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68097568님의 댓글

골프에 정답은 없는듯 합니다. 저도 자세 수십번은 바꾼것 같네요. 말씀하신 내용 알겠는데, 문제는 볼 방향성과 일관성이죠. 사이드 스트로크라고 말씀하신 내용 다룬 동영상도 있어요. 로우포인트 조절이 가능하다고.. 근데 한번 찰떡 임팩트 나와도 계속 똑같이 칠수있고 같은 임팩이 나오는지.. 자세 이상한 피지에이 골퍼들이 많아도 잘치는 이유는 자신만의 방식이 있어서 그런것 같네요. 더 고수분들이 답변주시지 싶습니다.

림핑바순님의 댓글

아주 좋은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암도시엔님의 댓글

공만 잘가면 좋은 거죠.
개인의 느낌에 정답은 없어요

골프왕자님님의 댓글

수직 이미지가 틀린 게, 스윙은 어떻게든 몸이 수평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수직으로만 내려서 헤드를 닫을 때 몸이 더 써지는 순간 회전타이밍/ 기준축이 변해서 원이 찌그러지고 정확한 타격이 어렵습니다.

그래도 정타를 내보려고 한 달 동안 실험을 해보았는데요, 제 실험으로는 수직으로 정확히 때리려면 타격시 몸통 회전을 거의 안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반면 수평 회전을 하면, 헤드가돌아가면서 헤드 방향이 위-> 옆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변하는 동작 자체가 헤드가 땅으로 내려가는 방향입니다. 그래서 수평회전만으로 헤드를 옆에서 닫도록 휘두르면 그 자체로 간섭이 없이 대각으로 아크가 그려져서 임팩트를 풀로 쓸 수 있죠

*추가 : 수평으로 헤드를 떨구며 닫을때 페이스 조절을 하기 위해서는 헤드를 샬로잉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 감을 익혀야 120% 풀파워로 휘둘러도 헤드가 수평으로 닫히며 정타가 날 수 있습니다. 헤드를 엎어지는 반대방향으로 살짝 떨구고 도는 게 포인트 입니다

지대루해보자님의 댓글

저도 연습하다 보면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는데, 머리 잘 잡고 어깨 막고 치면 옆으로 때리는 느낌으로 들어가면서 임팩이 좋아지는거  같은데 문제는 탄도가 조금 낮고 또 좌탄 나기 시작하면 환장(개인적으로 페이드 지향), 위에서 아래로 휘두르는 느낌으로 치면 무난한 방향성과 탄도도 좋고 하지만 임팩이 조금 약해서 그런지 짧은 샷이 잘나오는거 같네요. 그런데 연습장에서는 그렇게 이것저것 연습하지만 필드에서는 그냥 공만 칠려고 노력합니다 ㅎㅎ

구룸이님의 댓글

저는 팔은 수직적으로 중력의 힘을 그대로 쓸수있도록 노력하면서 캐스팅을 최대한 자제하는데 집중하고 몸회전은 축을 최대한 지키는 방향으로 발바닥부터 쌓아올린 견고한 셋업으로 자연스럽게  왼쪽이 열리도록 리듬감있는 여유로운 타격에 집중합니다.  완벽하게 수직적인 힘을 쓰진 않아도 수직 힘이 더많은 비중을 차지 합니다. 수년간 계속 스윙이 바꼇는데 이런 방식의 스윙을 한 이후에는 거의 이년이상 스윙 기복이 없었네요 참고로 이런방식으로 할때 파워의 키는 임팩트 직전까지 응축한 힘을 마치 채찍처럼 임팩트때 쏟아내면 되는데 캐스팅만 없으면 120프로든 130프로든 힘을써도 축만 안무너지면 방향도 크게 삐뚤어지지 않습니다. 비록 골프존이지만 드라이버 볼스피드 77(일반공)까지 봤고 평균 71-2는 가볍게 나옵니다. 트랙맨 기준 헤드스피드는 평균 110마일 정도 나오구요

물빠따님의 댓글

신기할 정도로 저랑 비슷한 경험의 글이네요..
'수직낙하'라는 네 글자가 골프 레슨에 너무 많이 등장하다 보니 수직이라는 단어에 꽂혀있었는데,
제가 느낀 수직낙하는 바디턴과의 싱크가 딱 맞아야 정확한 임팩과 방향성이 보장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정타율이 떨어진다고 느껴서 이렇게 저렇게 해보고 있었는데..
테이크어웨이 시작할 때 오른쪽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시작하니(힙힌지라고 하던데 유연성 부족으로 엉덩이를 뒤로 밉니다) 말씀하신대로 옆면을 때리는 느낌이 더 느껴지면서 방향성과 볼스피드 모두 상승했습니다.
오른쪽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내 골반 앞에 공간이 생기니 옆면을 때릴 수 있는 각이 더 생기는 느낌이랄까..

횡설수설 한거같은데 아무튼 저는 옆면을 패는 느낌이 든 순간부터 볼스피드와 방향성 모두 늘었습니다.
(드라이버 스윙 기준입니다..)

푸른청년님의 댓글

약간 야구스윙 같은데 아래 유튜브 참고하세요

https://youtu.be/5fuqEX9V4rM?si=vEKkKCc7LiuR1tCQ

프로이트님의 댓글

쓰신 글의 내용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제가 생각 하나만으로 타수를 한 번에 대폭 줄인 개념은 손의 길은 수직으로 간다는 개념이었습니다. 원래는 약간 옆으로 공싸대기를 때린다고 생각하던 스윙 스타일이었는데 바꿨습니다.

못을 박는 걸 떠올리면 우리가 망치를 못까지 직선으로 바로 내리찍는다고 생각하지, 손목의 코킹을 자연스럽게 풀면서 망치 헤드를 회전시켜 못에 도달하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손은 수직 방향으로 공까지 직선으로 향해야만 충격량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많은 프로들이 그립끝으로 공을 내려찍는다고 생각하라는 개념과 같음)
물론 내 머릿속 개념은 수직으로 못을 내려찍지만 그 모습을 밖에서 보고 있으면 망치의 헤드는 회전운동을 합니다. 역시 아이언 헤드도 자연스럽게 회전으로 들어갑니다. 저는 이 생각으로 플레이하면서 모든 방향성이 잡혔습니다. 왼발 밟으면서 생기는 몸의 힘 + 양 팔꿈치 방향이 공을 향한 자세로 채를 툭 떨구는 스타일로 힘도 많이 빠졌고요 ㅎ

KKE님의 댓글

골반은 좌우회전, 손은 수직회전, 몸통과 어깨가 꺾임기어 역할일때
 - 손목을 회전시키느냐/접었다 펴느냐 취사선택하여 나머지 부분 스윙에 맞는 퍼즐을 맞추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상의 타격면을 패버리는 느낌으로 치는게 부드러운 트랜지션으로 강한 임팩트에 집중하기는 좋은 것 같은데 횡방향이 강해지면 아무래도 헤드가 밖으로 떠서 아이언샷에 좀 문제가.. 드라이버는 셋업 조절해서 맞추면 괜찮구요;

무찌마님의 댓글

임팩과 방향성이 좋아지고 발사각이 낮아진다?..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다운블로 아닌가요?
잘하고 계신듯 합니다.
부럽네요..ㅎ

골프왕자님님의 댓글

드라이버를 아이언과 같은 감으로 수평으로 때리려면 다운스윙 초반에 왼손목을 좀 더 내전(우회전) 하면서 헤드를 열면서 휘두르면 됩니다. (하체 리드도 같은 효과) 이러면 헤드가 오른 팔꿈치에 걸쳐서 휘둘러지고 p6에서 옆면으로 때릴 때 스퀘어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