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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 10년차인데 최근 2~3년간 아이언이 영 안되서 좀 더 쉬운 아이언으로 가야하나,
아니면 샤프트를 스텝다운 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정타 잘 안맞으면 손에 찌릿한 느낌이 오고, 뭔가 그립도 이상한 느낌이고..
그래서 장비 변경하려고 아이언 렌탈 신청해보고 이것저것 시타해봤는데
그때 새 아이언의 그립이 좀 쫀득한데 반해 제 아이언은 그립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언 사고 만 8년만에 아이언 그립을 셀프 교체했습니다.
왠걸.... 확실이 그립이 쫀득하니 손에 힘도 덜 들어가고
스윙 탑에서 확실히 손에 쫙 분으니 억으니 손목 돌리는 보상 동작도 적고
거기에 손맛도 살아나고 정타를 안 맞아도 손에 충격도 덜하더군요.
새 그립 적응 좀 하고 지난주에 필드 나갔는데 확실히 타수가 3~4타 정도 줄고
일단 심리적인 부담이 적고 새 그립에 기분도 좋으니 멘탈도 살아납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만 7년만에 드라이버와 하이브리드도 그립 교체하니 전부 새 채 산 기분이네요..
이제는 대충 2~3년 정도씩? 그립 갈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s. 그나저나 그립 교체 수명은 보통 어느 정도인가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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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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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어떤걸로 교체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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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은 미즈노 m-31 그립이 제일 느낌이 좋아서 이걸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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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경화는 1년 정도 보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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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8년만에 갈으셨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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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골퍼고 3~4개월 한번씩 그립을 퐁퐁으로 닦아주고 해서 관리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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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8년만이면 그간 그 미끄럽고 딱딱한걸로 어떻게 치셨습니까? 주 2회연습 월2회라운딩정도인데 1년에 한번 좀 자주쓰는 클럽은 반년에한번씩 갈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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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그립을 한번 해보니..뭔가 공이 안맞는다 싶으면...채탓보다 그립탓을 먼저 하게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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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평균적으로 2년에 한 번은 바꿔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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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그립을 사 놓고 교체를 1~2년 지나면 못쓴다고 봐야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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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백에 넣고 공기 잘 빼서 보관하시면 오래가는것같아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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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이 진짜 중요한거같아요. 좀 말랑거리는거 몇년썼다가 살짝 딱딱한거로 바꾸니 적응하는데 2달걸렸네여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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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경화된 그립으로 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아깝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전 볼 때마다 교환하시라고 말 합니다. 그립 투자도 안하믄서, 잘치길 바라냐고여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