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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 스포츠과학 주의)
상완근을 돌리는 동작
팔꿈치를 펴는 동작
전완근을 돌리는 동작
손목을 힌징하는 동작
손목을 코킹하는 동작
어깨 아래 팔로 쓸 수 있는 관절 동작은 거의 이게 다인 거 같은데요 (전문가가 아니라 조금 틀리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 관절 운동 조합을 통해 골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의 수를 알아내면! 아들래미와 배드민턴을 칠 때 인식하고 회피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해봤죠.
1) 백핸드 스트로크 : 전완근 회전 + 힌지를 주로 쓰기 때문에 골프에 오히려 좋은 동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골프의 릴리즈와 본질적으로 같죠. 약간의 코킹 컨트롤이 들어가지만 이건 골프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습니다.
2) 포어핸드 스트로크 : 여기서 일단 문제. 저같은 배드민턴 초보는 잘못하면 그립을 골프 기준 스트롱그립으로 잡고 팔꿈치를 일찍 펴고 언코킹 동작으로 엎어서 치기 쉽습니다. 한마디로 캐스팅 위험 경보!
따라서 포핸드 스트로크도 전완근 내회전 + 힌지 위주로 치도록 그립을 뉴트럴 - 위크 그립으로 바꿨습니다. 배드민턴도 이 그립법 이름이 있던데 뭔지 까먹었네요. 골프 어드레스 자세에서 채를 잡으면 도움이 됩니다.
백헨드와 마찬가지로 전완근 회전하는 힘으로 치면서 페이스를 스퀘어로 맞추기 위해 힌지를 써서 좌우방향을 컨트롤 가능합니다. 팔을 인으로 빠지도록 하는 건 필수고요. 이게 배드민턴에서는 맞는 스윙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결과는 좋네요.
3) 스매시 : 이건 결단코 손목 스쿠핑입니다. 범인검거
결론 : 스매시 하지 마세요. 이것만 안해도 부작용이 거의 사라집니다. ㅋ 그리고 배드민턴 채를 골프와 비슷하게 뉴트럴/세미위크 그립 쯤으로 바꾸고 골프처럼 전완근 회전과 힌지 컨트롤로 친다면 골프채와 비슷한 감으로 칠 수 있습니다.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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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서 하이클리어?만 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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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우리 아버지께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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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재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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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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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싱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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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속상하셨겠네요 ㅠ 이제 스매시는 봉인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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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핀도 조심하십쇼 역으로 손목 쓰는 동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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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해봤는데요, 손목 회전이 결국 전완근 외회전 + 힌지+코킹 이라서 골프 릴리즈에는 크게 상관이 없는 게 아닌가 해서 우선 백핸드랑 묶었습니다. 다를까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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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즈는 하박이 전체 돌면서 손목이 같이 도는 형식으로 도는게 아닌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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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로 치는 것 말씀이시군요! 이건 약간 플롭샷 비슷하기도 하네요. 이것도 주의깊게 살펴봐야겠습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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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린 핫한(?) 글이 또 이렇게 분석적인 글로 후속편이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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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자꾸 배드민턴 치고 바로 스크린 치는 일정이 나오는 바람에… 고생했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방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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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이 나중에 크면 축구농구야구 중에서만 하자고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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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은 안치고 테니스는 종종 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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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이렇게 진지할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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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 Vokja ll님의 댓글 ll Vokja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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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턴구력 12년정도 되던 시절 코로나로 채육관 못가고 골프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시국 종료 후 배드민턴 치러갔는데 스매싱이 자동으로 안되는... 그래샤 저는 지금 두 운동 병행해가면서 잘 즐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