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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년차에서 2년차로 갓 넘어가는 골린이입니다. 나름 거의 매일 연습하며 많은 것들을 깨달아왔는데
이제는 뭔가 새로운걸 깨닫는 단계에서 내 스윙의 문제점을 한개씩 깨달으며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깨달은것들중...
나는 회전이 잘 되는 사람이라 오른발이 쉽게 떨어지며 덮어치는 스윙을 한다---> 오른발 붙이고 스윙
백스윙시 더 돌아가는 뻣뻣한 몸뚱이--->테이크백을 타겟 반대 방향까지 돌리며 백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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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프로들 스윙을 보다가 갑자기 오늘 또 큰거 한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저는 다운스윙시 오른쪽 어깨를 잡고=오른발을 붙이고=오른손 힌지를 오른쪽 골반까지 와서 풀면서=왼발을 꾹 밟아주며 히팅을 했는데 오른손의 개입이 남아있어서 헤드를 좀더 던지지 못하고 당기는 스윙을 하고 있었네요
즉 힌지가 살아있는 오른손은 거들뿐 왼손으로 헤드를 쫙 뿌려줘야 왼쪽에 벽을 만든상태에서 왼팔과 어깨가 구심점이 되야지. 오른손이 개입하면 축이 다른 오른팔이 구심점이 되니까 당겨지는 군요
세상에 이 중요한걸 이제야 깨닫다니....왼팔로 원반던지기가 이거였구나 ㅎㅎㅎ
혹시 제가 깨달은게 오류가 있는건지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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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구력의 골린이입니다. 저는 아이언도 그렇고 드라이버도 그렇고 스웨이가 많이 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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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어려운게 골프네요. 낼모레 오랜만에 용인세현cc 라운딩 예정입니다. 깨백은 했고 안정적인 90대후반인데 목표는 95개 입니다. 화이팅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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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우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 보다는 이 말씀대로 스윙의 중심축이 머리와 경추부분이라는 느낌(어깨를 들어올리지 않고 내린채로 스윙하는 이유)을 가지고 스웨이를 안하는게 스윙어, 히터 가리지않고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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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해주신 부분 잘 이해 해서 열씸히 연습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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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로 그립중에 왜 왼손그립이 중요한지 알게되죠(우타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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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레슨의 목표는 역시 힘빼기 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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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계속해서 반복하다 보면 결국엔 왜 왼팔로 치라고 하는지, 왼쪽 어깨가 구심점이 되는지에 이르게 되었는데 이 또한 다른 깨달음에 덮여질 예정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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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문제죠^^ 한가지 깨달으면 다른 새로운 문제로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