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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람들이 우와~ 할수 있는 경기력이 올라와야 겠죠.
JTBC와 SBS골프가 버튼 하나 차이여서 잠깐 채널을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결국은 샤방샤방한 여자 경기를 보게 됩니다. ㅎ 근데 이번엔 김홍택 선수와 1위 태국선수와의 접전으로 KPGA를 보게 되더군요.
매번 심각한 오장치는 아저씨들의 무시무시한 내기같은 분위기에, 거리는 여자보다 좀 나지만 고만고만한 느낌이라 채널은 샤방한 여자경기로 돌려지고 그러니 더욱 대회 스폰은 여자경기에 집중되고 남자경기는 대회수도 줄어드는 악순환인데..
흥행하려면 몇가지가 있어야 겠죠.
- 선수들의 미디어 노출
: 김홍택 프로는 아마골퍼에게 익숙한 스크린으로 친숙한 이미지죠. 뭔가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서 팬들이 스토리라인 덧붙일수 있는 인지도가 어여쁜 김재희와 박현경을 잠시 놓아두고 계속 보게 하지 않았나 합니다.^
- 파워풀한 경기력
: 축구/야구가 왜 남자경기가 인기 많은 건 결국 힘과 스피드이텐데, 한국 OB구장 특성상 많이 못지르는 게 아쉬운 환경이긴 하네요. 어마한 거리의 투온시도의 볼거리와 샷메이킹이 결국 남자경기의 인기를 가져올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스타성 선수 출현
: 타이거가 PGA 전체 파이를 키웠듯이, 누가 독식하더라도 스타성 있는 캐릭터의 출현이죠. 얼굴이 조각미남이던지, 멋진 리액션으로 사람의 맘을 끄는 쇼맨쉽이라던지, 엄청난 퍼포먼스의 사기캐라던지.
결국 세중에 관심을 끌어야 되고, 그 관심이 돈으로 움직이고, 그 돈이 더 좋은 풀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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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우리나라 KLPGA는 왜보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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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자골프도 최근에 신인장타자들이 나와서 보게되는거 같아요 그전에는 안보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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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경기 인기가 단순히 샤방 때문이 아닙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더 많을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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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예전에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 여자선수들이 많이 배출되서 인기가 이어지는거지 뭘 합리적인 이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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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서 하신 말씀이 100% 맞다고 해도 그건 남녀투어가 모두 망할 이유일 뿐입니다. 그들만의 리그, 우물 안 개구리는 여자들에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니니까요. 말씀하신 내용은, 남녀를 막론하고 국내투어 인기 다 망하고 시청자들이 외국투어로 이동해야 하는 이유가 될 수는 있어도, 여자투어 보는 분들이 남자투어 쪽으로 이동해야 하는 이유가 되지는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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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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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도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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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경기도 보여주는 것 같은데.. 그쵸. 남자경기에 그런 흥행요소가 있어야 할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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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갯수가 모자른건지 남자 경기는 퍼팅만 보여주고 중계가 재미없어요. 마지막날 뺴고는 주로 티샷과 세컨샷 위주로 보여주는게 재밌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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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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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조인성같은 외모에 실력도 탑클라스인 사기캐선수가 매스컴좀 타주면 여성팬들도 엄청 몰려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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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들의 관심은 흥행 보증 수표죠. 분위기, 결속력, 호응도, 유입원 역할.. 파워 다이어트 갤러리 상품과 결합하여..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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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스타성을 갖춘 프로가 큰 무대로 자꾸 빠져나가니, 층이 얇아지고 대회 규모도 작아지는 악순환이 계속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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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경기라 스타선수가 빠지는건 역시 단체종목보다 영향이 많긴 하겠네요. . 그래도 현 상황은 아예 빌드업 자체도 안된것 같에요.KLPGA 벤치마킹만 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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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현 프로처럼 스타성이 있는 투어프로들이 늘어나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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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직접 현장에서 보면 KPGA가 재밌는 사실 처음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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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설진들의 코멘트가 너무 일차원적이어서 듣는 재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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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협회도 능력 없는 축구협회이었던가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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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를 끊어서.. 유튜브만 보는데.. KPGA 중계를 해줘서 너무 좋네요.. KLPGA는 영어 중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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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결국 스타.. 인데... 여자경기는 외모도 어느정도 맞춰주면 남자보단 더 스타성 발현이 용이하달까요. 박현경 파리게이츠 TV광고는 정말..상품보다 본인을 위해 찍었단 생각이 들정도 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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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현 선수로 출장안할때 캐스터로 앉혀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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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수 말 정말 잘하더군요. 아.. 직업을 다른걸 해도 되겠다 싶은.. 안정감 있는 해설도 좋지만 말씀처럼 다른 시도도 해봐야 아. 뭐 바뀌었네. 새롭네. 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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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노출이 좀 되어야 대중에게 인기와 인지도를 얻고 응원하는 팬덤 문화가 좀 만들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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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너무 재미없네요 잠밖에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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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김주형 선수가 울나라에서 좀 더 활동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최근 들어서 잘하고 있는 이정환 선수가 올해 2승 정도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해설자가 한국의 스코티 세플러라고ㅋ. 말대로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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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선수.. 마지막홀 OB 아쉬워요. 그래도 도전하는 자세에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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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농구, 야구등은 지역 대결도 있어 재미 있고, 누구나 즐길 수 있어 대중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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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외국처럼 일단 유소년 프로지망생에게라도 먼저 그린피좀 할인 해줬으면 합니다. 거위 배 자르지 말고, 알을 낳는데 동참좀 해줬으면... 하는데 안바뀌겠죠?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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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우리나라 남자 프로들 진짜 불쌍한것 같아요. 올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 구장이 남춘천이라고 합니다. 이런 구장에서 남자 선수들이 드라이버 뻥뻥 질러댈 수 있을까요. 트러블 상황 안되도록 안전한 플레이 위주로 가겠죠. 그래도 정규온 하는데 아무 문제 없는 구장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장이긴 하지만 남춘천cc는 진짜 레크레이셔널 골퍼들을 위한 구장이지 대회 구장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구장에서 대회하는데 남자 선수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얻을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환경때문에 선수들에게 한계를 지우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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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회 성적에 따라 국내리그 흥행되는 건 과거가되었다는게 업계 다수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지난 몇년 국제대회 성적 폭망해도 국내 야구 흥행이 정말 크게 되는거 보면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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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보면 알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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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국내선수의 미국진출이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더 큰무대가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되서 재능있는 선수 유입의 풀자체가 커질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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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공감가는 내용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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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 여자선수들이 많이 배출되서 그런거지 무슨 배움시청이니.. 그런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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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가 중계를 너무 못하기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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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청층이 50대 이상이라고 방송국에서 판단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들어요.골프는 진중한 것이고 다소 가벼운 진행 자체가 불편해할수 있다고 판단할수 있을지도.. 예전에 JTBC 레슨프로했던 분이 조금더 가볍게 접근했다가 이도저도 아닌 살짝 민망스런 진행이 됐던 기억이.. 그 밸런스가 아쉬웠는데.. 이것저것 시도를 해보는 용기도 필요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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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도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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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시청자들이 젤 관심 있는 장면은 역동적인 드라이버와 세컨이죠. 드라이버와 그린이 카메라 셋팅하기 편하겠지만 시청자들을 위해 말씀하신것처럼 투온때도 많은 장면을 잡아줬음 합니다. 정적인 느낌의 그린에서 프로들 라이보고 있음 솔직히 잠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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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근 KPGA 선수들 경기력은 요 몇년사이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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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허인회 프로 스윙 정말 독특하기도 하고 .. 제가 잘 모르는 Fun~ 한 세계가 있는 듯 한데, 우선 시청자들에게 그 매력이 다가갈수 있게 해주었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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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맨 조차 없는 방송...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