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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포 선배님들,,
최근에 바디스윙이 조금씩 깨달아지면서 비거리가 살짝 늘기 시작했습니다..
사용하는 아이언은 T100S 950R인데,
평소에는 런(7~8미터)포함 약 80~90%비율로 130~135미터 정도를 보고 쳤었는데
150미터를 한번찍고나서부터 140~145미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더니
약 반반비율로 130~135미터, 135~145미터 정도의 비거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 5~10%는 말도 안되는 생크나 뒤땅..ㅋ)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140미터 넘는 숫자의 비율이 높아질수 있겠죠?ㅠ
비거리가 한번에 늘어서 안정화되지 않는다고 얼핏 들은 것 같긴한데,,
이래가지곤 스크린게임에서 조차 헤메는건 아닐까 걱정이 앞서네요.
그러고보니 이제 약 3년 정도를 치고 있는데,
1. 초보때는 개푸시슬라이스
2. 투어프로분께 레슨 받으면서 푸시 드로우
3. 2번분께 레슨을 받으면서도... 약 반년 이상의 고통의 시기(공이 안뜨고,,,죽고싶었습니다)
4. 2번프로분이 사정상 그만두시게되고 프로를 바꾸고 푸시 혹은 약 푸시 슬라이스
5. 제 개인사정으로 레슨을 더 못받게되고 (최근)푸시/풀 스트레이트 혹은 훅ㅠㅠ
이렇게 구질이 바뀌고 있는데 예전에 4번 프로가 저는 얼리 익스텐션이 조금 있기 때문에
무조건 덮어쳐야한다고 왼쪽 출발하는 풀 슬라이스를 만들라고 하시더군요..
풀 슬라이스는 런도 많이 안생기기때문에 엥간해선 필드에서 안죽는다고..
그리고 이렇게 치다보면 페이드 잘 칠 수 있다고하시더군욤.
3년 정도 되간다고 이젠 슬슬 공치는 법도 조금씩 알거같고 최대한 안정적으로 간결하게 치려고 하게되고
깨달음의 끝은 없는 것 같습니다.
시작한지 2~3년도 안됐는데 싱글, 8자, 드라이버 250미터 7번 캐리 150미터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저도 샤프트 스펙을 좀 낮추면 좀더 잘 칠수 있지 않을까 기웃거리며,, 오늘은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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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차 백돌이 지나가다 찌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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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트에서 이미 대선배님입니다. 좋은 조언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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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은 거리보다 일정하게 갭차이 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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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데크만44082071님의 댓글 돈데크만4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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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7번 130보던 사람이었습니다. 발사각 23도에서 많으면 30도도 찍고, 우주발사하고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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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많은 위로가 됐습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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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넘은 한소리 드리자면 비거리 의식 하시는 기간만큼 안정적인 스코어 관리가 쉽지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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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스크린인데 거리에 의식하게 되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긴하네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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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현실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비거리 늘리는 연습은 좋은 방향입니다. 문제는 스크린 게임이나 필드에서 칠때 거리를 의식하는 거죠. 연습장에서 7번 150을 쳤으니 게임중에도 150을 칠거라고 생각 하는 순간 스윙이 망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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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가르쳐 주시던 프로님도 풀스윙 비거리를 최대한 늘려놔야 조절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150맞추고 130을 실제로 치는 스윙으로 가는게 현명한거같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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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블로가 되면서부터 일정해지기시작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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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핑도 한번 체크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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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구질이 바뀌고 있는데 예전에 4번 프로가 저는 얼리 익스텐션이 조금 있기 때문에 무조건 덮어쳐야한다고 왼쪽 출발하는 풀 슬라이스를 만들라고 하시더군요.. 풀 슬라이스는 런도 많이 안생기기때문에 엥간해선 필드에서 안죽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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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오해가 있는것 같은대 프로는 아마 페이드 구질을 굳이 변경 하지 말라고 가르쳤을것 같습니다. 풀슬라이스라도 살아서 안정적으로 들어오면 보통 터치 안합니다. 약간의 배치기 라는게 살짝 상체가 들리는 수준일거라 예상하는대 상체가 빠르게 도는 아웃인 스윙을 하면 배치기로 인해 발생하는 몸이 뒤집어지는 현상이 줄어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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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십니다 ㄷ ㄷ 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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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스웨이는 없었습니다. 스윙패스 인아웃을 줄이고 얼리익스텐션 줄이는 방법을 말씀해주신거에요 ㅎㅎ 오해는 없으셨길! 그리고 프로님 말대로 하면 덮어쳐지기는 커녕 오히려 스윙은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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