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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비거리가 실력의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잘치는 사람이 드라이버도 멀리 정확히 치죠. 그런데 맥스 250 이상을 칠 수 있는 중급자보다 맥스 230을 칠 수 있는 상급자들의 드라이버 평균값이 높습니다. 정타율 때문이죠.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스크린에서 그나마 필드와 비슷할 수 있는 항목이 드라이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크린 상급자들이 스크린에서 얼마나 치는지 알면, 필드 상급자들이 필드에서 얼마 정도 쳐야 잘치는지 알 수 있을 거 같아서, 골프존의 데이터를 캡쳐해 왔습니다.
왼쪽이 독수리 브론즈, 오른쪽이 상위 10프로의 데이터 입니다. 상위 10프로가 독수리 브론즈보다 값이 좋을 걸 보면, 상위 10프로는 독수리 실버 이상으로 보입니다.
데이터를 참고하면 평균으로 220미터 정도 때리면 상급자일 가능성이 높고, 스코어도 좋아질 수 있다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평균 220이면, 210-230 사이를 꾸준히 실수 없이 때려야 합니댜. 이런 분들은 세게 때리면 240 이상 칠 수 있는 스윙을 가졌다고 봐야 하겠죠. 그리고 사이드스핀이 마이너스인 것을 보면, 드로우 구질이 상대적으로 많아 보입니다. 그리고 볼스피드 평균 62 정도니까, 맥스 65-67 정도 나오게 연습해야 하겠지요.
아마추어가 화이트 티에서 실수없이 14번을 (혹은 13번) 210-230 사이로 칠 수 있다면, 드라이버는 완성이 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게 멀리건 없이 될려면, 정말 잘쳐야 합니다. 이게 안되서 저도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그런데 본인의 목표가 더 높고, 클럽챔피언 급으로 가려면, 블루티에서 쳐야하니까 10미터 이상은 더 쳐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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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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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4번의 드라이버 티샷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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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은 2온 하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아이언도 잘치는 사람이 싱글 많이 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필드 싱글은 정말 어려운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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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온보단 100m이내에서 2-3번 이내로 치는게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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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걸 모르는 분은 없습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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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알고도 못하죠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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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이랑 필드랑은 완전 다릅니다.. 당연히 어느정도 조금은 연관은 있겠지만 스크린 저 수치는 그냥 스크린 독수리들 통계구나 정도로만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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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쳐 스크린에서 저 수치는 필드에선 다른 얘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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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독수리실버 이상이면 스크린 드라이버는 안죽는다봐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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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제가 상대하늠 독수리실버들은 정말 드라이버 안죽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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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핸디 -4에 상위 2%쯤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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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스럽네요. 아이언, 우드를 정말 잘 치시나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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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골드 입니다 드라이버 풀샷으로 때릴때는 드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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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상상하는 독골드의 모습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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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서 백티만쳐서.... 평균비거리 240정도는 만들어놔야 그나마 9번이하로 잡힙니다. 지핸디는 언더인데 스크린은 오락기라 드라이버 잘 안죽죠... 필드가 아니라... ㅋㅋㅋㅋㅋㅋ 스크린은 사실 보정이 어마어마합니다 아무리 지투어에 난리쳐놔도 필드에서 10개죽을거 스크린은 2개도 안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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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저도 요즘 그걸 마니 느끼고 있습니다. 필드에서 안죽으면서 평균 220 이상 치는게 정말 어려운거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