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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벙커샷 대처법/팁 질문드려요..ㅠㅠ!!
질문 |
하리는바닐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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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09 13:29:56 조회: 1,240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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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들의 팁과 조언이 필요합니다 ㅎㅎ..

 

라베는 86이고, 최근에 87도 쳤지만... 80대는 정말 운이 좋아서 또는, 전장이 짧거나...

그런경우고 거의 90 중반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야간 갔다가 정말 간만에 원볼플레이 했습니다. (티샷이 운좋게 올 생존..)

그러나 타수는 조금 아쉬운 91타..

 

퍼터도 1펏으로 끝낸 것이 없어서.. 좀 잘 안되기는 했지만..

 

집에 와서 복기해보니.. 전/후반, 더블 3개씩 총 6개를 했는데. 

1. 세컨 뒷땅실수

2. 세컨 생크실수

3. 세컨 에이밍 실수

4. 세컨 에이밍 실수

5. 벙커에서 세컨 레이업 

6. 벙커에서 세컨 레이업 

 

1, 2번은 오케이, 샷 실수... 초반에 마음도 급했고..

4, 5번은 흔히 있는 실수라.. 앞으로 잘하자..

 

5, 6번은 생각해보면 페어웨이 벙커에서 한번도 거리를 맞춰서 그린에 안착시킨 적이 없다는 사실을 !!

깨달았네요. 

 

그 중, 어제 기억에 남는 홀은.

 

세컨위치가 우측 벙커에 빠져서 핀까지 140m인 상황.

 

벙커 턱이나 이런 라인가 안좋은 상황은 아니고 벙커 가운데 예쁘게 안착되어있음.

앞에 100미터 선상 좌측 살짝 헤저드있고 우측은 공간이 있었음

포대 그린 앞핀에 그린 앞 높은 턱 벙커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도저히 140m 벙커샷이 자신이 없어, 58도로 이빠이 쳐서 우측공간으로 거리 100안쪽에서 리커버리가 목표였습니다

 

현실은 20m 정도 벙커 탈출 

125m 정도에서 캐리가 짧아 (이것도 실수네요.)

벙커 턱에서 어프로치.. 굉장히 힘들게 4온

 

모든 실수가 !!  페어웨이 벙커에서 거리를 확보하는 샷을 못해서 ? 라고 생각되는데.

 

페어웨이 벙커 대처법 팁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질문사항]

1. 샷스킬 : 대충 공만 치라는 건 알겠는데요..흠..

2. 거리조절 : 예를 들어, 140m 평지를 8번 아이언으로 보는데, 똑같이 보고 치시나요...? 캐리와 런의 차이는 어떻게 되는지요...

3. 기도방법 : 치고나서 탈출만으로 만족하는 것도 기술일까요..

 

팁 좀 부탁드려요 !!

 

올해는 9자보다 8자를 더 많이 보고 싶습니다 ㅠㅠ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약간 타핑낸다는 느낌으로 치시면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dIQQk42IK4

좀 오래된 영상이긴 한데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해서 남깁니다.

    1 0

캬 기가 막히네요 ...ㅎㅎ;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유념해서 접목시켜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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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없으면 탑핑느낌으로 공만 걷어내게 제거리보고 칩니다.
박혀있는경우 기도메타로 앞으로만 가다오 하며 레이업 합니다.

    1 0

턱에 걸리거나 박히면 기도는 필수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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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벙커는 탑핑낸다는 생각으로 어드레스때 공위로 클럽을 놓고 치니까 잘맞더라고요 클럽은 여유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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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위에 클럽 놓고, 한클럽 여유있게 ! 잊지말고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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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박혀 있다는 전제하에 윗분들 처럼 타핑 낸다는 느낌으로 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론 클럽 어드레스를 공 뒤가 아닌
공 바로 윗부분에서 어드레스후 백스윙 시작합니다.
무릎, 머리 높이 유지 해서 팔로만 칩니다.

    1 0

공위 어드레서와 무릎머리 높이 유지 이 부분도 중요하겠네요. 높이 유지하는 건 발 끝내리막과 같은 요령이라고 생각하니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0 0

한클럽 길게잡고 탑핑으로 좀 풀스윙말고 반스윙 정도로 가볍게 치시면 얼추 거리 맞습니다.
공과 지면사이를 친다는 느낌말고 그냥 공 윗대가리를 깐다는 느낌으로 치세요. 모레에 같이 닿으면 안돼요.

    1 0

크롬소프트님 영상과 같은 내용이네요 !, 가볍게, 한클럽 여유있게..
페어웨이 샷에서, 뒷땅과 앞땅사이의 디봇을 많이 내는 편이라, 페어웨이 벙커가 항상 힘들었는데.. 선배님들 덕에 용기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0 0

이 댓글에서.. 하리 님의 스윙이 약간의 스쿠핑이 있을 것으로 조심스레 예상됩니다. 페어웨이 벙커는 한클럽 길게 잡고 3/4스윙을 하고 공만 걷어내면 되는데, 한가지 첨언 드리지만, 하리님의 경우 공을 평소보다 우측에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면에 닿기 전 공부터 맞아야 하니.. 어느정도 우측에 두실지는 시행착오를 거치시다보면 적응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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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트랙맨을 가본적이 없어서 어택앵글이 잘나오고 있는지, 확인을 못해보았네요. 3~4년차까지 스쿱이 심해서 다운블로우 위주로 교정했고 최근에는 많이 고쳐졌다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도 점검이 필요하긴 하겠습니다 ㅎㅎ
아이언 거리는 딱 마음에 들기는 하지만. 문득, 내가 다운블로우가 잘되는건가, 라는 의구심도 드네요 ㅎㅎ;
보통은 정상이라는 가정하에, 공을 원위치에 놓으면 탑핑이나면서 제대로된 샷이 되지만, 저의 경우에 손이 빨리풀리면서 뒷땅성 두꺼운 볼이 나올까봐 하시는 말씀인 것 같은데, 맞을지요 ?
그 점 인지해서 공 위치도 신경 써보도록 할게요 ! 굉장히 중요한 조언이네요 감사합니다.

    0 0

정상적인 윙에서도 뒤땅을 최대한 방지한다는 생각으로 공을 조금 옮기시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항상 정답은 개개인마다 다르니.. 하나의 의견으로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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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클럽 길게  발 파뭍은만큼 그립 조금만 짧게 잡고 턱을 좀 들고 치면 설쩍 탑핑성으로 잘 가더라구요
저는 그린사이드 벙커가 더 무섭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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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말씀이 하나로 일맥상통하여 정답이 그거구나하고 확신이 생기네요 ㅎㅎ
그린벙커는 반대로 뒷땅을 쳐야해서 저는 다행이도(?)고민이 좀 적네요 ㅎㅎ
페어웨이에서 스윙템포를 지키면 정타가 잘 나는데, 스윙이 급하면 뒷땅이나거든요 !!
벙커에서는 급한 스윙을 하니까 탈출이 잘되더군요 캬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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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엣지를 공 중간에 위치하도록 탐핑으로 어드레스 합니다. 제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하면  조금만 얇게 쳐도 미스샷이 난다는 두려움 때문에 채가 알아서 다운블로로 들어가서 정타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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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공 뒤를 조준하는 것 빼고는 해본적이 없는데, 다음번에 꼭 해보겠습니다 !
그럴일이 없다면 더더욱 좋지만요ㅠ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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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이 잘 설명해주셧내요. 제 경험상 모래에 헤드가 닿는 순간 비거리가 확 줄어들었습니다. 탑핑 낸다는 기분으로 그린 근처만 가게 치면 정상으로 가고 제거리 맞추겠다는 생각으로 치면 턱에 걸리거나 모래맞고 철푸덕 이었내요. 130~50미터 구간이면 유틸을 짧게 잡고 툭 쳐보는것도 해보세요. 헤드가 평평해서 모래에 파묻히지 않고 쓸어 치기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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