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힐데스하임CC 라운딩 간단 리뷰합니다.

라운딩 날짜 : '24.4.4(木) 1부 티오프

그린피 : 10만(4/4일 기준) -> 매주 5천원씩 비싸지네요.

카트비 : 10만 

3인플레이 가능하고 2인의 경우에는 3인 요금 내야합니다.

1. 코스 상태

페어웨이 상태는 아직은 듬성듬성 풀이 없거나 짧은 곳이 많습니다.

저희는 플레이 전에 사전합의로 상태 좋은 곳을 이동해서 치기로 했지만 풀이 정상적인 곳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

어제는 밸리코스, 레이크 코스를 쳤는데 밸리코스의 페어웨이는 매우 안 좋고

레이크는 그나마 조금 나았습니다.

그래도 많이 부족하여 올 여름 장마 지나고 잔디가 자라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린은 상태는 모래뿌리거나 에어레이션 한 곳이 없어 상태는 좋은데 스피드가 너무 느립니다.

타 구장에서 치는 스피드의 1.5배 느낌으로 쳐도 짧습니다. ㅠ.ㅠ

빵빵 쳐야 겨우 거리맞출 수 있습니다.

느낌상으로는 아마 2.1 ~ 2.2 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첫번째, 두번째 홀은 파 온하고도 거리가 짧아 쓰리펏...  ㅠ.ㅠ

티박스는 모두 매트입니다.

저는 잔디파라서 눈치껏 매트옆 잔디에서 쳤습니다. ㅎㅎ

2. 진행

노캐디지만 진행이 막히거나 하는 것은 없네요.

평소 스피드 대로 플레이 했는데 앞뒤 팀과 적당한 거리 유지했고

가끔 카트에 달린 태블릿으로 좀 당겨 달라는 멘트가 뜨는 정도...

중간 휴식시간 10분... 전체 플레이 4시간 약간 넘었습니다.

카트는 무인이고 리모콘으로 전진,정지하는 시스템입니다.

몇번 눌러보니 잘 가고 잘 서고 됩니다.
다만 카트 속도가 매우...느립니다. 안전제일 !!! ^^

3. 시설

체크인은 로비에 있는 무인체크인를 사용하거나 카카오골프 예약이면 카카오톡에서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클럽하우스 시설은 신생이라 깔끔하고 레스토랑에서 구매한 커피는 리필이 안됩니다.

사우나장은 샤워 위주이고 탕은 아주 작은... 아담한 온탕이 하나 있습니다. ^^

4. 한가지 더...

스타트하우스에 거리측정기 빌려주는곳이 있네요.

비용은 5천원이고 기종은 캐디톡..이라고 합니다.

5. 총평

전체적인 평가는...

코스 상태에 대한 조금만 용서가 된다면 가성비 측면에서는 갈만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