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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공이 안맞는다면?
  정보 |
박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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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0 07:56:54 조회: 41,860  /  추천: 20  /  반대: 0  /  댓글: [ 23 ]

본문

개인적으로 가장 직관적 체크방법은
"그립과 어드레스" 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체크하고나서부터 탑볼,뒤땅 확률이
눈에띄게 좋아졌습니다

오늘따라 그립을 돌려잡은건아닌지
열어잡은건 아닌지 손가락들 위치는 잘위치해있는지
공과의 거리는 알맞게 서있는지
무릎은 알맞게 굽혀져있는지
경추,척추각이 무너져있는건 아닌지
정말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분들 빠르게 잘치고싶은 욕심때문에(저도 마찬가지)
백스윙,다운스윙만 노력하시고계시지는 않는지요
유튜브만 해도 수십,수백명의 프로들이 레슨하고있습니다
암스윙,바디스윙,지면반력스윙,노턴스윙,탈골스윙 기타등등
이 수많은 가지각색의 스윙들이 난무하지만
이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얘기를 보면
그립과 어드레스는 정말 중요하다고합니다

우리가 백스윙,다운스윙은 타이거,로리,디샘보가 될순없지만
올바른 그립,어드레스는 그들을 따라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구력도 얼마 안되고 실력도 별로안좋은 아마추어가
너무 건방지게 오래떠들었나봅니다
일주일동안 연습하면서 이 두개때문에 일관성이 너무 좋아져서
흥분했나봅니다

이미 잘치고계신분들께서는 해당사항 없으시겠지만
저처럼 샷이 일정하지않고 구질이 일정하지않는다면
꼭 한번은 체크해보심이 좋다생각하여 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재미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20 반대 0

댓글목록

정말 공감합니다. 이것저것 다 확인해도 알수 없을땐 가장 기본이 문제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확인해볼 생각도 못하는경우가 많죠.

    3 0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의 대부분들이 공이 안맞으면
컨디션이 난조다, 회전이 덜 되었다, 몸이 덜풀렸다
이런이유로 공이 안맞는다 판단하는경우가
많은데 물론 그 이유때문일수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그립과 어드레스일 확률이 크다는걸 느꼈습니다

    0 0

퓨어그립 좋은 가격이네요,
https://vvd.bz/cA8e
확인해보세요 도움될거에요! 제휴.마케팅.수익제공받음

    0 0

공감 백개 드립니다

    0 0

공감해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낀부분이라 저 문제가 아니라고 하시는분도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다행입니다

    1 0

완전 공감합니다!!!
제가 한동안 샷이 완전히 무너져서 공 자체를 못맞추는 참사가 생긴 적이 있는데...이때 그립과 어드레스를 잡고 다시 똑딱이부터 했던 생각이 나네요...
그이후로 샷이 안될 때를 대비해서 펀치샷 치는걸 많이 연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습장 가면 모든 아이언 연습을 하지 않고 2~3개 아이언으로 평소샷 연습, 펀치샷 연습, 팔로만 치는 샷 연습(라이 안좋은 상황 대비)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니 라운딩에서 아이언이 완전히 무너지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구요...(퍼팅은 난제!!!ㅠㅠ)

    0 0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0 0

그렇죠.. 그래서 필드에서 가장 쉬운 응급조치가 그립과 어드레스인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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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제 생각은 틀리지않았군요! 공감 감사합니다~

    0 0

PGA-T
PGA 투어 아니고
Posture, Grip, Address, Take-away

제가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는 4개입니다 ㅎㅎ

    1 0

현답이십니다~

    0 0

고덕호 프로께서 PGA 엄청 강조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ㅎ
POSTURE. GRIP.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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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호 프로님이 그런말씀을 하셨군요?
그분영상은 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현답을 외치고계셨네요~

    0 0

저도 초보지만 이상하게 치고 온날은 다시 복기해보면
결국 그립 아니면 어드레스 문제였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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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모든 스포츠는 올바른 발사대가 있어야하네요

    0 0

혹시 그럼 유독 그날따라 드라이버 티샷이 탑볼(공 윗부분을 쳐서 꼬꾸라지는 샷), 왼쪽으로 많이 감기는 샷이 나오는 날은 응급처방으로 그립과 어드레스의 어느 부분을 점검하는게 좋을까요?

    0 0

1. 드라이버 티샷이 탑볼(공 윗부분을 쳐서 꼬꾸라지는 샷)
: 이 부분은 평소와 다른 공위치, 평소와 다른 틸트 각도, 평소와 다른 티높이 또는 연습할때 없던 쓸데없이 몸에 힘들어감 정도가 문제이지않을까 싶습니다

2. 왼쪽으로 많이 감기는 샷이 나오는 날
: 이 부분은 평소보다 오른손을 많이 쓰셨다던가 역시나 평소와 다른 공위치 정도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저는 프로가 아니기에 정답은 아니지만 저도 치면서 오늘따라 훅이 많이 나네? 오늘따라 슬라이스가 많이 나네? 한다면 그립이 위크(슬라이스 많이남), 스트롱(훅이 많이 남) 그립 문제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이건 내가 평소대로 그립도 뉴트럴로 잡고 어드레스 도 제대로 했는데 그러신다면
공을 칠때 그 부분이 무너졌을 가능성도 염두해봐야하고 어디를 콕 집어 얘기하기가 어렵습니다 ㅜㅜ

    0 0

그래서 그립, 어드레스, 공위치 정도는 특이한 상황이 아니라면 클럽별로 거의 일관성있게
나만의 개념을 고정해놓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최나연프로 말씀)
그래야 공이 잘못맞았을 때 이 부분은 배제하고 다른부분의 가능성을 염두해볼수있거든요

    0 0

저의 어제 레슨과 일치하네요.
저도 처음 배울때보다도 더 안맞아서 레슨받았더니 프로님이 어드레스가 틀어졌다고 고쳐주시니까 공이 정타가 났습니다.
PGA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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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역시....
자세!, 그립!,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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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백돌이데요, 갑자기  집 나간 볼/헤드 스피드  대신 찾아온 슬라이스, 거의 6개월 째 나타나는 웨지 생크로  고민이 많았는데 유상무 채널의 포스처 영상 내용 참고해서 자세 잡고, 척추각을 지키면서 30분 연습하니…
GDR 기준 최고 볼/헤드 스피드와 드로우가 찾아오고, 웨지 생크와도 이별 직전입니다. 지금까지 만날수 없었던 클럽느로 몸을 감는 피니쉬까지 ….
가장 드라마틱한 경험입니다….
포스처가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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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 제가 말씀드린 내용과 일맥상통하면서 문제점도 고치셨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웨지 풀스윙은 엘투엘로만 합니다 ㅎㅎ
저역시 쌩크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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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안맞으면 피팅샵을 가는게 골포정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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