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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S62 1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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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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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4 16:16:47 조회: 3,615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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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년이 아직 안된것 같은데. 후기 올립니다.

 

결론 : 대실망

 

거리야 레이저로 찍으니, 별 상관 없고 주용도는 샷트래킹을 위해 시계형 치곤 거금으로 구입했습니다.

 

- 샷 후 무슨 클럽 쳤는지 입력 나오는데, 정신 없어 입력 못할때가 많은데 입력 안하면 샷 정보 자체가 없어져서 트래킹에 의미가 없어짐

 

- 샷 인지도 처음보다 안될때가 많아짐. 가끔 업데이트 안됐나 설정 가보지만 업데이트 사항 없음

 

- 제일 불만인게 홀 넘어갈때 자동 인지해서 변경해줘야 하는데, 이게 잘 안될때가 많음. 맨날 홀 바뀔때마다 쳐다보기 참 귀찮음. 수동으로 변경해줄수 있는데 이것참 귀찮음.

 

- 클럽 입력 안하거나, 홀변경 자동안되서 꼬이면 그냥 그 라운딩은 버렸다고 봐야 함

 

- 가끔 중간에 뻑나서 멈추는 현상 있음. 위에 꼬여서 그럴수도 있고 원래 그런거 같기도 함.

 

뭔가 소프트웨어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회사가 소프트 보다 하드웨어 전문 회사인듯 한 느낌이네요.

 

그래도 장점을 뽑아보자면 이쁩니다. 시계 좋아하는 사람이 뭐냐고 물어 보긴 하네요.

 

그래서 보캐 T11Pro 구입하여 담주 도착 예정인데, 이놈은 괜찮을지 봐야겠네요.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s62, r10 써보고 가민 안티팬 되버렸습니다 ㅋㅋ 중소기업도 아니고 글로벌 매출 6~7조씩이나 하는 회사가 소프트웨어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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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 있는데 못하는 느낌이랄까요. 소프트웨어를 외주로 관리하나.. 한글번역도 참 친화적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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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S62 에 야디지에 다써보고 보캐 T11 프로에 만족중입니다
티울트라도 써봤는데 액정잘 안보이고, 터치도 별로구요 11프로 좋습니다

    1 0

네. 기대되네요. 샷스코프 부터 망해가지고, 이제 이제품으로 정착했음 합니다. 예전에 T2를 잠깐 써본적이 있는데 슬로프가 안되는 것 빼곤 나쁘진 않았네요. 뭐 큰 기대치가 없었던 초창기 모델이라. ㅎ

    0 0

저도 가민썼다가 삼성도 썼다가 보이스캐디정착입니다 한국은 무조건 보이스캐딥니다

    1 0

아무래도 국내회사라 불만사항 디버깅이 더 빠르지 않을까 합니다.

    0 0

샷트레킹 안쓰면 자동으로 잘넘어가던데요.
사실 샷트레킹 땜에 구입했는데데, 가끔 입력안하면 무슨 홀인지 알수가 없어서 꼬이게 되는 불상사가 되더라구요.
나중에 익숙해지니 할만 하던데.. 결국 샷트레킹 끄고 쓰다가..
이제는 안쓴지 몇달되었네요.
사실 샷트레킹 땜에 구입했는데데, 가끔 입력안하면 무슨 홀인지 알수가 없어서 꼬이게 되는 불상사가 되더라구요.
나중에 익숙해지니 할만 하던데.. 결국 샷트레킹 끄고 쓰다가..
제가 손이 늦어서 인지 그냥 안쓰는게 편하더군요.
이제는 안쓴지 몇달되었네요.
가민은 APL지원해주기전까지는 힘들꺼 같긴해요.

    1 0

저도 같은 느낌입니다. 아.. 정신없는 라운딩에 너무 손 많이 가는 친구네요. 배터리 일주일은 가고 뽀대는 나서 실생활로만 쓰려구요.

    0 0

Garmin 두개 Epix2, S62 와 VC T11 pro 다 보유중이고, 구형 갤워치와
기타 골프는 아니지만 철지난 샤오미류의 와치들도 간간히 쓰고 있으니 어느 정도 객관적일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일단 써보니 T11 pro 가 많이 올라온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기술력보다는 기획력의 승리라고 할까요. (=어짜피 기획자가 기획을 해서 기술자를 고문하면 되니까)
사실 라운딩이 시계만 쳐다 보고 있진 않은데, 여튼 홀 상황을 여러가지로 편리하게 보여주는 기능들이 상당히 눈에 잘 들어오고 참신합니다.
홀 소개야 사실 요즘 카트마다 태블릿 다 있고, 캐디 있으면 물어보고 하면 되니 큰 기능 아닌데,
어프로치 샷 할때 그린 등고선만 한두번 도움 받아도 차고 다니는 게 손해는 아닌 느낌입니다.
참 별것도 아닌 기본인데 HW버튼이 다시 생긴 것도 반가운 일이고, 버튼을 눌렀을 때 원하는 기능을 app에서 설정 가능하고요.
T6이었나 기억이 안나는데, 기껏 버튼을 달아 놓고 골프치다 그걸 누르면 라운딩을 종료하시겠습니까 나오고 하던
한없이 철없고 한심한 시절도 있었고 그랬는데, 이제는 다행히 직접 사용 해보고 고민하고 만드는 느낌이 듭니다.
최소한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구현한 게 제품까지 이어지는 회사가 이제는 아닙니다.

SW회사 HW회사를 나누는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은 아직은 VC가 좀더 HW 제조업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서비스나 플랫폼 관점에서 garmin은 골프 뿐만 아니라 마라톤이나 기타 운동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기록 저장을 위한
Web/App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이런 부분은 여전히 압도적입니다. 
개인적으로 골프도 기록을 PC에서 조회하며 라운딩을 복기를 해보는 입장에서는 App보다 PC에서 사용이 더 편하기도 합니다.
크게 활성화 되 있지는 않지만 garmin은 따로 market도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
여러모로 Garmin의 SW경쟁력이 훨씬 높습니다. SW로 VC가 덤빌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VC도 상장을 준비하면서 app을 대대적으로 만들어서 지금은 스코어/샷 기록은 되는 것 같은데, 일단 지금은 app에만 한정 되어 있는 것 같구요.
와치OS 자체의 기술력도 사실 비교는 안됩니다. T11이 아몰레드로 바뀌었지만 터치 인터페이스는 기존에서 큰 발전은 없고 조작은 좀 불편한 편이라,
Epix와 T11 pro 딱 대 놓고 보면, 가격이 반이라는 걸 감안해도 하나는 그냥 애들 장난감 같은 느낌을 지울 수는 없고요.
VC는 SW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밸류를 주기 보다는 계속 새로운 HW를 만들고,
거기에 화면뷰 몇개 추가하고 SW 신기능을 얹어서 파는 전략을 쓰고 있는데, 일단은 좀 아직 VC가 더 HW회사에 가깝지 않나 합니다.
T11과 T11 pro도 사실 화면 뷰에서 기능 차이를 둘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불편함을 느끼신 홀이 넘어갈 때의 인지 문제, 샷 후 클럽 입력 문제, GPS의 문제 등등은 사실 뭐
어떤 회사 것이어서라기 보다는 라운딩 중의 여유와 관련이 있을 수 있는 문제 같아서,
케바케의 성격이 짙은 느낌이긴 합니다.
갤럭시나 파인캐디나 골프버디나 어떤 걸 써도 느껴야 되는 입력의 귀찮음일 것 일텐데.

여튼 T11 pro 도 뭔가 깔끔하게 잘 정돈 되어 있고,
홀을 떠날 때, 딱 적절하게 잘 보여주고, 센서 인식된 샷 횟수도
상당히 실제와 근접할 때가 많아 놀라고 편리하게 사용했습니다.

예전에는 계속 T(n + 1)을 해마다 찍어내는 VC를 그다지 추천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골프장에서만 사용할 용도라면, T11도 편리하게 고안된 기능들 덕분에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드는 수준입니다.
다만 좀 고민이 되는 게 내년엔 또 T12 pro 후년엔 또 T13 pro 살짝 살짝 화면뷰 몇개 추가해서 계속 또 찍어낼텐데
그걸 생각하니 지금 T11 pro을 구매한 것 자체가 벌써 손해로 느껴지는 그런 알 수 없는 기분들도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garmin을 처분할 생각은 없고,
기능적으로 거의 최고의 watch 들이고 Epix2, S62 두개를 번갈아 충전하며
폰의 노티를 확인하는 용도로, 또 daily watch로 너무 잘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garmin 은 사실 방출될 일이 없습니다.
약간의 구석구석 불편함과 어설픈 번역 등등이 있어도 전반적으로는 일상 생활에 훨씬 가치 있는 물건입니다.   

VC가 많이 성장한 덕분에 정작 골프장에 무엇을 가지고 다녀야 할지는 약간 고민입니다.

이제 VC도 라운딩 기록이 되고, 필드에선 T11 pro의 UI 구성이 좀 더 눈에 잘 들어오는 것 같기도 하니 말입니다.
근데 돌아와서 PC에서 라운딩을 복기하거나… 이를테면 장비간 평균 비거리를 비교해 보거나 하는 것들은 VC가 아예 안되고 있기 때문에, 더 고민이 됩니다.
VC가 많이 성장한 만큼 플랫폼 경쟁력도 좀 키우고 app에 풍성한 데이터를 키우고, PC용 페이지도 제공하고 하면 참 정말 좋을텐데,
그런 방향의 접근 보다는, 내년에 T12를 또 만들어서 파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도 같아서 그런 것은 아쉽습니다.
VC 사장님이 이런 댓글들을 보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꼭 봤으면 좋겠고
저는 이런 이유로 지도도 잘 업데이트 안되고, 알람이 “경보 시계”라고 번역되있는 garmin 와치를 떠나지 못합니다.

    7 0

불평글을 쓰셨는데... 업계동향 카운셀링 수준으로 댓글을.. ㄷㄷ...  대단하십니다. ㅎ
가민의 플랫폼 자체가 골프외 다른 영역에 이미 방대하게 쌓아온 거성이라고는 느껴집니다. 다만 제가 골프 트래킹에 대한 목적성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고, 그 동작 자체의 펌웨어가 적합하게 돌지 않는다는 기준에서 불만 사항이라 볼수 있을것 같에요. 워치 자체에 대한 고급성이나 완성도에서는 돈값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1 0

워치에 대해서 잘아시네요. 가민이 S62 업데이트만 좀 해주면 저도 잘쓸거 같은데.. 아쉽네요.
혹시 S62 요즘도 필드에서 쓰시나요 ?  제 주변에 S62 사두고 오래쓰는 분들은 아무도 없거든요.

    0 0

기대치가 없어진지라 요즘필드서 안쓰는데..  오늘 샷트래킹을 끄고 필드에서 보니 확실히 홀넘김의 이상은 크게 없었지만 막홀에 또 멈추네요. 펌웨어가 모든 상황을 사용자가 기대하는 만큼 적합한 동작이 어렵겠지만 그 예외변수들에 대한 대처가 쓰라고 내놓은 기능에 기대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gps오차 보단 알고리즘이 정교하지 못하달까요. 아쉬운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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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는 가민 에픽스 2  잘 쓰고 있습니다 ㅋ 해외에서 거주중이긴 한데, 샷트레킹시 클럽입력하는건 옵션에서 끌수 있을겁니다. 저는 클럽입력 없이 샷트레킹만 하는데 기록 잘 되더라구요. 홀아웃 할때도 최종스코어 입렫안하면 진동알람이 와서 놓치는 경우 별로 없고 홀 이동할때도 잘 인식합니다. 한국은 뭔가 잘 안되나 보네요 ㅋ

    2 0

해외보다 홀간격이 좁아서 그렇다는 의견도 있다는것 같은데.. 하여간 잘 안되네요. ㅠ

    0 0

저도 S62 잘 사용하다 지금은 피닉스7X 프로 모델을 사용합니다. 퇴근 후 런닝과 골프가 주용도로 사용 중인데, 골프 기능도 아주 만족합니다. 불편을 느끼신 다음홀로 넘어가지 못하고 오류 나는 것은 아마도 GPS 수신과 관련된 문제일텐데,, 에픽스나 피닉스7 모델 나오면서 GPS 수신율이 개선되었고, 클럽 입력 여부는 설정에서 없애는게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는 라운드 복기와 비거리 확인 정도로 사용하는데, 해외에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런닝 시 GPS 정확도나 케이던스, 랩타임, 심박수, 지도 등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들 제공하는 부분이나 데이터 관리 측면에서는 스포츠워치로 가민보다 나은 것은 아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국내에서 라운드 전용으로만 쓰시기엔 VC도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일상에서 착용, 여러 운동 및 수면  체크 등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가민 괜찮은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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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일상에서의 간지(?)는 확실히 비싼 만큼 돈 값 하는듯요. ㅎ. 요즘  GPS 기술이 좋을텐데 모델마다 그렇게 차이가 날수도 있나 보네요. 한국과 해외가 차이나는 것은 뭔가 홀 넘어감의 기준점이 러프해서 그렇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뭐 이건 제 뇌피셜이라.. 적은 가격도 아니고 기능이 있다면 그것이 잘 동작하지 않는데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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