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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 2년반 된 골린이입니다.
드라이버가 하도 안 맞아 요즘 레슨을 다시 하게 되었는데요.
아이언부터 차근차근 치며 문제점 파악을 했는데
트랙맨으로 자세히 보니 스쿠핑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QED에서는 안보이던 손목풀림이 트랙맨으로 보니 정말 기괴하더라고요.
충격먹고 골프 접을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아직은 젊다 싶어 고쳐야지 하면서 그립부터(오른손 심한 훅그립에서->뉴트럴로) 하나하나 고치고 있습니다.
레슨을 받으며 다운스윙시 오른 손목 풀림을 고치던 중 왼 손목도 자꾸 꺾여 질문을 했는데
탑에서 왼손등을 말아 다운스윙시 왼손등을 바닥을 보게 하며 스윙을 해보라 하더라고요. (손목 각 유지 하는거죠.)
속으론 그립바꾸는것도 어색해 죽겠는데 이건 뭐여 하면서 쳐봤는데
유레카였습니다... 다운스윙시 왼손목이 안풀리더라고요. 다운블로도 잘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니 탄도도 좋고 임팩트도 좋아 거리고 뭐고 만족스럽더라고요.
아직 어색하지만 연습 많이 해서 얼른 필드 나가고 싶네요 ㅎㅎㅎ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날씨도 좋은데 부상 없이 즐골 하십쇼~~!
* 혹시 골포분들 드라이버는 아이언과 다르게 다운스윙시 미리 손목을 푸는 느낌을 갖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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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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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으로 몸에 익숙해지실때까지 연습해주시면 나중에는 자연스레 신경안써도 나오게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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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tat님 폼 처럼 스윙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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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 많은 프로들을 두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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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스윙하는 영상이 기억나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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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목을 탑에서 보잉하고 임팩트까지 유지 시켜서 내리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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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하도 커핑이 되서, 보잉하려고 애를 써도 엄청 되진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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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더스틴존슨이나 콜린모리카와처럼 탑에서 100% 보잉을 하고 치는 식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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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그거입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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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고민을 하다가 유튜브 영상을 하나 보니 다운스윙은 궤도를 백스윙에 비해 몸쪽에 가깝게 붙여 내려오니 손이 내려와도 자연스럽게 클럽헤드가 늦게 내려오게 만들어 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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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고민을 했고, 같은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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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님하고 예전에도 하긴했었는데.. 제가 질문하고 제가 답 얻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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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왼손 보잉을 의식적으로 하는게 어려워서(자주 까먹어서) 임팩구간에서 오른손목으로 바닥을 누른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편하게 되더군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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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한 프로 레슨도 동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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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컵핑이 너무 심해서 드라이버는 치는 족족 슬라이스 였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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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은 외회전 되는게 맞지 않나요~~?? 내회전 되면 왼 손목은 커핑 되기 쉬울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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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지금에서야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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