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포를 보며 계속하여 장비를 바꾸며 즐겁게 골프라이프 걸음마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가르침에 따라 필요하면 사고, 안맞으면 당근하며, 아내 눈치를 보며 살고 있지만

참으로 즐겁습니다. 어릴 때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정말 아쉽네요.

다름 아니라, 최근 큰 마음을 먹고 로마로 아이언을 새걸로 들였는데(매우 아끼고 있습니다)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아내에게 이것저것 말을 하다가 제 소중한 로마로 7번 아이언

페이스를 철구조물에 가격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차피 유상으로 처리될 것 같아서 그냥 막쓰다가 나중에 교체하자라고 마음 먹었는데,

느낌이겠지만 비거리가 줄어든 느낌적인 느낌이라 새걸로 교환할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막 다루다가 1년 정도 지나고나서 헤드 교체를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이왕이면 새 헤드로

쓰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새제품 구입한지는 1개월 안됨).

아 증말 몸이 문제인게 100퍼센트인데 자꾸 왜 이러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아침엔 저도 모르게 다른 아이언을 찾고 있었어요!! 하하.. 이게 정상일까요? 

아무튼 좋은 날 다들 건강히 연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