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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CB201 일명 고진영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샤프트는 다골 X100이었는데, 좀 낮춰야 겠다는 생각으로 샤프트 견적을 때려보니
만만치 않길래 얼마전 스릭슨 대란때 ZX7 마크2 블랙 아이언을 구매했습니다.
일단 ZX7 마크2 S200 느낌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매트와 잔디에서의 느낌이 확연하게 다르다 였습니다.
특히 바운스가 좁고, 바운스 가운데가 커팅되어 있어서 그런지
풀에 감겨 왼쪽으로 빠지거나 비거리가 덜 나가는 현상은 덜했습니다.
그 덕분인지 때문인지 그린을 넘어가거나 하는 상황도 있었구요.
요 부분은 적응이 되면 득일거라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미스샷에 대한 반응은 즉각 냉정하게 오는 편이고
셋업에서 헤드가 작게 느껴집니다.
헤드 크기에 따라 컨트롤의 용이성을 논하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모두에게 해당되진 않겠지만 일단 처음이라 생경하긴 하더군요
다행히 기변 후 첫 필드에서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고,
몇 번 더 쳐본후에 주전을 결정해볼 예정입니다.
사진은 증정품으로 받은 RTX6 집코어 블랙 웨지입니다.
기존 사용 웨지는 52도 죠스 실버 컬러, 56도 죠스 포지드 차콜 블랙 색상이었고,
단순 컬러로만 보자면 52도 블랙 웨지를 받아서 52, 56 둘다 블랙 계열로 맞추고 싶었으나
클리브랜드 웨지의 특징인 19개 그루브가 54도부터라고 해서
컬러 조합을 포기하고 56도를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색상도 짝짝이 브랜드도 짝짝이,
짝짝짝이 세트가 되었네요 ㅎㅎ
기회가 되면 블랙 웨지의 19개 그루브가 잘 느껴지는지 시타 후기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참고로 죠스는 56도는 그루브가 15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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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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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도 하나 조만간 당근에 올라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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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킵.........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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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포인이라면 일단 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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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cb와 비교해서 더 작고 어려운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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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이 더 쉽습니다. 타감은 zx가 좋았는데.. 블랙이라 헤드가 더 작아보이는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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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서 어렵다기보다 적응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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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매트하고 필드에서 차이점이 확연하게 느껴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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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특히나 러프에서 확 차이 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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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감차이도 상당하더라구요. 무슨이유인줄 모르겠지만 매트에선 그냥 묵직하기만 한 느낌이었는데 잔디에서는 묵직하면서 부드러운 타감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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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해봤는데 타감이 참 좋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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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생각이었는데 필드는 은근히 갠찬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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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만족하면서 사용중인데 거리가 한클럽 더나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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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mx70에서 zx5 블랙에디션 왔는데... 백돌이의 문제인지 너무 안 맞네요 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