 말리는 느낌으로 펴지면서 페이스가
살짝 닫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두번째는 다운 스윙시 오른쪽 무릎이 앞으로 나오면서 제대로 회전이 되지않고 상체가 들리는 현상과 엎어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때는 오른 무릎이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다운 스윙시 왼쪽 무릎 옆으로 붙여주기가 해결책이었습니다.
첫번째 두번째 모두 하프스윙(l to l)으로만 교정, 연습했습니다.
 독학이시다보니 이것저것 해보실거 같아 혹시 저와 같은 상황이실까해서 말씀드렸습니다. 힘내십시요!!

    0 0

가장 빠른 방법은 원포인트 레슨 추천드립니다.
저는 손 위치, 릴리즈 타이밍, 공 위치 전부 바꾸면서 혼자서 독학하며 고생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원포인트 받았는데 애초에 백스윙 스타트가 문제였습니다. 백스윙에서 왼어깨가 오른발끝까지 들어오라는 포인트 하나 받고 나니 팔을 어떻게 하든, 타이밍을 어떻게 바꿔도 찍혀맞던 공이 어퍼블로우로 그냥 맞아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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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께서 설명해 주셨지만 최대한 간단하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슬라이스가 나면 그냥 못치는겁니다
슬라이스가 난다고 왼쪽을 보고 치면 살긴 하겠지만 그중에 하나 제대로 맞으면 그냥 죽는것이죠
계속 그렇게 치시면 그저그런 골퍼가 되는 것이고요
직접본것이 아니고 텍스트상으로는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기 때문에 뭐라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그냥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스윙이 몸에 익으시면 슬라이스는 치고 싶어도 잘 안나옵니다
아 이거구나 하는 타이밍이 오실겁니다 그때까지가 고난의 행군이고 그 이후로는 골프가 한층 더 재밌어지실겁니다
파이팅 하십시오

    1 0

구력 3년에 아직 백돌이면 거의 연습안하고 필드만 가끔 나가는 수준인데 슬라이스 나는게 당연합니다 쉽게 그냥 못치는거에요 연습 부족으로 헤드가 늦게 맞는 현상 팔로만 스윙해서 헤드로 맞취는 타이밍을 못 잡는거죠  보통 샤프트도 약한거 쓰면 더욱 그럿구요 연습이나 레슨만이 해결책이고 샤프트도 나한테 맞는건지도 보세요 원래 드라이버는 샤프트가 최소 60%입니다 시간상 레슨이나 연습 상황이 안되면 임시방편중 하나인데 본인이 현재 항상 어드레스 하던 자세에서 왼쪽발만 반스텝 정도만 앞쪽으로 (볼쪽으로) 보내세요 이게 훅내는 방법이라 슬라이스 가 심할때  임시방편으로  사용하는 방법중 하나에요 연습하세요 헤드 스피드가 느려서 그런게에요 (샤프트 문제일 가능성도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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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오조준을 하실때 페어웨이 왼쪽끝을 보고 하시는지 아님 아예 왼쪽 OB지역을 보고 하시는지.. 페어웨이 왼쪽끝을 조준하면 페어웨이 왼쪽 끝으로 똑바로 보내겠다는 의도로 치니까 정렬이 힘들이유가 없고, 왼쪽 산을 조준하는거는 슬라이스를 내겠다는 의도니까 정렬이 애매할수가 있어서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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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는 손목만 잡아줘도 금방 고쳐요
왼쪽보고 칠 이유가 잔혀 없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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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지고 치면 슬라이스 안납니다 몸이 얼려서 그래요
정 안되면 오른발만 뒤로 빼고 팔로만 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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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골린이이고 최근 슬라이스 교정된 경험으로 보면 초보자 슬라이스는 로테이션이 안되고 몸이 먼저 돌면서 어깨가 먼저 튀어나가  아웃인스윙+덮어치기 +열려 맞는 현상이 대부분이라고 봅니다.
등지고 어깨 잡고 치기, 로테이션 연습으로 스윙괘적을 바꾸는게 중요하구요 레슨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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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직 초보시라 그러는데..

일단은 원리를 확실히 이해하셔야 하는게,

공의 출발방향은 공이 맞을때의 페이스각에 따라 결정되고, 공의 휘는 방향은 공이 맞을때의 페이스각과 헤드가 움직이는 방향의 차이에 따라 결정됩니다. 따라서 왼쪽으로 치고 싶으면 헤드를 닫아야 하고, 오른쪽으로 치고 싶으면 헤드를 열어야 합니다. 공을 오른쪽으로 휘게 하고 싶으면 헤드의 각보다 스윙궤도를 더 안쪽으로 넣어야 되고 공을 왼쪽으로 휘게 하고 싶으면 헤드의 각보다 스윙궤도를 더 바깥쪽으로 빼야 합니다.

이거를 잘 이해하고 연습해보세요. (테니스나 탁구를 안해보신분들이 많이들 오해하시는게 움직이는 헤드의 방향은 스핀의 방향을 결정하지 볼출발의 방향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른쪽으로 슬라이스난다고 헤드를 닫으면 공이 출발만 왼쪽으로 할뿐 스윙궤도와 헤드각의 차이는 더 커져서 슬라이스가 더 심해집니다.
혹은 오른쪽으로 슬라이스 난다고 왼쪽을 보고 스윙을 하면 헤드각보다 더 엎어치게 되어서 슬라이스가 또 더 심해집니다.

슬라이스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덮어치는 스윙(아웃인)을 밀어칠수(인아웃) 있도록 바꿔야 하는 것이죠.

파이팅입니다. 모두 겪는 과정입니다. 저는 슬라이스는 졸업했는데, 요새는 개훅이나 고꾸라지는 샷이 납니다. ...

드라이버는 헤드를 살짝 연채로 다운스윙을 인아웃을 하면서 다운스윙 시작부터 팔로우스윙까지 서서히 긴호흡으로 헤드를 닫아주는게 가장 좋은 아마추어의 스윙법입니다. (그러면 구질은 다양하게 나오지만 공이 가운데에서 많이 도망가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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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입문할때 3개월 레슨받고 5년동안레슨 없이 독학 했습니다.
작년부터 130돌이가되서 골프를 끊어야 하나 고민했었구요.
드라이버 슬라이스 - 교정 -  아이언생크 -  교정 - 드라이버개훅 /  뽕샷 -  교정 - 아이언 뒷땅&탑볼 - 슬라이스
혼자유튜브보면서 독학하면 이게 무한 반복입니다.
레슨 받으셔야 합니다.
저는레슨받은지 한달 못돼는데
프로님 말씀이 유튜브보다 다 망가져서 오신다.
인아웃 하는게 요즘 트렌드인데 그거 따라하다 생크병걸리신다.
생각보다 레슨으로 쉽게 고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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