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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라운딩에서 클럽 바뀐 썰
  일반 |
카포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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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9 21:43:20 조회: 5,570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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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잡기 어렵던 몇년전
가고싶던 구장에 자리가 나서 조인플레이를 다녀왔습니다.
호쾌한 스윙과 매너 좋은 분들 만나 즐겁게 플레이하고 돌아왔는데 며칠 뒤 모르는 번호의 전화를 받아보니 그 동반자들 중 한분과 드라이버가 바뀌었다는겁니다.

저야 주말골퍼에 연습장도 설렁설렁 다니는터라 백을 까보지않아 전혀 모르고있었는데 그 동반자분이 당일 라운딩을 가서 백을 열어보니 커버만 본인것이고 클럽이 바뀌었다는겁니다.

결국 라운딩 마치고 오시는 길에 저희 집앞까지와서 바꿔가셨는데 말씀들어보니 본인채도 아니고 샤프트 스펙도 다르니 내내 우드 티샷만 하셨다여 본의아니게 얼마나 민망하고 미안하던지...

그래도 캐디도 사람이고 같은 브랜드의 여러명을 케어하다보면 실수는 할수 있을거라며 이해해주시고 좋게 마무리하고 가셨습니다. 그 후로는 저도 실수하는 캐디도 만나본적 없습니다만
라운딩 후 혹시 몰라 드우유정도는 샤프트까지 들어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지인들끼리의 라운딩이라면 금방 해결되겠지만 만약 조인인 경우에는 마치 방어운전처럼 내가 조금만 귀찮아지면 혹시모를 실수로 생길 서로 난감한 상황은 예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추천 11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아이언 한 번, 유틸 한 번 채가 바뀐 적 있었습니다. 채가 바뀌었는데 커버를 씌워 놓으니 대충 눈으로 보고 갯수 맞다고 했었죠. 말씀대로 저도 꼭 드우유는 채 살짝들어 샤프트까지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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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번 아이언이 바뀐 적 있었습니다. 다행이 지인이라서 몇일 후 만나 바꾸기는 했지만 그뒤로는 라운드가 끝나명 샤프트까지 들어서 꼭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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