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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려보는 장비글과 푸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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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3 12:08:13 조회: 6,330  /  추천: 5  /  반대: 0  /  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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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올린 글에대한 후기입니다

2피스 볼에대한 회의감이 느껴진 이후로 필드, 파3갈때마다 

타이틀 PRO V1 , 스릭슨ZX VX 등 몇개의 골프공을 들고 가서 경험해본 결과
확실히 2피스 아이오노머 공과 다르게 확실히 3피스 이상 우레탄공이 

같은 스윙값?(약간의 성장이 있을지도..)  으로 했을때 런이 적고 간혹 백스핀먹어 돌아오기도 하더군요..

 

구력이나 경험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거리가 짧거나 잘잃어버리시는 분이 아니시라면

3피스 이상의 우레탄 공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더 비싸서 그런지 더 신경써서 치게 됩니다.. ㅎㅎ

한타에 그린피+공값으로 5천원정도라 생각하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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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 장비 WITB 입니다 ^^

 

DRIVER[9.5°]스릭슨ZX5 MK2 - VENTUS BLUE TR 6S           - 250M
3WOOD[15°]스릭슨ZX  - TOUR AD  ZX6 S                       - 230M
3UTILITY[19°]스릭슨ZX - TOUR AD ZX7 S                         - 210M
4IRON[22°]스릭슨ZX7 - DG DST S200                             - 190M
5IRON[25°]스릭슨ZX7 - DG DST S200                             - 180M
6IRON[28°]스릭슨ZX7 - DG DST S200                             - 170M
7IRON[32°]스릭슨ZX7 - DG DST S200                             - 160M
8IRON[36°]스릭슨ZX7 - DG DST S200                             - 150M
9IRON[41°]스릭슨ZX7 - DG DST S200                             - 130M
 PW   [46°]스릭슨ZX7 - DG DST S200                             - 115M  
GAW  [52°]커클랜드                                                   -   90M
SAW  [56°]커클랜드                                                    -   80M
LOBW[60°]커클랜드                                                   -    7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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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에는 문제가 없지만 최근에 머슬백에 대한 글을 보고 혹시 나는 어떤가 궁금해서 스릭슨사이트를

통해서 Z포지드 아이언 세트와 클리브랜드 집코어 세트를 렌탈하게 됬습니다

 

ZX7과 Z포지드 샤프트는 동일하게 맞춰서 양쪽 번갈아가며 쳐본 결과

비거리나 방향은 별차이가 없었고 실제로 들은말처럼 머슬백이 정타가 안맞는경우엔

ZX7보단 결과값이 안좋긴 했지만 말도 안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제 결론은 결국 꾸준히 연습하면 자기채에 몸이 적응하게 되고 채는 잘못없고 내몸이 문제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 듯 합니다.. 결국은 제일 예쁘고 마음에 드는게 최고인듯합니다.. ㅎㅎ

 

클리브랜드 웻지 세트와 코스트코 커클랜드 웨지세트나 서로 로프트 각은 달랐지만

약50도 54도 58도의 클리브랜드와 제 웨지를 비교해보니 이또한 백스핀량이나 비거리부분에서

별차이가 없음을 느꼈습니다 ^ ^ 이또한 역시 디자인 맘에드는게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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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15개월 2년차에 접어든 골린이입니다

실제 필드는 8번정도 나갔으니 2달에 1번정도 나가는 듯 합니다

파3는 여름, 겨울을 피할땐 1달에 1번꼴로 다녔던거 같습니다

 

요즈음의 고민은 스크린에서는 여러번 연습도 하고 짧은 시간안에 드라이버를 치기에 잘맞는것도

있겠지만 스크린에서는 오비 헤저드가 1~2번인것에 반해 필드만 나갔다하면

100M이하의 뱀샷(헤드 밑에 맞습니다..) , 한쪽으로만 터지면 좋겠는데 훅, 슬라이스 번갈아가면서..

14번의 드라이버중 절반이상이 죽어서 그것만으로도 10타 넘게 날리는 듯 합니다...


스크린이나 연습장과 달리 티샷시 바닥이 평평하지 못한점과 다른사람 앞에서 치는 긴장감과

필드에 나온 흥분감과 매번 티꽂을때 높낮이와 수직으로 꽂지 못하는점 에이밍을 잘못했나 싶은 등

문제점이 너무 자주나오는 듯 합니다...

 

일파만파 없이 멀리건없이 라이좋은곳으로 빼고치기 없이 등, 컨시드(은갈치)는 주시면 감사합니다..ㅎ

깨백하는게 올해의 목표입니다만..

아이언도 그럭저럭 어프로치도 그럭저럭 퍼터는 항상 2~3퍼터 이지만

드라이버만 대부분 잘 살려서 정말 150M만 나가도 깨백할거같은데 너무 슬픕니다..

 

드라이버를 연습장에서 연습하고 파3가서 연습하고 스크린에서 연습해도 필드만 나갔다하면.. ㅠㅠ

점수 생각하면 드라이버 뺴고 쳐보고싶은데 동반자들의 구찌도 그렇지만

어쩌다 한번씩 나가는데 이때 아니면 언제 드라이버 쳐볼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힘이듭니다...

연습할때는 맞춰 나가서 잘맞을때 계속 잘맞아서 그게 내실력인가 싶다가도

필드에서 드라이버 치는 텀이 길어지고 한타씩만 치다보니 연습스윙을해도 망해버리고.. 속상합니다


요즘은 필드레슨을 받아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 동반자들께 티샷 영상을 여러번 찍어주라고 부탁드려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문제점을 알지만 티샷만 서면 안되는 새하얘지는.../ 아 물론 입스는 아닙니다..)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제 골린이 시절 일기장을 보는듯 하군요 ㅋㅋㅋ

연습방법도 다양하게 해보면서 연습에 재미를 느껴지고

 자연스레 필드에서도 한 두개씩 연습한샷이 나오다 보면 점수가 조금씩 줄어가는걸 볼 수 있으실겁니다.

온라인에선 다들 잘치는것같지만(비하는 아닙니다)
실제론 다들 열혈 명랑골퍼가 대부분이니,
서둘러 실력 늘릴필요없이 부상안당하는 선에서 꾸준히 즐거운 골프를 하시는게 제일 좋을거같아요!

    3 0

다들 비슷한 경험 한번씩은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ㅎ
실제로 연습방법이 다양해지는 이유도 레슨을 안받다보니
랜선 스승님들이 많아서 그렇고 점차 제 스윙이 자리 잡아가는 듯 합니다 ㅎㅎ
저도 온라인 고수들은 참 많다고 느껴지는데 캐디들이 괜히 백돌이들이 많다하진 않을듯 합니다
조급함은 과하진 않지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매일매일 골프 생각에 빠져 즐겁게
성장하고 있는 듯 합니다 ^ ^요즘엔 처음처럼 무식하게 드라이버 쳐대서 갈비 나가거나
하도 그립에 힘주다 정타 못맞춰서 찢어지고 굳은살이 많이 생기진 않습니다.. 하하하

    0 0

이정도 열정이시면 필드만 자주 나가도 깨백은 금방합니다 2달에 1번정도면 일부 재능있는분들 제외하면 타수 줄이는게 쉽지 않을거같네요 필드레슨보다 조금더 자주 라운딩나가는걸  추천드립니다

    1 0

열정은 아주 대단하죠ㅎㅎ 올해 안에 깨백하고 골린이 벗어나는 인증글 올려봤으면 합니다 ㅎㅎ
조금만 더 잘해지면 조인도 생각중인데 골린이라 아는 지인들에 낑겨 가려다보니 쉽지 않네요ㅎ
그래서 요즘 2인 3인 가능한 전남권 골프장들을 모색중입니다 ^^

    0 0

최대 비거리 ... 쿨럭.. >..<

    2 0

최대 비거리 쿨럭~쿨럭~

    1 0

필드에서 가능한 수치는 당연히 아니고 스크린이라서 마음 껏 친게 운이 좋았을 뿐이지요
누구에겐 평지에서도 바람없이도 가능한 거리이겠지만요 ^ ^
내리막 30~40m에 뒷바람 쌩쌩에 넓은 홀이 었던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그래도 평지 300m 도전중에 생겼던 일이라 괜히 기분은 좋았습니다 ^^

    0 0

필드 8번에 깨백은 쉽지 않습니다. 스윙에 문제는 없을겁니다.
이제 필드에서의 경험만 필요할뿐...
그리고 드라이버는 주구장창 치면서 잘맞는게 아니라, 계속 쉬다가 딱 한번 쳐서 잘치는게 실력입니다. 연습도 사실 그렇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결국 집중력과 루틴..

    3 0

확실히 잔디밥이라고 연습장 고수보다 필드 자주나간사람이 잘치는 것 같더라구요 ..ㅎ
저도 드라이버는 공감합니다만 그정도의 실력이 올라올때까진.. 숏게임이 중요하다는 말은
항상 보고 듣지만.. 일단 골린이는 드라이버든 롱아이언이든 앞으로 살아서 가주는게 1번이니까요.. ㅋㅋㅋ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0 0

아이언은 이쁜게 짱입니다

    1 0

가장 중요한 말인 듯 합니다.. ㅎㅎ
우리 와이프님 골프채 바꿔드릴때마다.. 흑 ㅜ

    0 0

깨백 깨구는 필드 자주 나가시면 금방입니다..필드는 여차하면 트러블 상황이니 다양한 경험이 쌓이면 점수는 따라 옵니다..화이팅 입니다.

    1 0

역시 잔디밥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 ^
안그래도 파3가서 오르막라이 내리막라이 벙커 등 여러 경험을 해보고
수정하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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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백은 쉽습니다.
다만 늘 100개 안넘어가게 2자리 유지하는게 어렵죠.
개인적으로는 감히 평가한다면..
클럽당 거리는 충분히 아니 넘치니 거리 욕심은 버리고 한번이라도 더 정타확률을 높이는 연습하시면될거같구요.

필드가면 드라이버,아이언,어프로치,퍼팅.

4가지 중 하나만 잘맞으면 즉. 나머지 3개 망하면 백개 못들어가구요.
2가지 정도 잘 맞으면 깨백은 쉽습니다.
여기서 2가지중 어프로치 연습을 하면 바로 100개입니다.

슬럼프가 와도 웨지나 퍼팅은 비슷하더라구요.
30 20 10 거리 연습하시고 50 60 정도 감오면..

백개는 급방이죠

    1 0

깨백하고나면 저도 역시 앞으로 항상 100이하를 유지하는게 목표로 바뀌겠지요..?ㅎㅎ
저도 안그래도 화이트 티에서 칠경우엔 필드에서도 드라이버 200m이상은 보려하기때문에..
스윙스피드를 줄이고 정타를 맞추려는 연습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ㅎㅎ
2개를 골라야한다면 역시나 숏게임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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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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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운이었고 실제 스크린에서도 평균 비거리는 240정도이고 필드에서는
정타를 치기위해서인지 200m만 넘자 인데 이게 이게 안되네욯ㅎ;;

    0 0

타이트한룰로 깨백 쉽진 않아요
연습량 많으신거 같으니 코스 좀 더 나가시면 금방 깨백 하실거에요
실내에서 주로 치시면 점점 실외와 이질감 커질거에요
코스 자주 나가면서 실내에서 치는거랑 달라요
윗분 말씀처럼
같은 클럽 잡고 30개씩 치는건 도움이 안된다 할 순 없지만 한만큼 비례하진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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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만큼 정비례하진 않아도 안하기엔 너무 안되서 지푸라기 잡는 느낌이지요.. ㅎㅎ
주변에서 지인들과 갈때 일파만파나 빼고치기 등을 보면 뭔가 내점수를 속이는거 같아서
스코어카드에 깨백된건 있어도 제 나름대로의 기준으론 아직 깨백이 없습니다..ㅜ
실내와 실외의 이질감.. 확실히 트여있는 시야나 기후 환경에 적응을 잘 못하고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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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WITB가
스릭슨 원클럽인 저랑 드라이버 샤프트빼고 같아서 소름이...블랙6s..
거리는 저보다 기시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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쌌던 중고채들을 정리할때 영상을 찾아보고 지투어 구경가고
그즈음에 좋아하는 한지민 프로가 스릭슨을 쓰네? 어라 스릭슨 대란왔네?
어어어? 하다보니 퍼터빼고 한세트 완성!! 이었다가 드우유만 mk2로 업그레이드 했지요..ㅎ
거리때문이라면 사실 5s때가 더 많이 나가긴 하는데 샤프트때문에 정타 맞추기가 더 힘들어서
약간의 비거리와 방향성을 섞는걸로 타협했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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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백돌이로서 공감되네요

근데 전 요새 생각을 좀 바꾸었더니 50%이상의 확율로 90대는 치는듯합니다 (작년통산) 드라이버 죽는거 스트레스 받아서 망치는거보다 어차피죽으니 +2로 막자가 제 목표거든요 ^^ 드라이버 OB로 죽으면 특설티가서 +2로만 막고 파3에서 올파하고 일파만파하면 98개입니다 물론여기서 트리플에 앙파나오기시작하면 110도 넘는거고요^^ (게다가 모든구역이 OB는 아니니 실제로 모두 더블인건 아닙니다)

그나저나 거리 부럽네요 ㅎㅎ
전 연습도 안하고
 7I 130보내는 짧순이라 ㅡㅠ

거리나오시니 잔디밥 충분히 먹으시면 금방 90대 80대하실꺼 같으니 기운내시고 화이팅하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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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확율은 아무래도 어려운 구장과 쉬운구장일까요? 아니면 그날의 컨디션일까요?ㅎㅎ
저도 스크린과 달리 필드에서는 ob나 헤저드에 빠지지 않는 이상은 보기로 꼭막자
운좋으면 파하는거지!!란 느낌으로 치려하고 빠지는경우엔 더블보기로 막아보자.. 이런느낌입니다 ㅎㅎㅎ // 골린이라 멘탈이 중요할텐데 드라이버 터지고 트리플이상 양파 나오면 그때부터
몸이 더 긴장하게 되고 생각이 많아지는 듯 합니다.. ㅎㅎ

거리는.. 아직 30대 중반 젊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ㅎㅎ 중요한건 거리보다 방향이고
내가 원하는 곳으로 보내는 것 아니겠습니까 ^^

올해도 역시나 주변에서 불러주면 다 참여하고 간간히 파3 가서 연습하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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