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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라운딩 350회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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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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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7 15:24:36 조회: 31,885  /  추천: 29  /  반대: 0  /  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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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회차 평균 92.7타.

2년간의 라운딩 350회차로 종료 했습니다.
다음주에 국내 복귀네요.
필드는 지겹도록 다녔으니 이제 스크린은 다니며 볼스피드70을 목표로 달려봐야 겠습니다.

공값, 교통비 빼고
골프장 라운딩 비용은 대략 총 500만원 정도 였네요.
1년 멤버십 150 x 2년 = 300 만원
다른 구장 15회권 선불 = 110 만원
기타 구장 + 홈구장(멤버십 종료 후 1달) = 90만원

비용보다는 골프장을 맘껏 다닐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그리워 질 것 같습니다.

그간 정리한 엑셀 파일들은 아래 이미지들이고요.

파일 자체는 여기 포럼에 업로드가 안되어서 개인 블로그에 올려두었습니다.
( https://blog.naver.com/myphj01/223481999710 )

란딩 마치고 와서 꾸역꾸역 정리를 했는데, 이제 안해도 될 것 같아서 살짝 마음이 편해지긴 하네요..

뭔가 시원 섭섭 하네요.

추천 29 반대 0

댓글목록

비용도 엄청나게 부럽지만
2년간 350번 다닐 수 있는 시간과 환경이 부럽습니다 ^^

조심해서 귀국하시고 국내에서도 즐겁게 골프 즐기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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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다가 해외 파견 나가는 마눌님을 따라
(딴에는) 아이 돌보기 & 전업주부 역할을 위해
휴직 쓰고 잠시 따라 나왔었네요.
전업주부를 표방하며 첫 몇달은 요리에 심취했다가 그 뒤부터 골프 바람에 빠져서 그만..

 여기 분들은 와이프가 해외 파견 가면 좋겠다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

    2 0

외람된 말이지만 바람 단위가 km/s면 ㄷㄷㄷ
숫자를 보니 km/h인거 같습니다

    1 0

아 네. 그러네요. km/h 가 맞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km/s 는 지금보니 눈에 확 들어오네요. ^^

    0 0

와 데이터가 엄청나네요
멀리서 보면 우하향 하는 그래프가 인상적입니다

보다보니 궁금한게요
- 소요시간이 생각보다 좀 걸리는군요?
- 해외는 코스가 넓은편이라 패널티 받을일이 적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계신곳은 다른가봐요? 타수대비 패널티가 좀 있어서요

하루에 두번도 보이고 이틀삼일에 한번씩 ㅎㅎ
암튼 350회 멋지십니다

    1 0

네. 감사합니다.
 - 시간은 유모차 같은 수동카트를 거의 사용하고,
    안 밀린다고 가정하면 보기플레이어 기준, 평균적으로 1인 2:30, 2인 3:00, 3인 4:00, 4인 4:30 정도지만,
    앞팀이 느리면 2인이나 3인이어도 앞팀 시간 따라 4:30 또는 5시간도 걸리네요.
 - OB로 터지는 것도 종종 있고, 연못도 많고 가끔은 러프가 길어서 공도 못 찾고 페날티는 다양하게 나오더라고요.

 멤버십 끝나는 날 즈음에는 한번이라도 더 도는게 남는거다라는 생각으로 일주일간 9라 돌았었습니다.
 멀리 여행가기 전이면 당분간 못칠텐데 하면서 2라 돌고,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은데 하면서 2라 돌고..
 18홀 한바퀴면 7km, 1.5만보인데 점심 거르고 다닐때가 많아서
  2라운드 정도 돌고오면 2kg 정도씩 빠졌다가 돌아오네요..

    1 0

와... 한국에서 올해만 17~20번 다녔는데 거의 500 들었는데...
해외가 싸긴 싸네요 부럽습니다 ㅜㅜ

    1 0

한국에서도 진짜 싸게 잘 도셨네요.. ^^
해외면서 주중 중심으로 다녀서 더 싼 느낌도 있어요..
멤버쉽 끝나고 그린피를 내려고 했더니 주중은 8만원, 주말은 10만원.
암튼 이제 귀국하면^^, 라운딩은 당분간 피할 생각입니다. ^^

    0 0

대단하십니다.
저도 골프입문하고 지금 히스토리 전부 엑셀에 정리중인데 저는 완전하수군요.

    1 0

네. 할일이 없으니 이상한 쪽으로 잉여 시간을 쏟은 정도 였습니다.

xls 정리는 동기부여가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같은 공돌이 들은 몰래몰래 정리하면서 서로 답지 맞춰보듯 우연한 기회에 꺼내보면
서로 놀라면서도 이게 미친 짓(?)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더 정성껏 하게 될 때가 있더라구요. ^^

즐거운 골프 라이프 되세요~~ ^^^

    0 0

대단하시네요. 라운드수 뿐만 아니라 기록도 ㄷㄷㄷ
보통 걸어서 1라운드 하면 1400~2000칼로리 정도 소모된다던데 거의 일주일에 2-3회씩 치셨으니 엄청난 운동량입니다. 정말 리스펙 합니다.

    1 0

네. 맞습니다. 정확하시네요. 마지막 3달 (345월)은 거의 평균 1일 1라운드 였고
체중이 보통 78~82 사이로 10년째인데 최근 체중은 73 이네요.
어제 마지막으로 2라운드 36홀, 특히 주말이라 빼박 9시간 돌고 왔더니 체중이 70.x 네요.

뭐 앞으로는 살찔 일만 남았습니다. ^^

    1 0

혹시... MBTI 가.... ㅎㅎㅎ
존경스러운 데이터 관리입니다. 라운딩 만큼이나 데이터 관리에 즐거움을 느끼시는거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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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 전용인 INTP 네요.
스코어가 좋거나 드라이버가 잘 맞았거나 버디를 했거나 하는 기분 좋은 일이 있으면
금방금방 기록하고 정리를 하는데
워스트를 치거나 이룬게 하나도 없으면 진짜 주저주저, 미적미적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남는 건 스코어가 아니라 라운딩 횟수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1백개 넘을때도
 아 오점은 버려야 하는데 하면서도 기록을 했죠 ㅠㅠ

    0 0

저는 금액과 라운딩 횟수보다도 모든 라운딩을 세세하게 기록하여 수치화 하신 점에 감탄하고 갑니다. 체계적이고 꼼꼼하신 스타일이신듯. 혹시 팁을 좀 주실수 있나요? 갤럭시워치 같은걸 사용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저도 라운딩 전후반스코어와 해저드횟수 및 드라이버/아이언/숏게임/퍼터/코스매니지먼트 정도만 기록을 남기고 있는데 이것도 꼼꼼하다고 생각했는데 스압님 자료를 보고 숙연해지네요 ㅎㅎ

    1 0

국내 란딩 대비하여 라운딩 중간에 시간적인 자유도가 많습니다.
( 주중 기준 멀리건이나 드라이버 한 홀에서 3번치기도 가능하고
심지어 어떤 외국인들은 티샷하고 나갔는데 자기공 없다고 다시 티박스로 돌아와서 치는것도 봤습니다.)
휴대폰을 들고 다니며
골프패드 앱을 켜서 스코어도 기록하고, 친 위치에서 샷한 클럽도 기록합니다.
동반자가 티샷할때 방해 안되는 선에서 몰래, 또는 제가 샷 한 이후에 뒤돌아서 살짝.
전체 정보는 여기에 있습니다. 로그인 없이도 확인이 가능하네요.
https://dashboard.golfpadgps.com/rounds/VX652BG

이렇게 기록하고 돌아와서는 스코어나 드라이버 및 각종 샷 거리랑 퍼팅 수 등은 확인하고
드라이버 티샷의 경우에는 그홀의 기억을 더듬어 대략적인 구질 (스드페슬푸풀훅삑 )을 떠올려서 마무리 했습니다.

    0 0

역시 골프는 시간과 투자의 싸움이네요 ㅎㅎㅎㅎ
그래프가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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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경험상 110 -> 90대, 80대 후반 까지는 진짜 라운딩만 많이 많이 돌면 가능한 듯 한데,
80대 초반을 가려면 레슨이 답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다 운이 좋아서 80대 초중반, 심지어 7자도 몇번 보는 행운이 있었지만
안정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어서 많이 아쉬움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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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이 진짜 부럽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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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수동카트에 노캐디긴 하지만 싼 곳이 있는 듯 해요.
비싼 곳은 주말 18만원도 있고, 좀 비싸다고 사람들이 잘 안가면 또 할인 특가도 좀 있고 하네요.

    0 0

미국 연수 시절 매일 스코어 카드 적은거 정리하던 기억이 선하네요.
맘에 안드는 샷 5개씩 뽑아서 다음 날 그 상황 떠올리면서 연습하던 기억...
말씀 하신대로 그럴 수 있었던 시간적 여유가 그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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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죠.
상황과 여건이 되면 누구나 즐거운 골프 라이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이제 반대로 골프 라이프를 닫고 현실로 돌아가야 해서 그게 슬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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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기록과 라운딩이네요. ^^
유럽은 확실히 동남아와 다르게 수동카트 이용할 날씨 조건인것 같습니다. 동남아는 너무 더워서 수동카트는 거의 미친짓이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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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그래도 일단 습도가 높지 않아서 더운데 땀은 그렇게 많이 나진 않습니다.
아 그리고 습도는 안 높은데 태양빛, 자외선이 너무 강렬합니다.
티셔츠와 면티를 뚫고 빛의 따가움이 등뒤로도 파고드는 느낌이네요.
골프우산을 꼭 수동카트에 꽂고 아래에 잘 숨어서 걸어다녀야 되네요.
덥다, 후덥지근하다 가 아니라 따갑다 는 느낌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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