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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늦게 연습장을 찾았습니다
뭔 모임에서 나왔는지 남녀 합해서 약 10명쯤?
타석도 붙여서 잡은게 아니고
한칸씩 띄워서 O X O X O X O 이런식으로 쭉 잡아놓고는
여자(아줌마)들을 상대로 남자(아저씨)들이 가르쳐주는 그림 같던데..
그것까지는 좋아요
근데 뭔 남자중학교 쉬는시간 마냥 왤캐들 시끄러운지..
본의아니게 대화도 다 듣게되는데 아 정말 설명하기 힘든 지저분함이..
매너좀 지켜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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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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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명와서 떠들면서 치는거랑 둘이서 한타석잡고 레슨해주면서 치는 부부나커플이 제일 민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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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연습장을 가도 둘이상 모이면 빌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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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어에서 가르쳐준다믄서 앞 타석으로 넘어오시는 분도 참 난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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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보면서 난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